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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줄거리드라마 2021. 6. 17. 00:09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간 떨어지는 동거 7회는 누군가 신우여가 함께 일했던 여직원을 해치며 줄거리는 시작한다. 신우여는 이담을 바라보며 "오늘이구나. 이 아이를 보내는 날이."라 생각하며 이따 저녁에 분위기 좋은 데서 커피를 마시자고 제안한다. 학교가 끝나고 이담은 어르신에게 번화가에서 보자고 문자를 하고, 신우여도 곧 출발하겠다 답한다. 그 순간 티비에선 살인사건이 올라오고 신우여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팀장이 피해자란 소식을 듣는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형사로 변장을 해 그동안 일어났던 연쇄살인사건을 전부 살펴보는데, 피해자는 모두 여성에 신우여와 관련된 사람들이었다. 이에 양혜선은 아무리 봐도 인간이 한 짓이 아닐 거라 생각하고 "설마 영감이 한 짓은 아니겠지?"라 하고, 신우여는 "왜 내가 아니라 그 여자들을 노렸을까"한다. 이에 혜선은 "한 가지는 분명한 거 같은데. 네가 아니라 네 주변 여자들을 노렸다면, 그다음은 누구일지."라고 말하며 이담을 생각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한편 이담은 카페에서 신우여를 기다리고, 신우여는 초조하게 주위를 둘러보며 " 담이 씨 내가 또 실수하는 걸지도. 그래서 내가 또다시 이 순간을 후회할지도 모르겠지만, 지금 내 옆에 있어요."라 말하며 여우구슬을 꺼내길 포기한다. 집에서 이담은 '확실히 가끔 뜬구름 같은 말씀을 하신다니까."라 생각한다. 한편, 신우여의 집에는 고양이 모습을 한 의문의 생명체가 돌아다니고 사라진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다음날 이담이 학교를 가려는데, 신우여는 그녀를 바래다주며 "앞으로는 한동안 같이 가려고요. 어차피 가는 길이니까 같이 가는 게 좋을 것 같아서."라 말한다. 신우여는 양혜선에게 담이 씨를 잘 지켜봐 달라고 부탁하고 양혜선은 "날 믿어? 뭐 봐서. 시간 남으면 지켜보든 말든 해볼게."라 말한다. 하지만 양혜선은 이담의 껌딱지처럼 바짝 붙어 그녀를 보호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이담은 다음 주 중간고사를 때문에 서점에 방문하고, 그곳에서 어르신이 작성하는 인문학 서적을 발견하며 기뻐한다. 바로 그때, 누군가와 부딪히는데, 그 남성은 이담에게 "이 책 좋아하나 봐요? 조심해요."라 경고한다. 뒤를 돌아보니 신우여가 책 좀 볼까 싶어서 왔다고 그녀를 부른다. 맞은편에 있던 남성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신우여는 그의 인상착의에 대해 묻는다. 이에 이담은 "나이는 삼십 대 초반? 어르신이랑 비슷했던 것 같아요. 근데 왜요?"라 묻는데, 신우여는 "신경 쓰여서요. 앞으로 낯선 사람들과는 접촉을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걱정되니까."라 말한다. 이에 이담은 입꼬리가 가득 올라간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집에서 이담은 오늘 구입한 어르신의 서적에 사인을 받고 기뻐한다. 그날 밤 이담은 중간고사 역사시험 문제를 어르신에게 물어보고 "어르신 우리 시험 끝나면 여행가요."라 제안한다. 이에 신우여는 "저 여행은 처음이라..."라 하는데, 이담이 "이제 보니까 경험이 부족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견문도 넓힐 겸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은데..."라 말한다. 이에 신우여는 그녀와의 여행을 약속한다. 이담은 어르신에게 빌린 책 속에서 신우여의 첫사랑 여인 서화의 초상화를 발견한다. 이에 이담은 "서화가 누구예요? 책에 꽂혀있어서 본의 아니게 봤는데. 어르신 첫사랑인가 해서요. 초상화에 연서에 딱 첫사랑 느낌인데?"라 하고, 신우여는 "굳이 말하자면 그 느낌이 맞겠네요. 첫사랑."이라 답한다. 이에 이담은 표정이 싹 굳고, 신우여는 당황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다음날, 이담은 "어르신 조선시대 때는 보통 어떤 식으로 연애했어요? 어르신도 이몽룡이나 춘향이처럼 그네 밀어주셨어요?"라 묻고, 신우여는 "그랬던 것 같고..."라 답하며 이담은 "그럼 저작거리에서 노리개도 사줬어요?"라 물으며 질투한다. 이에 신우여는 "그런 적은 없고 꽃신은 사줬어요."라 말한다. 학교에서 이담은 도재진에게 "남자들한테 첫사랑은 어떤 의미야?"라 물어보고 도재진은 "생각만 해도 아련하고 가슴 아픈 존재지..."라 말하며 "처음 사랑했던 여자라는 이유로 못 있겠더라고."라 말한다. 이에 이담은 더욱 열 받아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려는 이담 앞에 신우 여가 데리러 왔다. 두 사람은 함께 걷는데 이담은 마음이 계속 복잡하다. 길에서 이담은 신우여의 첫 사람과 비슷한 여성을 마주하고, 신우여가 그를 보지 못하도록 막는다. 신우여는 이담의 표정이 좋지 않아 걱정하고 이담은 "그 도재가 그러던데... 남자들 마음속에 방이 하나 있데요. 그리고 그 방에다 첫사랑을 평생 간직한다던데... 진짜 그래요?"라 묻는다. 이에 신우여는 "글쎄요. 꽤 오랜 시간 문득 생각나긴 했어요."라 답한다. 이에 이담은 더욱 속상해하며 '진짜 바보 같다. 수백 년도 더 지난 일을 신경 쓰는 내가 싫어진다.'라 생각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이담은 도재진에게 "질투가 나. 나도 이런 내가 찌질하고 싫은데... 마음이 그래."라 말하고, 도재진은 "누구나 자기 페이스를 잃게 되는 순간이 있거든. 좋아하면 원래 그래."라 말하며 그녀를 위로한다. 이담은 계선우와 부딪히고, 계선우는 "나 담배 끊었다. 네가 담배연기 싫어한다 해서."라 말하는데, 양혜선이 나타나 "선배는 담배 말고 이담을 끊어야 할 것 같은데?"라 말하며 이담을 데려간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홀로 하교를 하는 이담을 한남성이 지켜보고 있다. 그에게 양혜선이 나타나 "영감도 알고 있지? 신우여 주위에서 벌어지고 있는 묘한일들 말이야. 표정 보니 알고 있는 거 같은데. 도와줘."라 말한다. 그는 산신으로 "내 소임은 너희들의 운명을 돌보는 것이야. 그래서 그동안 그 아이를 지켜주지 않았느냐. 내 결계를 걸어 지켜주었기 때문이지."라 말하며 이담을 자신이 지켜줬다고 말한다. 이에 신우여는 "대체 누구로부터 우릴 지켰다는 겁니까?"라 묻는다. 그는 "순리를 어기고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가 나타났구나."라 말하며 천년이 돼도 인간이 되지 못한 자가 악귀가 돼서 신우여의 구슬을 노린다고 알려주며, 그 아이를 보호하는 건 여기까지라 말하고 사라진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이담은 꽃집의 사장이 신우여의 첫사랑 얼굴과 동일해 그녀를 계속 바라보는데, 그 순간 신우여가 나타나 그녀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이담은 어르신의 옷자락을 잡으며 "어르신 그만 가요 우리."라 말하는데, 신우여는 먼저 가있으라며 그녀를 보낸다. 신우여는 꽃집 사장에게 "그 얼굴까지 하고 여기 나타난 이유를 알지. 구슬을 노리고 있다고."라 말하니 그녀가 본모습을 드러내며 "어차피 너한테 구슬 없잖아."라 말하고 사라진다. 홀로 집에서 이담은 어르신이 첫사랑을 만났다는 생각에 마음이 복잡해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집으로 돌아온 어르신에게 이담은 "어르신 무슨 일 있으셨어요? 혹시 꽃집에서 무슨 일이라도..."라 하는데 신우여는 심각한 표정으로 "담이 씨 난 지금 담이 씨 생각만 해요. 지켜주겠단 그 약속 어떻게 하면 변함이 없을지 매 순간 고민해요. 내가 담이 씨한테 했던 말 중에 함부로 했던말 하나도 없어요. 그러니까 날 믿어요."라 말하고 이에 이담은 눈물을 글썽인다. 방으로 돌아온 이담은 '이상하다 내내 서운했던 마음이 별거 아닌 몇 마디 말로 풀어진다.'라 생각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신우여는 이담의 방으로 들어와 "담이 씨 혼자 두기 그래서 그러는데, 오늘 밤 같이 있을래요?"라 말하고, 공부를 아는 이담 옆에서 계속 그녀를 지켜본다. 이담은 신우여가 서서히 다가오자 입술을 내미는데 신우여는 "이거 틀렸어요 1959년이에요. 근데 내가 방해하는 거 아니죠? 담이 씨가 공부를 집중 못하는 것 같아서. 밤새 같이 있으려는 건데. 열심히 하는지 지켜보려고."라 말하며 그녀의 옆에 계속 있는다. 이담은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감정은 생각보다 유치하다. 그런 감정은 때때로 나를 괴롭히지만 그래도 계속 내게...'라 생각한다. 공부를 하다 잠든 이담에게 신우여는 담요를 덮어주고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학교에서 이담은 시험을 정말 망쳐버리고, 어르신에게 "시험을 너무 못 봐가지고요. 오늘은 친구들이랑 도서관에서 공부해야 할 것 같아요."라 전화한다. 그 시간 신우여는 학교 앞에서 이담을 지켜보고 있다. 이담은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찾아보는데, 누군가 이담을 지켜본다. 신우여의 얼굴을 한 악귀가 이담 앞에 나타나고 이담은 반갑게 인사하는데 그는 "찾았다."라 말하며 미소를 짓는다. 그녀의 몸속에 있는 구슬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이에 이담은 "뭘요?"라 말하는데, 악귀는 서서히 이담에게 손을 가져다 대고 그 순간 신우여가 나타나 그와 함께 다른 공간으로 이동한다. 다른 공간에서 두 사람의 싸움은 계속되고, 신우여는 악귀를 소멸시켜버린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신우여는 이담에게 돌아가 "다 괜찮을 거예요 이제."라 말하고, "피곤하거나 집에 오고 싶어 지면 저한테 전화해요. 제가 몇 시든 데리러 올게요."라 말한다. 멀리서 양혜선이 두 사람을 지켜보고 "괜찮아? 오래 살다 보니 별일이 다 있네. 마음 복잡한 거 알아. 그래도 구슬을 처음 물들인덴 이유가 있을 테니... 어떻게든 붙들어봐."라 말한다. 신우여는 산신을 찾아가고 산신은 "오늘을 결코 잊지 말았으면 좋겠구나. 네 옆에 그 아이를 마지막으로 여기고 해서, 이런 비극적인 결말이 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마."라 말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이담의 시험이 끝나자 신우여는 여행을 가자고 말한다. 이담은 신이 나서 집으로 달렸다고 신우여 앞에서 넘어지려는 순간 그의 품에 안긴다. 두 사람은 버스를 타고 여행을 시작한다. 이담은 "왜 갑자기 버스를 타고 가요?"라 묻는데, 신우여는 "천천히 가고 싶어서요."라 답하서 두 사람은 버스 안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쌓는다. 돌탑을 쌓아 소원을 빌며 이담은 "어르신도 소원이 있어요? 도술도 부릴 수 있고, 소원이 뭘까 해가지고요."라 묻는다. 이에 신우여는 "그냥 담이 씨를 위해서 빌었어요. 담이 씨는 웃는 게 예쁘니까 앞으로도 웃을 일이 많았으면,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않았으면, 누구에게 상처 받거나 마음 다치는 일이 없었으면, 늘 그렇게 그냥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요."라 말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이담은 어르신에게 "우리 내년에도 또 와요. 저 소원 어르신과 인간 돼서 같이 오게 해달라고 빌었거든요."라 말한다. 이에 신우여는 "담이 씨 한 번도 가져본 적 없지만 가족이 생긴 것 같다는 말 기억해요? 그 말 진심이었어요. 누군가 곁에 이렇게 오래 있었던 적은 없었거든요. 혼자인 게 익숙했어요. 내가 거짓말을 했어요. 구슬 꺼내는 방법 사실 처음부터 알고 있었어요. 난 인간이 되기 위해서 정기가 필요했고 하필 거기에 담이 씨가 있었어요.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을 거예요.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모두가 끝나 있을 테니까. 아주 작은 꿈을 꾼 거예요. 담이 씨. 이젠 계약은 끝이에요."라 말하며 그녀의 입술에서 구슬을 빼내며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7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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