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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로드 1의 비극 4회 줄거리
    드라마 2021. 8. 13. 01:11

    더 로드 1의 비극

    호텔 안에서 서은수는 자신에게 키스를 하는 오장호의 따귀를 때리며 "똑바로 봐."라고 말한다. 오장호는 은수를 보고 죽은 아내 은호를 떠올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장호는 "사랑해. 정말 제발 나한테 이러지 마."라고 매달릴 뿐이다. 은수는 호텔방을 나오고, 차서영이 은수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여기로 좀 와. 너 안 오면 나 여기서 뛰어내릴 거야!"라고 협박한다. 은수는 어쩔 수 없이 차서영이 부른 호텔 방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엔 아무도 없다. 그 순간 백수현이 호텔방 문을 열고 들어오고, 두 사람은 서로를 보며 당황스러워한다. 서은수는 백수현에게 "여보 당신이 여긴 어떻게?"라고 묻는데, 백수현은 "전화받았어?"라고 그녀를 떠본다. 서은수는 "어. 목소리가 많이 안 좋은 것 같아서."라고 답하고, 백수현은 "어. 나도 그런 것 같아서."라고 상황을 마무리하려는데, 백수현의 손에 호텔방 카드 키가 손에 쥐어져 있다. 이에 백수현은 "무슨 일 있을까봐 프론트에 부탁했어. 뉴스 나간 뒤로 상태가 좋지 않아."라고 변명을 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두 사람은 호텔방을 나오는데 백수현은 서은수 목에 있는 키스마크를 발견하고 이상함을 감지하지만 애써 모른 척한다. 한편, 차서영 앵커는 보도국 국장을 자신이 묵고 있는 호텔방으로 불러 "나한테 카드가 두개 있는데 다른 카드를 써 보려고요. 제 심야 뉴스 후임자 찾으세요. 국장님이 그랬나? 대중은 설교보다 미친년 춤추는 거에 열광한다고? 그 춤추는 미친년 저예요."라고 말한다. 이에 국장은 그녀를 끌어안으며 "그래 후임자 찾는다고 치자. 그 다음은?"이라 묻고, 차서영은 "백선배 대신 청와대에서 콜 들어왔다면서요. 국장님 여자관계 비밀도 알아요?"라고 묻는다. 호텔 방에는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고, 차서영은 백수현 대신 국장의 약점을 잡으려는 것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집으로 들어온 은수에게 비서가 찾아와 "오장호 접근 금지 명령 재신청 해뒀습니다."라고 말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오장호는 오늘따라 여자 친구 이미도에게 쌀쌀 맞고, 방에 들어가 서은수의 사진을 보고 있다. 하지만 이미도는 시각 장애인이라 그가 어떤 사진을 보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평소와는 분위기가 다른걸 눈치챈다. 한편, 박성환 기자는 "내가 황금알을 품고 있었다니까. 자 이제 어디부터 노크를 드려야 하나."라며 자신의 블랙박스를 들고 기뻐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차서영은 백수현을 만나서 "은수 보는 순간 기분이 어땠어요? 들켰다 싶었어? 아니구나 은수 의심했구나?"라고 말한다. 이에 백수현은 "다신 은수 개입시키지 마!"라고 말하고, 차서영은 "나한텐 착한 남편 인척 은수 생각하는 척하지 마. 금요일에 무조건 내 인터뷰야."라고 말한다. 이에 백수현은 "다른 패는 뭐야?"라고 묻는데, 차서영은 "그 눈빛이 싫어. 은수가 우리 사이를 알게 되도 그럴까? 아님 온 세상이 알게 되도 그 얼굴 될 수 있어?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난 선배보다 잃을게 적거든. 죄라는 건 흔적을 남기잖아. 그게 준영인 거고. 우린 공범이야."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백수현은 "마약 보도는 이틀 후야. 다시는 은수 괴롭히지마! 내 인생은 이미 나락이야. 근데 넌 다르지? 네가 앞으로 가져야 될 것들 그걸 놓쳐서 살 수 있을까? 최세라 찾아서 자진 출두시켜. 그게 네 자존심 지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야."라고 그녀를 협박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차서영은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딸 최세라를 이틀 안에 찾아야 한다고 상황을 알려준다. 때마침 최세라는 아빠의 회사를 찾아가고, 최남규는 "약? 살아있는 준영이를 마지막으로 봐? 변명해봐."라고 화를 낸다. 이에 최세라는 "준영이 일이 그거랑 상관있는 줄 몰랐어. 누가 들으면 나만 나쁜 년인 줄 알겠어. 싫은 나 무서워. 나 제발 도와줘."라고 무릎꿇고 눈물을 흘린다. 이에 마음 약해진 최남규는 "사실대로 전부 다 털어놔봐."라고 말하며 딸을 지키려 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한편, 국장은 백수현에게 "너 원본 없어. 있다고 해도 지금 대중들이 원하는 게 뭘까? 의혹 보도일까? 차서영의 얼굴일까? 뉴스 파는 입장에서는 내 생각이 맞아."라며 의혹 보도 뉴스를 막으려 하고, 백수현은 "차서영이 대체 무슨 약점을 쥔 겁니까? 차서영 인터뷰는 금요일에 나갑니다. 의혹 보도가 먼저 나갈 거고요. 누굽니까? 쥐고 있는 동아줄이 꽤나 튼튼한가 봅니다? 제 목을 걸죠."라며 뉴스 감행을 하겠다고 말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국장은 차서영을 찾아가 "백수현 어디까지 알고 있어?"라고 묻는데, 차서영은 호텔에서 찍은 동영상을 보여주며 "요건 몰라요. 나만 쓰기엔 좀 아깝긴 한데. 국장님이랑 난 비즈니스 관계잖아요?"라고 말한다. 이에 국장은 "난 너한테 늘 진심이었어! 영상 당장 삭제해!"라고 말하지만 차서영은 말을 듣지 않는다. 한편, 박성환은 백수현에게 "내가 기회를 드리려는 건데. 사람 인생에 삼세번의 기회가 있잖습니까? 제가 지금 두 번째 기회를 드리는 거예요. 지금 포토폴리오가 업데이트됐어요. 안 보시면 후회하시는 겁니다."라고 말하는데, 백수현은 그를 또 무시하고 지나가버린다. 

     

    더 로드 1의 비극

    백수현은 유괴 사건과 불법 선거자금의 의혹에 관해서 뉴스를 보도하고, 이에 차서영은 곧 있으면 딸 최세라의 기사가 나갈까 봐 초조해져 남편에게 "당신 딸 때문에 다 망치면? 이게 어떻게 온 기횐데!"라고 소리치고, 최남규는 "준영이 죽은 게 큰 기회였어?"라고 말하며 서로 싸운다. 차서영은 "최세라 만났구나? 눈물 뚝뚝 흘리며 동정심 유발하겠네? 걔가 보통 머리야? 준영이 죽은 후에 조금이라도 관련 있으면 매장 시킬거야."라고 말하고, 최남규는 "그럴 일 없어."라고 장담하는데, 차서영이 "잊었어? 그 시간에 나 집에 있었어! 최세라는 없었고!"라고 소리친다. 이에 최남규는 "당신 그날 그 시간에 집에 없었어."라고 그녀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듯 말하자, 차서영은 와인을 마시며 불안해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앞이 보이지 않던 연우의 시력이 다시 돌아오고, 연우는 죽은 준영이의 환영을 보곤 그대로 주저 앉아버린다. 은수가 아들에게 달려가는데, 연우는 "준영이 저기 있었어. 봤어 내가. 근데, 이상해. 내 눈 또 아무것도 안 보여."라고 말하며 혼란스러워한다. 이에 은수는 "다 괜찮아질 거야. 괜찮아."라며 아들을 달래지만 눈에선 눈물이 흐른다. 은수는 아들을 재우는데 오장호에게 연락이 온다. 오장호는 '보고 싶어요.'라고 문자를 보내고, 은수는 '아들 눈 보일 때까지만 기다려줘요.'라고 답을 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서기태의 아들 서정욱은 하얀집에서 약을 했던 사건으로 형사에게 잡히지 않기 위해 출국을 하려는데, 공항에 잠복하고 있던 형사에게 붙잡혀 버린다. 한편, 차서영은 검색어 순위 1위에 자신의 이름이 올라 기뻐하고 있는데, 기자 동기 박성환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한다. 한편, 심석훈 형사는 백수현에게 전화를 걸어 "박성환 알아? 사건 당일 네 차를 보고 따라 붙었데. 그리곤 교통사고가 났고. 블랙박스도 사고 때 다 날아가고 복구하면 받기로 했어."라고 알려준다. 이에 백수현은 "사건 당일 결정적인 게 찍힌 거야."라고 짐작하고 그에게 전화를 걸지만 박성환은 전화를 받지 않는다.

     

    더 로드 1의 비극

    박성환은 사건당일의 중요한 키를 쥐고 여기저기 흥정을 하기 위해 문을 두드리는데, 차서영에게 찾아가 "누나가 시켜서 백선배랑 누나 밀회 사진까지 찍었는데, 그다음부터 씹고. 누나. 내가 지금 뭘 쥐고 있는지 누나가 알아야 될 거야. 권 국장이랑은 잘 지내지? 누난 유괴사건의 진범에 관심 없지? 그러면 요거는 뭘까? 내가 이거 때문에 좀 바빴어. 근데 뜻밖의 사실을 알게 됐네. 요기 찍힌 걸 보니까 만나야 될 사람들이 많더라고."라고 말한다. 이에 차서영은 "거가 뭐가 찍혔냐고!"라고 소리치고, 박성환은 "얼굴. 진범의 얼굴. 그 전에 내가 누나한테 확인하고 싶은 게 있는데 준영이 말이야."라고 말을 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차서영은 박성환을 만나고 난 뒤 혼란스러워하고, 때마침 전화 온 백수현에게 "선배. 선배가 한발 늦었어. 서회장 한테 간댔어. 나머진 직접 확인해."라고 말한다. 이에 백수현은 박성환에게 전화를 거는데, 박성환이 드디어 전화를 받고 "살다 보니 이런날도 있네? 내 인생에 선배가 먼저 전화 주는 날도 있고? 그러게 기회가 있을 때 잡았어야지?"라고 기뻐한다. 이에 백수현은 "너 소화 못해. 뒷탈 날 짓 하지 마."라고 경고하는데, 박성환은 "선배 나한테 잘 해야 돼. 여기 지금 선약이 있고. 집에서 봬요."라고 전화를 끊으며 서기태를 만나러 간다.

     

    더 로드 1의 비극

    한편, 서은수는 남편의 서재에서 준영이의 부검서를 확인해 보는데, 어떤 약물과 연관성이 있다는 글을 보곤 자신이 가지고 있던 약을 보며 깜짝 놀라고, 그 시각 차서영 역시 약들을 화장실에 황급히 버리고 있다. 백수현은 박성환의 집 주차장에서 그를 기다리지만 몇 시간이 지나도록 박성환은 오지 않고, 이상함을 감지한 백수현은 그의 집으로 올라가는데, 그곳에서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박성환을 발견하며,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 4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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