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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박부동산 1회 줄거리드라마 2021. 4. 14. 23:04
어두운 도로를 지나 한 차가 대국 병원 앞에 멈춰 선다. 차에서 내린 홍지아(장나라)는 아무도 없는 병원으로 들어가는데, 그곳엔 악령이 있다. 악령을 해치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그녀. 냉정하게 악령을 퇴마 하는 데 성공한다.
대박부동산에서 찾아온 손님은 대박부동산 대표 홍지아를 만난다. 작년에 쫓겨난 세입자가 교통사로 죽었는데 그 이후로 집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찾아왔다. 홍지아는 집에 진짜 원기가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바로 출발한다.
한편 오인범(정용화)은 뛰어난 말빨로 사기를 치고 있다. 큰 주택에 사진을 몰래 찍고 있었는데 주인이 와서 무슨 사진을 찍냐고 묻자, 자신이 그 집에서 찍은 귀신을 보여준다. 그의 화려한 말빨에 속은 집주인은 그에게 집을 맡기게 된다.
홍지아는 집에 돌아와 홈쇼핑에서 신발을 구매하려고 하는데 갑자기 한기가 느껴진다. 잘 정리해뒀던 신발들이 모두 흐트러지고 2층에선 누군가의 발소리가 들린다. 갑자기 귀신이 나타나 그녀를 위협하는데, 홍지아는 그녀에게 "엄마! 꼭 이렇게 집을 어질러야 해? 엄마가 패션을 알아?!"라고 말하며 화낸다. 홍지아는 집에서 엄마 귀신과 함께 사는 것이다.
대박부동산에서는 영매 면접을 실시한다. 먼저 대박부동산은 귀신 들린 집을 처리하는 퇴마 부동산이고 영매의 몸에 귀신을 봉인한 후에 퇴마가 가능하기 때문에 영매를 모집하고 있다. 위험한 일이기 때문에 시간당 백만 원을 받을 수 있고 다섯 명의 신체 건장한 사내들이 지원했다.
영매를 구별하기 위해 테스트를 실시하고, 마지막 테스트로 홍지아의 집 계단을 끝까지 올라가는 미션이 주어진다. 계단 끝에는 퇴마를 하지 못한 홍지아의 엄마가 있고 홍지아의 엄마는 계단에 올라오는 사람들을 밀쳐내 기절시킨다. 오늘도 대박부동산에선 마지막 관문을 통과한 영매를 찾지 못했다.
오인범은 친구와 함께 가짜 귀신 퇴마로 한건 벌었다. 큰돈을 벌었지만 씀씀이도 크기 때문에 외제차를 대여해 하루를 신나게 보낸다. "오늘을 즐겨라. 오늘 밤에 죽을지도 모르는 게 인생인데"
영매 면접 허탕에 홍지아는 술을 마신다. 곧 동네가 재개발되어 엄마를 빨리 보낼 수 있는 영매를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홍지아는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엄마에게 눈물을 글썽거리며 다른 집 귀신들은 잘 보내주는데 엄마만은 보낼 수 없는 자신을 자책한다. "대빵 싼 영매 찾아서 엄마 꼭 보내줄게. 나 믿지?"
호텔 수영장에서 편하게 쉬고 있는 오인범(정용화). 물속 아래에서 어두운 손이 그에게 다가간다. 이때 오인범이 착용하고 있던 목걸이가 빛나고 그는 악몽에서 깨어난다. 아빠가 자신에게 절대 벗으면 안 된다고 준 목걸이다. 과거 오인범의 아빠는 자살을 했다.
오인범은 사기를 치기 좋은 건물을 하나 찾았다. 그곳은 드림 오피스텔로 분양권을 샀던 두 사내가 건설사의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면서 건물에서 자살을 했고, 이후 입주하는 사람마다 죽거나 다치는 소문이 나있는 곳으로 오인범에게 최고의 먹잇감이다. 오인범과 허 실장은 건물에 몰래 침입해 건물주에게 귀신 효과를 보여주는데, 뭔가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진짜 귀신이 건물주를 홀렸기 때문이다. 이를 목격한 건물주의 아내는 오인범에게 의뢰를 한다.
대박부동산에서는 드림오피스텔 건물주에게 퇴마는 무료이며 매매 완료 시 중개수수료만 받는다고 말하며 건물 퇴마를 맡기라 한다. 건물주는 홍지아에게, 건물주의 아내는 오인범에게 의뢰를 했기 때문에 오인범은 사기행각을 벌이는데 실패한다. 홍지아를 조사하기 위해 대박부동산으로 찾아간 오인범.
건설사에서 깡패인 김태진 무리를 홍지아에게 보내 집을 팔지 않아 협박하려 들이닥쳤다. 깡패들은 홍지아의 집을 올려다본 순간 그녀의 엄마 귀신에 홀려 도망간다. 멀리서 지켜본 오인범은 이곳에 귀신이 들렸다며 홍지아에게 사기를 치려한다. 단번에 사기꾼을 알아본 홍지아는 그의 멱살을 잡고 제압하며 그렇게 귀신들로 사고 치면 급사하는 수가 있다며 다른 직업 찾으라 경고한다.
퇴마 하기 전 든든하게 먹어야 한다며 피자 한판을 해치우는 홍지아. 부적과 무기 그리고 영매를 해줄 형식과 함께 드림 오피스텔로 향한다. 그곳엔 오인범이 사기행각을 벌이기 위해 특수장치를 설치하고 있다. 건물 안 바닥에 결계를 만드는데, 오인범이 이를 몰래 감시를 하다 결계를 망가뜨린다. 주변에서 서서히 한기가 느껴지고 귀신이 나타난다. 홍지아는 형식이 몸에 들어간 귀신을 퇴마 하려고 시도하지만 오인범이 망가뜨린 결계로 귀신 들린 홍식이가 건물 옥상으로 도망가 뛰어내리려 하는데, 홍지아와 오인범이 이를 막는다.
귀신 한 명을 무사히 퇴마에 성공한 그녀. 하지만 나머지 귀신이 오인범 몸속에 들어가 있고 드라마 대박부동산 1회는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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