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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대박부동산 6회 줄거리
    드라마 2021. 4. 29. 22:52

    드라마 대박부동산 6회 줄거리는 홍지아가 귀신의 위협에서 깨어나며, 과거 엄마의 마지막 의뢰인이 남자아이를 안고 집으로 왔다는 사실을 기억해내며 시작한다. 목욕탕에 빠져 몸이 홀딱 젖은 그녀의 손을 꽉 잡는 오인범은 "금방 따뜻해질 거예요"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이일 말고 다른 일 하고 싶었던 적 없냐 묻는데, 홍지아는 말없이 커피만 마신다.

    집에서 홍지아는 엄마 귀신에게 자신이 귀신에 홀렸던 일을 말한다. "알아 사전답사 안 가서 그랬다는 거지. 앞으로는 사전답사 꼭 하고 갈게. 됐지? 걱정하지 말라니까. 이렇게 멀쩡하게 돌아왔잖아." 

     

    홍지아는 주사무장에서 귀신에게 홀려서 20년 전 일로 돌아갔는데, 그냥 아이를 데려왔던 일을 설명한다. 오성식이 누굴 데려왔는지 알아보려 하는데, 그 기억상 아이의 눈, 코, 입이 없었다. 홍지아는 자신의 기억이 확실하다고 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자신의 기억이 완벽하지 안 다라는 걸 깨닫는다. 홍지아는 "지금이라도 그날 일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야겠어요."라 말하고, 주사무장이 그 일을 돕는다.

    한편 대박부동산은 목욕탕에 있던 또 다른 귀신을 퇴마하기 위해, 건물에 얽힌 사연들을 조사한다. 원기는 과거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 베이커리 빵집을 오픈했는데, 그 덕분에 동네 상권을 살리고 빵집도 잘 됐다. 하지만 건물주가 재건축을 한다고 해서 가게를 내줬는데, 건물주는 가게 상호명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운영 중이었다. 그녀는 억울함에 계속 찾아가 항의하고, 골목상권을 살리려고 노력했던 만큼 배신감도 커졌다. 그리고 그녀는 다시 한번 항의를 하러 가며 자취를 감춘 것이다.

    주사무장은 경찰서로 찾아가, 실종사건을 문의한다. 한 달 전 실종 신고된 이성실 씨의 행방을 알아보는데, 경찰서에는 가출 처리가 되어있다. CCTV에 그녀가 빌딩에서 걸어 나오는 모습이 찍혔기 때문이다. 홍지아는 원기의 이름하고 얼굴이 확인됐으니 바로 퇴마 작업에 들어간다.

    홍지아는 퇴마를 하기 전 "오인범 오늘 어떤 기억이 들어오든 바로 잊어."라고 경고한다. 오인범은 "그걸 내 맘대로 어떻게 잊어요."라고 답하며,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물귀신한테는 물에 들어가는 게 최고의 영매기 때문에 오인범은 탕 속으로 들어가고, 홍지아는 곧바로 귀신을 퇴마 한다. 

    귀신은 죽기 전 건물주 아내가 운영하는 목욕탕에서 빵가게를 빼앗긴 항의를 한다. 그러자 건물주 아내는 그녀와 몸싸움이 벌어지고, 그 과정에 이성을 잃은 건물주 아내는 이성실(귀신)을 죽이고 만다. 힘들어하는 오인범을 보자 홍지아는 "잊어. 여기서 무슨 기억이 들어오든 다 잊으라고... 감정 정리되면 나와."라 말하며 떠나고, 오인범은 한참을 앉아 있다.

    홍지아는 오인범이 살해당한 원기의 기억을 가져가게 돼 걱정이 많다. 오인범은 경찰에 신고를 하고 싶어 하지만 홍지아가 막는다. 증거와 시신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그녀는 힘들어하는 오인범에게 "그렇게 힘들면 일 그만둬. 위약금 필요 없으니까"라고 말하고, 방으로 들어간다. 

    홍지아는 오인범을 보면 과거 자신의 모습이 떠오르기 때문이다. 홍지아 역시 오인범처럼 원기의 기억을 흡수했을 때 그들의 억울함을 풀어주기 위해 경찰서도 찾아갔지만, 아무런 증거가 없기 때문에 경찰들에게 이상한 사람 취급만 받았었다. 그녀는 "나도 마음 같아선 그 사람들 싹 다 집어 쳐 넣고 싶다고!!"라고 혼자 외친다.

    이번 일로 오인범은 원기의 한을 풀어주는데 돕지 않는 홍지아에게 단단히 삐졌다. 한편, 주사무장은 죽은 오성식(엄마의 마지막 의뢰인)이 데려온 아이가 오인범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홍지아에게 그 사실을 숨기고, 말하지 않는다. 그러면서 오인범의 계약 파기를 제안한다. "언젠가는 큰 사고 칠 것 같아서 불안해서요"

    오인범은 밤마다 목이 졸리는 가위에 눌리며 괴로워한다. 이를 옆에서 지켜본  허 실장이 홍지아에게 달려가 이번엔 너무 힘들어한다고 도움을 요청하지만, 그녀는 오인범이 스스로 해결할 일이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혼자서 다시 목욕탕을 찾은 그녀는 목욕탕 사장에게 죽은 이성실 씨에 대해 묻고, 사장은 할 말이 없다고 말한다. 한편 오인범은 원기가 목욕탕에서 나오는 CCTV를 계속 확인한다. CCTV 속 그녀는 다리를 절고 있다. 건물주가 피해자의 옷을 걸쳐 입고 알리바이를 만든 것이다. 하지만 증명하려면 시신을 찾는 수밖에 없다. 홍지아도 어쩔 수 없이 오인범을 돕는다.

    시신이 건물 안에 있다고 생각한 그 둘은 손님인 양 건물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건물의 구조를 카메라로 찍는다. 사진들을 자세히 살펴보니 한 장소만 유달리 새것처럼 벽이 칠해져 있다. 주변을 조사해보니 그곳 건물주 여사장이 쓰레기를 건물벽에 가득 넣고 다시 가둔 것이다. 그곳에 벽을 부수니 시체가 나왔고, 오인범은 원기의 한을 풀었다. 한편, 경찰서에 잡힌 건물주 아내는 아직도 허공에 대고 빌고 있다. 그녀의 죄책감 때문에 헛것이 계속 보이는 것이다. 

    홍지아는 이번 일로 오인범을 보며 엄마를 회상한다. "엄마 걔는 꼭 엄마처럼 일을 해. 포기하지 않고, 꼭 무모하게 덤벼들어. 나는 이 일을 할수록 다 징글징글한데. 그래서 다 모르는 척 살아왔는데, 엄마는 어떻게 그랬어? 어떻게 사람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어?"

     

    한편, 도학성 회장이 부하들을 풀어 홍지아와 오인범을 납치하고, 대박부동산 매매계약서에 싸인을 요구한다. 홍지아가 매매를 거절하자 오인범을 폭행하고 오인범의 목걸이가 풀린다. 목걸이가 풀린 틈을 타 도학성 옆에 있던 오인범 삼촌 귀신이 오인범의 몸속으로 들어가고, "아파트 준다고 약속했잖아요. 불도 지르고, 사람도 죽였는데... 아파트 주세요! 아파트!"라고 말하며 드라마 대박부동산 6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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