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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판사 원작 작가 1회 줄거리 등장인물 몇부작
    드라마 2021. 7. 3. 23:13
    드라마 악마판사 기본 정보

    악마판사

    tvn 드라마 마인의 후속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드라마 악마판사는 지성과, 김민정, 진영, 박규영이 출연하여 가상의 디스토피아 대한민국에서 전 국민이 참여하는 법정 라이브 쇼와 함께 등장한 악마판사 강요한을 그리며, 그는 모두가 원하는 영웅인지, 법관의 가면을 쓴 악마인지에  대한 질문을 내리는 내용이다. 악마판사가 총 몇부작인지 살펴보니 16부작으로 2021년 7월 3일 토요일 첫 방송이며, 2021년 8월 22일 종방 예정이다. 드라마 악마판사 원작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니, 따로 원작은 없고 문유석 작가가 집필한 극본이다. 

     

     

    드라마 악마판사 작가

    악마판사는 문유석 작가가 집필한 극본으로, 문유석 작가는 과거 판사로 재직했지만 2020년 2월에 법복을 벗고, 작가를 선언했다. 그가 지은 책은 <괘락 도서>, <개인주의자 선언>, <판사 유감>, <미스 하무라비>가 있고, 2018년 JTBC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선보이며 탄탄한 드라마 집필 실력을 선보였다. 실제로 판사로 재직했었기 때문에  tvN에서 시작하는 새 토일 드라마 악마판사 역시 기대감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악마판사 1회 줄거리

    악마판사 1회

    주인공 강요한(지성)이 고급 외자차를 몰고 도로를 잘 주 하며 악마판사 1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사회적 책임 재단에서는 백현진 대통령은 사회에서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경제 위기, 역병, 테러 등을 바로 잡겠다고 말하며, 그러기 위해 전 국민이 참여하는 시범 재판을 해냈다며 소리친다. 이에 사람들은 환호를 하고, 그 순간 강요한이 들어선다. 시범 재판이 시행되기 앞서 기자들은 그것이 옳은 일인지, 뒤에서 강한 압력이 들어오면 이에 재판이 흘들리지 않는지 물어본다. 이에 강요한은 "제가 권력입니다. 누가 국민 위에 있습니까? 국민 여러분이 권력입니다. 법정에서 뵙겠습니다."라고 말하며 환호를 받는다.

     

    악마판사 1회

    김가온(진영)은 시범재판부 판사로 파견근무를 나오고 가장 먼저 민정호(안내상) 대법관을 찾는다. 그는 가온의 스승이자 아버지 같은 인물이다. 가온은 민정호에게 "강요한 판사님 왜 이렇게 판을 키우는 걸까요? 강요한 판사를 그렇게 싫어하시면서 절 거기 보내신 이유가?"라고 말하고, 민정호 대법관은 "누군가는 있어야 하지 않겠나? 이 미친 짓을 똑똑히 지켜볼 사람. 부탁하네. 인간세상에 수호진, 정의 따위란 없어."라 말하며 강요한의 감시를 지시한다. 가온은 강요한의 사무실로 인사를 하러 방문하고, 강요한은 그의 얼굴을 보고 흠칫 놀란다. 자신이 알고 있던 사람의 얼굴과 비슷하기 때문이다. 

     

     

    악마판사 1회

    가온은 퇴근을 하다 대법원에 앙심을 품은 사내가 대형버스를 몰고 돌진해 오는 걸 목격한다. 가온은 길을 건너려던 유치원생을 지키기 위해 달려가고, 시위 진압대가 다가오는 그에게 총을 쏠지 망설이는데, 강요한이 나타나 총을 뺏어 들고 운전자에게 총을 쏜다. 이에 버스 운전자는 아이와 가온을 피해 갔다. 하지만 버스에서 폭발이 일어날 상황이 발생하고 가온은 버스로 달려가 운전자를 구해낸다. 강요한은 그를 말없이 지켜볼 뿐이다. 집으로 돌아온 가온에게 소꿉친구 윤수현(박규영)이 찾아와 "야 너 고생해서 판사씩이나 됐으면 좋은 동네로 옮겨."라 하는데, 가온은 "이제 여기뿐이잖아. 엄마 아빠 기억할 데..."라고 말한다. 가온은 어릴 적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허름한 집에서 계속 지내는 것이다. 

     

    악마판사 1회

    다음날, 가온은 강요한을 찾아가 "어제는 감사했습니다. 주저 없이 쏘시던데요. 운전자를 죽일 셈이었습니까?"라 질문하고, 강요한은 "필요에 따라."라고 말한다. 강요한은 대법원에 버스 테러를 일으키려던 운전자를 법대로 처벌하려 하는데, 가온은 그의 어린 자식이 JU케미컬 폐수 유출 사고에 희생됐지만 법 때문에 아무런 보상을 받을 수 었던 피해자라며 그를 감싸며 의견을 대립하지만 먹히지 않는다. 가온은 자신의 사무실에서 시범 재판의 판결이 국민들의 투표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경악하고 강요한을 찾아가지만, 강요한은 그의 의견을 듣지 않는다.

     

    악마판사 1회

    첫 번째 시범 재판으로 JU 케미컬 폐수 유출 사고가 결정되고, 이에 사회적 책임 재단에 속해있는 정선아(김민정)는 차경희를 찾아가 "우리가 이런 사람이다 쇼를 하려는 건데, 굳이 기업인들 사건을 올릴 필요가 있나? 다들 걱정을 하십니다. 일호 제판은 좀 더 무난한 사건으로 가도 될 것 같은데... 장관님께서 왜 이렇게 이번 사건을 고집하시는지..."라 질문한다. 이에 차경희 장관은 "건방지게."라 말하고, 이에 정선아는 "죄송합니다 장관님, 제가 주제넘었습니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한다. 하지만 정선아는 "장관님이 앉아 계신 그 책상, 의자, 출퇴근 차량 다 저희 재단에서 마련한 거 알고 계십니까? 궁금합니다. 장관님. 나랏일을 하고 있는 게 과연 누구일까요?"라며 장관을 도발한다. 

     

     

    악마판사 1회

    가온은 친구 윤수현에게 도청 장치를 구해달라 부탁한다. 그녀가 경찰이기 때문에 도청에 능숙하기 때문이다. 도청장치를 테스트하며 수현은 "나랑 결혼할래? 뻥이야. 사랑해."라고 장난을 치고, 멀리서 도청이 잘 되는지 듣고 있던 가온은 미소 짓는다. 두 사람은 어릴 적부터 친한 가족 같은 친구지만 수현은 가온은 좋아하고 있기 때문.

     

    악마판사 1회

    한편, 강요한은 검은 우비를 입고 폐건물에 들어간다. 그곳에서 생활하는 노숙자들을 살펴보는데, 노숙자 중 한 명이 따라붙어 그를 잡자 강요하는 폭행을 서슴지 않는다. 그 시각 가온은 강요한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가 도청 장치를 설치한다. 때마침 들어온 강요한이 사무실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가온은 도서실이 잠겨있다는 핑계로 그의 책을 하나 읽고 있다. 이에 강요한은 "자취한다며? 힘들지? 셔츠가 많이 구겨졌네. 수고해."라며 격려한다.

     

    악마판사 1회

    가온은 한쪽 귀에 이어폰을 꼽고 강요한을 도청하니 '네 장관님. 법 되로 될 겁니다. 국민들이 그렇게 멍청하지 않겠죠.'라고 말하는 강요한의 통화내용을 듣게 된다. 이에 가온과 민정호 대법관은 그가 법무부 장관과 손을 잡고 가짜 재판을 시행하려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재판을 말릴 수 있는 아무런 정황이 없고, 다음날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국민참여 재판이 실행된다.

     

    악마판사 1회

    전 국민이 재판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재판을 시청하다 엄벌에 처해야 할 경우, 국민이 직접 투표해 재판 결과에 방영되는 시스템이다. 강요한은 "재판의 모든 과정은 투명하게 공개하고, 법에 따라 재판하되 국민의 뜻을 외면하지 않을 것입니다."라 말한다. 첫 사건으로 젊은 이들이 모두 떠난 마을을 소개한다. 그곳은 JU 케미컬 공장에서 폐수가 유출됐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로 인해 죽어 나갔다. 이에 JU 케미컬 변호사는 지금 입증된 것은 불가항력 적인 사고로 잠시 폐수가 유출된 것이라며 책임을 회피하고, 증거가 없다고 뻔뻔하게 말한다.

     

    악마판사 1회

    전문가가 나서서 JU 케미컬에서 유출된 폐수는 사람을 죽일 만큼 위험하지 않다고 지지하자 국민 투표수는 반반으로 나뉘게 된다. 이에 가온은 폐수에서 나온 물질이 무엇이냐 질문하며, 청산가리가 나왔다는 대답을 따내지만 전문가는 위험할 만큼의 용량이 유출되지 않았다고 지지한다. 또 다른 증인으로 JU케미컬에 일했었던 부장이 나와 "폐수 유출은 오래전부터 있었습니다. 하지만 회장님이 공장을 곧 옮길 건데, 살만큼 산 노인들밖에 없는데 뭐하러 수리하냐.라고 했습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에 국민 투표율을 유죄로 95% 기울게 되고, 피고인은 "그땐 유출량이 이 정도 일 줄 몰랐고, 사람이 죽을지 정말 몰랐습니다."라며 울먹인다. 이 모든 재판 과정은 가온이 강요한을 도청하며 들었던 내용들로 흘러갔고, 살인이 아닌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몰아가려는 계획인 것이다. 

     

    악마판사 1회

    최종 판결로 강요한은 JU 케미컬 폐수의 피해자들 이름을 한 사람씩 말하며, 업무상 과실치사에 "어리석은 탐욕 때문에 죄 없는 이들의 생명을 앗아가고, 남은 이들도 평생 고통에 살아가게 만든 피고인에게 그들이 받을 피해를 합산하여 235년을 선고한다."라고 말하며 법정을 나온다. 피해자 할머니는 강요한에게 안겨 감사의 눈물을 흘리는데, 강요한은 할머니를 위로하면서 하품을 하고, 이를 바라보고 있는 가온은  의문투성이인 강요한에 혼란스러워하며 드라마 악마판사 1회는 끝난다. 

     

    악마판사 등장인물 

     

     

    강요한 / 지성

    시범재판부 재판장으로 수수께끼 같은 판사. 그의 진짜 모습은 아무도 알지 못하지만, 귀족적인 외모, 사람을 사로잡는 미소, 우아한 취향, 대부호의 비극적인 상속자라는 사실이 더해저 그에 대한 신비감은 대중 속에 더욱 크게 작용한다. 

    인간은 놀라울 만큼 뻔뻔하고 이기적이고 상대에게 가혹한 존재로 요한이 겪어온 인간들은 그렇다. 늘 자신이 피해자라고 자기합리화를 하는 인간들. 요한은 언제나 인간들을 혐오했고, 그에게 세상은 쓰레기처럼 버림받은 채 태어난 그 순간부터 지옥이었다. 하지만 비참한 어린 시절을 겪고 그가 깨달은 게 하나 있었느니, 그것은 인간들의 어리석음을 이용해 그들을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강요한은 자신의 내면에 들끓는 포식자의 피를 10년간 억누르고 성실한 판가의 가면을 쓰고 살아온 끝에 전 국민에게 생중계되는 국민참여 재판 쇼라는 무대를 완성시키고 내재되어 있던 본성을 드러내며 '강력한 왕'이 되기로 한다. 그런데, 힘든 어린 시절 유일하게 손을 내밀어준 얼굴과 동일한 가온을 만나고 만다. 그를 보면 고통과 죄책감에 시달리며 매일 밤 악몽을 꾸게 되고, 가온은 요한이 하는 일에 부딪히며 그를 막으려 한다. 

     

    정선아 / 김민정

    사회적 책임 재단 상임이사로 현란한 언변과 사람 다루는 기술에 능숙하며, 인간이 가진 욕망을 정확히 꿰뚫어 보고 그것을 이용하는데 능숙하다. 때문에 악마 판사 강요한을 사냥감 취급하며 곤경에 몰아넣는 최대의 숙적이다. 그녀의 엄마는 무책임한 남자에게 버림받고 험악한 빈민촌에서 자신의 딸은 그저 착한 아이로 자라주길 바라며 착할 선, 아이 아의 의미로 선아란 이름을 지었다. 하지만 그녀는 야생동물처럼 빈민촌에서 으르렁 거리면 되받아치며 사납게 자랐고, 오직 오늘만을 위해서 살아간다. 마치 요한과 쌍둥이처럼 인간의 속내를 꿰뚫고 그들을 조정하지만 그녀에겐 인간에 대한 분노 따위의 감정이 없다는 점에서 다르다. 선아는 아이처럼 천진난만하게 그게 먹잇감인데 왜?라는 마인드로 즐기는 진정한 쾌락주의자이며 이 세상의 조커이자 할리퀸이다. 그저 야생동물처럼 본능에 따라 먹이를 쫓으며 살아가는 그녀에게도 반짝반짝 빛나는 아름답고 비싼 물건들을 모아 예쁘게 진열하는 취미가 있다. 하지만 선아가 꼭 수집하고 싶은 것 중 하나로 강요한이 생기고, 강요한은 그녀의 욕망과 파멸의 근원이 된다. 

     

    김가온 / 진영

    시범재판부 좌배석판사로 강요한이 진행하는 생중계 국민참여 재판 쇼에서 단 1회 방송만에 훤칠한 외모 덕으로 팬클럽까지 결성되며 스타덤에 오른다. 가온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다단계에 전 재산을 잃고 자살했고, 그로 인해 세상을 속이는 힘 있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불신, 거부감이 강하게 있다. 때문에 강요한에 대해서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아버지의 스승인 민정호 대법관의 부름에 따라 시범재판부에 들어가 강요한을 감시하고 추적하는 첩자 역할을 수행한다. 가온은 민정호 대법관이 부모님을 잃고 복수심에 불타는 자신을 잡아준 유일한 사람이기 때문에 그의 말은 군말 없이 따른다. 민정호의 기대감에 부응하기 위해 판사답지 않은 행동을 서슴지 않게 시행하고 강요한을 미행하거나 도청하고 몰래 과거 조사도 서슴지 않는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강요한의 저택에 머무르게 되면서 그의 진짜 모습을 더욱 자세하게 파헤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요한에게 접근하면 할수록 그의 처절한 외로움을 느끼게 되며, 가온은 혼란스러워한다. 요한이 자신에게 의지하는 걸 느끼는 순간 가온은 그를 속이고 배신하는 자신의 입장에 고통스러워하고, 이제는 요한이 행하는 일들이 정말 잘못된 것인지도 헷갈리기 시작한다. 요한은 방법이 다르지만 벌 받아 마땅한 악인들, 법을 가지고 놀았던 강자들에게 단호한 처단을 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윤수현 / 박규영

    광역수사대 형사로, 김가온의 어릴 적 소꿉친구이자 친남매 같은 사이다. 하지만 속으론 가온을 좋아하고, 겉으론 동성 친구처럼 장난을 치며 누나 행세를 하며 가온을 보호한다. 가온이 부모를 잃고 울부짖던 순간을 기억하고, 무조건 가온의 편에서 서고 그를 지키려 한다. 수현의 눈에는 가온이 항상 아이 같고 험한 세상에서 지켜주고 싶은 존재로 그가 요한과 얽히게 되면서 요한의 숨겨진 이면을 발견하곤 경악한다. 수현은 충실한 경찰이기 때문에 요한이 악인들을 심판하는 과정에 반칙이 썩인 걸 용납할 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온이 점점 요한에게 휘말려 들어가 수렁에 빠질까 조마조마하며 그를 빼내려 노력하지만 가온은 조금씩 멀어져 간다. 때문에 수현은 요한을 멈추기 위해 모든 것을 걸 각오를 한다.

     

    악마판사 등장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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