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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로드 1의 비극 8회 줄거리
    드라마 2021. 8. 27. 00:54

    더 로드 1의 비극

    백수현은 지난 실수들을 생각하며 '모두가 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뿐이라 믿었다. 그리고 내 어머니도 윤동필도 살아남았다. 그해 여름은 그렇게 끝났다. 내 인생의 모든 것도 그렇게 결정됐다.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모든 게 달라졌을까... 수천번도 더 후회했지만 돌이킬 수 없었다. 아무리 노력해도 아무리 도망쳐도 결국엔 제자리였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윤동필이 나타났다. 악몽을 끝낼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또 따른 악몽의 시작이었다.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됐었다. 누구도 그렇게 죽어서는 안 됐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라고 생각하며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8회 줄거리는 시작된다. 

     

    더 로드 1의 비극

    백수현은 모든걸 내려놓고 죽으려는 순간, 윤동필의 핸드폰에 신호가 들어온 걸 확인하고 위치추적을 해 그를 뒤쫓는다. 윤동필의 핸드폰을 가지고 있던 사람은 갤러리로 향하다가 위치를 바꿔 준영이의 무덤으로 향했고, 백수현은 '보험. 누구도 찾을 수 없는 장소. 거기에 원본을 숨긴 거야.'라고 생각한다. 백수현이 원본을 찾으러 무덤 쪽으로 가자, 윤동필을 사칭한 자가 차를 타고 빠져나간다. 백수현은 준영이의 무덤에 놓여있는 조각상에서 제강 그룹 비자금의 원본을 손에 넣게 된다.  

     

    더 로드 1의 비극

    서기태 회장 앞에 모습을 드러낸 진범은 최세라였다. 백수현은 "사건 직후 첫째날밤 윤동필에게 걸려온 전화. 윤동필이 죽고 그의 핸드폰은 최세라가 가지고 있었어. 서정욱과 틀어졌고, 검거 소식이 들어오자 서회장과 거래를 시작한 거야."라고 생각한다. 한편, 최세라는 서기태에게 "회장님 같은 분을 일로 닿을 일이 흔치 않잖아요."라고 말하고, 이에 서기태는 "이세상에 비밀이라는 게 있는 줄 아나? 내가 네 마음을 말해볼까? 얘 죽은 사건에서 너를 쏙 빼 달라 이거지?"라고 말한다. 최세라는 "내일까지 처리해주세요. 아드님 바보짓에 괜히 휘둘리고 싶지 않거든요."라고 말한다. 서기태는 "이거 진범이 잡혀야 끝나겠구만."이라 말하고, 최세라는 "궁금하네요. 누가 진범이 될지."라고 답한다. 이에 서기태는 "이런 일은 절대로 간단하게 끝나는 법이 없다. 그것만 명심해라."라고 그녀에게 경고한다. 때마침 도착한 심석훈 형사는 서기태 회장을 만나고 있는 최세라를 체포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한편, 보도국 국장은 "직접적 원인 제공자인 백수현 앵커에게는 문책에 그치지 않고 중징계로 처벌될 겁니다. 보도국은 안전합니다."라고 이사들에게 말한다. 한편, 황의원의 수행비서는 황의원 차에서 발견한 준영이의 신발을 한강에 버릴지 증거로 가지고 있을지 망설이고 있다. 

     

    더 로드 1의 비극

    백수현은 황의원의 수행비서를 만나고 "유괴 사건 당일 뭘 목격한 겁니까?"라고 질문한다. 이에 비서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전 모릅니다."라고 말하지만 굉장히 불안한 표정이다. 이에 백수현은 "더 버텼다간 그 죄책감 평생 당신을 따라다닐 겁니다. 마지막엔 당신 목을 조르고 있을 거고. 정말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질문한다. 하지만 비서는 황의원의 연락을 받고 곧바로 도망가버린다. 한편, 서은수는 오장호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갈게. 거기 있어"라고 말하며 그를 만나러 나간다. 

     

    더 로드 1의 비극

    백수현은 보도국 피디한테서 아내가 걱정하고 있을거란 소식을 듣고 아내를 만나러 집으로 향하는데, 두 사람은 엇갈려 버린다. 백수현은 아무도 없는 빈 집에서 "여보. 은수야!"를 외치고, 아내의 작업실을 들어가 본다. 백수현은 휴대폰을 켜보니, 아들 연우에게 온 메시지 '아빠 엄마가 집에 안 와. 연락도 안되고.'라는 문자를 발견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은수는 오장호에게 "솔직히 말해요. 네가 말했어? 만난거냐고."라고 묻고, 오장호는 "아니야. 나 아니에요. 만난 적 없어요. 내가 다 해결할게요. 내 옆에만 있으면 안전해요."라고 그녀를 달랜다. 이에 은수는 "가만히만 있으면 밀어내지 않겠다고 했는데 대체 왜!"라고 소리친다. 오장호가 백수현에게 무슨 말을 했을까 의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장호는 "마지막 순간이 와도 나는 당신 아프게 안해. 근데 왜 자꾸 날 밀어내고 의심해요? 내 인생은 온통 당신인데. 당신 인생에 난 그저 방해꾼인 거예요? 네?"라고 물어본다. 그 순간 백수현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이에 오장호는 "받지 마 그전화. 백수현이 뭔데! 왜 그 이름만 나오면 이러는 건데! 당신을 사랑하는 사람은 나야! 백수현은 당신 사랑하지 않아."라고 말하는데, 서은수는 집을 나가버린다. 

     

    더 로드 1의 비극

    서은수는 택시에서 남편의 전화를 받고 "여보 당신 무사한거지?"라고 물어본다. 백수현은 "응 취재 중이라 연락 못했어. 어디야?"라고 묻는데, 서은수는 "어. 아버지 댁."이라 거짓말을 하고, 때마침 택시의 네비게이션 소리가 울려 퍼진다. 이에 수현은 아내에 대한 의심의 골이 더욱 깊어지지만 더 이상 묻지 않고, 혼자만 괴로워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서기태 회장은 최세라의 아빠 최남규를 부르고 "딸내미가 누구 닮았나 했더니 최대표 닮았구먼. 내가 입을 열면 회사는 도산 날 거고. 물건 하나만 찾아오소. 딸내미한테는 약속 꼭 지킨다고 전해주시고."라고 말한다. 최남규는 딸의 방을 뒤져보는데, 원본은 어디에도 보이지 않고, 딸에게 전화를 걸어 "원본 어딧어? 그거 없어지면 너도 나도 서회장 손에 죽어!!"라고 소리친다. 

     

    더 로드 1의 비극

    서기태는 "내가 사냥을 하면서 깨달은게 하나 있어. 망설이면 내가 죽겠구나. 주저하면 내가 잡아 먹히겠구나. 만에 하나 원본이 엉뚱한 놈의 손에 들어갔으면 바로 진범을 세운다. 그럼 사람들 다 까먹는다. 누굴 세웠으면 좋겠니?"라고 비서에게 물어보는데, 비서는 "배경숙 이사장님이 어떻겠습니까."라고 말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심석훈은 백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원본은 네가 가지고 있어? 얼마나 더 날 의심할 작정이야?"라고 화를낸다. 이에 백수현은 "원본 내가 가지고 있어. 아직 어떻게 최세라가 이걸 가지게 됐는진 몰라. 최세라가 혼자만 살려고 했단 걸 알게 된다면 서정욱도 흔들리겠지. 그럼 네 수사에도 도움이 될 테고."라고 말하며 정보를 알려준다. 

     

    더 로드 1의 비극

    은수는 집으로 달려와 "당신 취재 중인거 아니었잖아? 뭐한 건데? 이러려고 그랬어? 당신 어떻게 이래? 얼마나 날 더 바보로 만들어야겠냐고. 뭘더 얼마나 숨길 거야? 당신이 가진 비밀 그게 뭔데?"라고 물어본다. 이에 백수현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거. 그거뿐이야. 당신도 가지고 있는 거고."라고 답한다. 이에 서은수는 "무슨 뜻이야?"라고 묻는데, 현관 벨이 울린다. 오장호가 은수를 따라온 것이다. 이에 백수현은 아내의 외도 대상이 오장호라는 걸 눈치챈다. 백수현은 '아니야. 절대 그럴 일 없어.'라고 되새긴다.

     

    더 로드 1의 비극

    백수현은 집 밖에서 기다리는 오장오에게 다가가 "네가 뭔데 여길와!"라고 소리친다. 오장호는 "네가 뭔데 왜 내 모든걸 망쳐. 왜 너냐고. 애정이 있기는 해? 자기 자신 말고 관심 있는 게 있긴 하냐고."라고 화를 낸다. 이에 백수현은 "네놈 따위가 그걸 말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라고 말하는데, 오장호는 "자격? 나한테도 있잖아. 내가 연우 친아빠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백수현은 "넌 마약에 찌들어서 연우를 방치했어. 그리고 넌 연우를 팔아 넘겼고."라고 말하고, 오장호는 "내 죄책감을 이용해서 니들이 뻇어갔잖아."라고 소리친다. 백수현은 "연우를 우리한테 보내놓고 서 회장한테 받은 돈으로 뭐했어? 그 돈으로 다시 약을 했고. 돈 떨어지니까 연우 달라고 우리 모두를 괴롭혔어. 연우를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다신 나타나지 마."라고 화를 낸다.

     

    더 로드 1의 비극

    오장호는 "그럼. 은호라도 돌려줘. 은호야 나랑 가자."라고 말한다. 이에 백수현은 뒤를 돌아보는데, 서은수가 눈물을 흘리며 서 있다. 서은수는 오장호에게 "은호는 죽었어."라고 말하고 집안으로 도망친다. 이에 오장호는 "따라가 봐요. 울잖아. 너의 은수."라고 말한다. 놀란 백수현은 아내를 따라가고, 오장호는 혼자 괴로워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백수현은 아내를 붙잡고, 서은수는 "몇 년 전에 당신 모르게 몇 번 만났었어. 간절하고 절박해 보였어. 차마 거절할 수 없어서 연우랑 식사자리 마련해 줬었고.. 미안해."라고 사과한다. 이에 백수현은 "사과하지 마. 당신은 그저..."라고 말하는데, 서은수는 "여기서부턴 나 혼자 갈게. 좀 걷고 싶어."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이에 백수현은 "어디로 가게?"라고 묻는데, 은수는 "연우한테 가야지. 내가 있을 곳으로..."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더 로드 1의 비극

    다음날, 수현은 한통의 전화를 받고 잠에서 깨는데 자신 명의의 차가 호텔이 있다는 연락이다. 백수현은 차에 올라타 가장 먼저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해 보는데, 아내와 오장호의 불륜을 확인하게 된다. 한편, 최남규는 원본이 이미 다른 사람의 손에 넘어간 걸 알고 좌절한다. 서기태는 최남규가 연락이 없자 원본은 백수현한테 있을 거라 예상하고, 배경숙을 불러 "계획은 얘기 들었지? 시키는 데로 할래? 니 새끼 살인자 만드는 것보다 안 났나?"라고 묻는다. 이에 배경숙은 "내일 기자회견 열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돌아서 나간다. 

     

    더 로드 1의 비극

    황의원의 비서는 심석훈 형사에게 찾아가 준영이의 신발을 건네고 "죄송합니다. 너무 겁이 나가지고 바로 올 수 없었습니다."라며 눈물을 흘린다. 백수현은 블랙박스 영상을 보며 허름한 주택가를 찾아가는데, 그곳에는 찾아가지 않은 고지서들이 수두룩하게 쌓여 있다. 고지서에서 백수현은 보험증서를 찾아내고, 보험 수익자의 이름은 박성환 기자로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속엔 오장호의 사진이 찍혀 있다. 박성환이 살인사건 당일 백수현의 뒤를 쫓다 교통사고가 났었는데, 교통사고 난 후 사고 처리를 위한 블랙박스 사진 속에 오장호가 찍힌 것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이를 본 백수현은 "처음부터 전부 네 놈 짓이었어!"라고 생각하며, 서기태 회장의 집에서 사냥총을 꺼내 들고, 차에 올라타는데 서은수가 "여보! 여보!!"를 외친다. 이에 백수현은 "연우 데리고 호텔로 가 있어."라고 말한다. 사냥총을 본 은수는 "그게 다 뭐야?"라고 묻는데, 백수현은 "전부 다 그놈 짓이었어. 당신한테도 의도적으로 접근한 거라고! 연우를 유괴하기 위해서!"라고 말하며 차를 몰고 가버린다. 이에 홀로 남은 은수는 굉장히 불안해하고, 심석훈 형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심석훈은 오장호의 차량을 수배해 그를 뒤쫓아가고, 백수현은 오장호를 아무도 없는 들판에 데려가 총을 겨누며 "은수한테 접근한 이유. 전부 그거 때문이었어. 네가 이 사건의 진범이야. 사람을 셋이나 죽여놓고 개소리하지 마."라고 소리친다. 이에 오장호는 "내가 범인인지 아닌지 진짜 궁금해? 네가 진짜 궁금한 건 그게 아니잖아. 은수랑 잤는지 안 잤는지 그게 궁금한 거지. 넌 상상도 못 할 거야. 은수가 침대에서 어떤 표정을 짓는지."라고 말한다. 이에 백수현은 그를 때리고, 오장호는 "당신 지금 헷갈리고 있어. 날 범인으로 만들고 싶으니까. 은수는 늘 울었어 나한테 안길 때마다. 그리고 모든 걸 말해줬지. 잠을 못 잔 지 얼마나 됐지? 넌 지금 제정신이 아니야."라고 말한다. 백수현은 살인 사건 이후 제대로 잠을 못 자고 있고, 약을 먹으며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백수현은 "아니 그 어느 때보다 선명해."라고 말하며 방아쇠를 당기며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8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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