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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대박부동산 13회 줄거리
    드라마 2021. 5. 26. 23:24

    대박부동산 13회 줄거리는 오성식이 조카 오인범에게 달걀귀가 빙의돼 대박부동산을 찾아왔고, 이때 홍지아의 엄마가 아이를 퇴마하려 하는 순간, 달걀귀가 홍지아의 엄마 몸 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엄마는 어린 홍지아에게 정확하게 심장을 한번에 찌르라고 말하고, 지아는 엄마의 말대로 정확하게 심장을 겨냥해 찔렀다. 달걀귀는 인간의 죽음과 함께 퇴마가 가능하기 때문에 홍지아의 엄마는 그렇게 눈을 감았고, 그 충격으로 홍지아는 그동안 가짜 기억을 만들어낸 것이다.  홍지아는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엄마를 죽였어..." 라 말하며 기절하고, 오인범이 그녀를 병원에 데려간다.

     

    오인범은 그녀를 보며 "도대체 왜 뭐하려던 걸까요?"라 말하고, 주 사무장은 "엄마에게 홀리려던것 같애."라 말한다. 그녀는 20년전 기억을 찾기 위해, 죽는한이 있더라도 엄마에게 계속 홀렸고 결국엔 기억을 찾은 것이다. 정신이 돌아온 홍지아에게 오인범은 "얼굴이 창백하네. 아직 추워요?"라 말하며 손을 잡는데, 홍지아는 그 손을 냉정하게 뿌리치며 "오인범 나가."라 말한다.

    주 사무장은 진짜 큰일 날뻔 했다고 말하고, 홍지아는 "다 봤어. 다 기억났다고. 그날 내가 보고 들은거 다 기억났다고."라 말한다. 홍지아는 20년동안 주 사무장이 자신을 속였다는 사실에 슬퍼하며 "당신 목소리도 듣기 싫고, 얼굴도 보고싶지 않아. 끔찍해."라 말한다. 주 사무장은 홍지아 엄마의 친 동생으로 그날밤의 목격자이기 때문이다.

    오인범은 홍지아가 깨어나자 마자 주 사무장과 싸운것도 이상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눈빛도 달라졌기 때문에 걱정돼 병실로 들어가는데 그녀는 이미 퇴원하고 없다. 홍지아는 엄마가 죽던 사건을 조사했던 경찰을 찾아가 그날의 정확한 사건기록을 전달 받는다. 그녀는 "겨우 저 서랍 하나면 열면 있었다니, 다들 작정하고 날 바보로 만드셨네요."라 힘겹게 말한다. 집으로 돌아온 홍지아는 "그래서 남아 있는 거였어. 딸한테 찔려 죽은 엄마라니. 원한이 될 만도 하지.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될까 엄마. 내가 사라져야 끝나는 거겠지."라 중얼인다.

    오인범은 홍지아를 찾아 집으로 왔지만 그녀는 없고, 사무장을 만나 홍사장이 기억해낸 그날의 진실이 뭔지 알기위해 "혹시 20년전 그날 빙의된 제가 홍사장의 어머니를 죽였나요?"라고 물어본다. 주 사무장은 "그 반대야. 지아의 어머니가 널 죽이려 했었어."라 말하며 그날의 진실을 알려준다. 오인범은 홍사장이 사무장님은 이 세상에서 유일하게 믿는 단 하나의 사람이라 말했는데, 그걸 져버린거라 알려준다.

    홍지아는 퇴마를 하기위해 필요한 용품 비녀와 향로를 제작하는 곳으로 왔다. 그 곳 사장에게 홍지아는 "나 부동산 그만할거예요. 여행이나 가려구요."라 말한다. 한편, 주 사무장은 홍사장이 있는 곳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인범에게 주소를 알려준다.

    그 곳에 찾아간 오인범. 그 곳에서 홍사장을 만나고, "사무장님한테 다 들었어요. 홍사장님 잘못이 아니잖아요. 홍사장님 말처럼 그날 삼촌과 내가 오지 않았으면, 어머님은 돌아가시지 않았어요. 그러니까 우리 서로에게 미안해하지 마요."라 하고, 홍지아는 "우리 엄마는 죽었잖아. 내가 내 엄마를 내손으로 죽였다고. 그래서 내가 살아있는거고. 살아있는 너를 보면 내가 우리 엄마를 죽였다는 일이 생생하게 떠올라. 그래서 널 볼 수가 없어."라 말한다.

    퇴마용품 사장은 오인범에게 "원기가 안돼는법 알려줄까? 하고싶은 말 하고 살아야 원기가 안돼는 거야. 고마우면 고맙다고 얘기하고, 사랑하면 사랑한다고 표현을 해."라 말한다. 이 말에 오인범은 홍지아에게 "20년전 날 살려준건 홍사장님이었어요. 살려줘서 고마워요. 그리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나한테 특별하다고 말해 준 것도 홍사장님이었어요. 그것도 고마워요. 좋아하는거 먹고 좋아하는거 보고, 좋아하는거 사요. 최대한 쓸데 없는거."라 말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다음날 아침 퇴마용품점 사장은 "곁에 사람하나 없이 혼자 남으면, 그게 원기랑 다를게 뭐야."라 홍지아에게 말한다. 홀로 올라온 오인범은 술을 마시며 "이해해. 날 보면 그렇게 잊으려고 했던 고통이 떠오를테니까. 내가 해줄수 있는건 눈앞에서 사라져 주는 것 뿐인데. 어떡하냐. 삼촌이 너무 미워. 그래도 불은 지르지 말았어야지."라 슬퍼하고, 허실장은 "이게 다 도학성 짓이지. 각서 찾아서 도학성 혼내주자."라 한다.

    한편 도학성은 대박부동산 주변에 남아있는 상인들에게 깡패를 풀어 매매 계약서를 받아내고, 오인범이 하숙하고 있던 식당 사장은 집나간 아들이 돌아올까봐 가게를 매매하지 못하고 있다. 그날 밤, 아들이 다리를 쩔둑거리며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는 죽은 귀신이었고 병원에서 아들이 죽었다는 전화가 걸려온다.

    홍지아는 여행을 떠나려던 순간, 식당사장의 아들이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찾아간다. 그 곳에서 식당사장 엄마 옆에 남아있는 아들 귀신을 발견한다. 대박부동산으로 돌아온 홍지아는 자신의 짐들을 하나씩 정리하다 장례식을 끝마치고 오는 식당 사장을 발견하는데, 여전히 아들귀신이 따라다니지만 그녀는 외면한다.

    그날밤 식당 사장이 홍사장을 찾아와 "이게 미친건지 어쩐건지 모르겠는데. 자꾸 죽은 우리 애가 보이네. 내가 헛걸 본것이지? 귀신같은거 아니지?"라 물어보며 "홍사장 우리 아들좀 보내주면 안 될까?"라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홍지아는 어쩔수 없이 마지막 퇴마를 시작하려 오인범을 부른다. 다른 영매를 찾는라 시간을 끌면 아줌마가 힘들어질걸 알기 때문이다. 그렇게 퇴마를 시작하고, 오인범은 심장에 통증을 느끼며 빙의에 실패한다. 지난번 오인범이 자신의 엄마 빙의에 실패했던것과 동일한 현상이다. 이에 홍지아는 "원기가 남아있는게 아니라, 못가게 붙잡고 있어."라 말하며, 자신이 엄마를 못가게 붙잡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으며 드라마 대박부동산 13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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