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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박부동산 2회 줄거리드라마 2021. 4. 15. 22:58
드라마 대박부동산 2회 줄거리
홍지아(장나라)가 영매에 들린 귀신을 퇴마 하려고 하는데, 귀신은 오인범(정용화)의 몸속에 들어있다. 귀신 들린 오인범은 옥상에 있는 밭을 맨손으로 열심히 파는데, 홍지아의 퇴마로 영혼은 사라진다. 퇴마를 끝내고 홍지아는 귀신이 찾으려는 물건을 밭에서 꺼낸다.
홍지아는 퇴마를 할 때 원기의 기억이 몸속에 들어오는데 이번엔 오인범에게 들어갔다. 귀신이 죽기 전 아버지에게 선물과 함께 편지를 쓴 기억이다. 홍지아는 오인범에게 귀신의 기억을 읽었냐고 묻지만 오인범은 거짓말로 본 게 없다 답한다. 오인범은 자신에게 귀신이 들렸던 상황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 이유를 홍지아에게 묻는데, 홍지아는 "영매니까"라고 답한다. 이 말을 믿지 않는 오인범은 "작작 좀 해요. 나 영매 그런 거 아니니까. 됐고, 우리 다신 보지 맙시다"라고 말하며 떠난다.
오인범은 허 실장과 차로 이동 중 삼촌이 준 목걸이를 잃어버린 걸 기억하고 찾으러 갔지만 목걸이는 이미 박살이 나있다. 한편 재개발 지역에서 나가지 않고 버티고 있는 대박부동산을 건설사 회장은 탐탁지 않아한다. 깡패이자 부하인 김태진을 시켜 그녀를 내쫓으려 하지만 김태진은 귀신이 무서워 그녀 앞에서 쩔쩔맨다.
대박부동산은 귀신 퇴마에 성공한 드림 오피스텔의 중개를 성공적으로 완료하지만 홍지아의 머릿속엔 온통 오인범뿐이다. 홍지아는 퇴마를 할 때 춥기 때문에 코트를 항상 입는데 이번엔 오인범 때문에 춥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녀는 오인범이 능력이 뛰어난 영매라 어쩌면 엄마를 퇴마 할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건다.
오인범은 허 실장과 휴식을 취하고 있다. 하지만 그도 자신이 영매라를 사실을 알게 되고 찜찜한 기운이 계속 맴돈다. 귀신의 죽기 전 한 맺힌 기억이 그를 자꾸 지배한다.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도 모르는 장소에 있었는데, 그곳은 귀신의 기억 속 아버지의 집 앞이다.
대박부동산에선 오인범을 찾기에 한창이다. 하지만 그를 찾기란 쉽지 않고, 그때 옥상에서 찾은 물건을 떠올린다. 홍지아는 물건 속에 있는 편지를 보곤 오인범이 편지 속 주소에 있을 거란 생각으로 그 집에 찾아가고, 그곳에 죽은 자의 아버지를 만난다. 아버지에게 물건을 대신 전달하며 그는 자살하려던 게 아녔다고 말한다. 편지 속엔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보겠단 다짐의 내용과 함께 안경이 들어있다. 이를 몰래 지켜보고 있는 오인범. 숨어있는 오인범을 홍지아는 바로 찾아내지만 오인범을 차를 타고 도망간다.
드라마 대박부동산 2회 결말
사찰 무료 급식봉사를 찾아 밥은 얻어먹는 오인범과 허실장. 그곳에서 다음 타깃을 염탐하고 있다. 중요한 전시회를 앞두고 귀신 소문이 나기 시작해 곤란한 상황인 이은혜가 그의 다음 목표다. 오인범과 허 실장은 전시회 준비가 한창인 갤러리에 조명 설치기사로 몰래 침입해 귀신 작업 업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속이는 데 성공한다.
한편 홍지아는 귀신 기운이 가득한 건물을 혼자 탐색 중이다. 그곳에서 객사한 귀신을 마주하게 되고 그를 따라간다. 그 귀신이 향한 곳은 오인범이 귀진 작업을 하던 미술관이다. 미술관 이곳저곳을 살펴보다 오인범과 마주하게 되고, 귀신 역시 한 자리에 있다. 귀신이 오인범의 몸을 탐내는데 홍지아는 그를 지키기 위해 오인범 주위에 결계를 친다.
귀신의 얼굴을 확인하려던 그때 천장에 붙어있는 안내판이 떨어져 그녀를 위협하고 오인범이 그녀를 구한다. 귀신은 다시 사라지고 미술관 관장이 나타나 홍지아에게 미술관 매매를 부탁한다. 미술관 관장은 남편이 죽은 후부터 귀신이 나온다는 소문이 생겼다며 홍지아에게 사연을 말한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을 독살했다는 소문도 돌고 있다.
오인범은 자신이 공들인 판을 이번에도 홍지아에게 빼앗길 위기에 빠졌다. 돈이 중요한 그는 홍지아를 기다리고, 홍지아 역시 오인범이 필요하기 때문에 다짜고짜 "작업 한번 같이하자"라고 제안한다. 홍지아의 제안을 바로 받아들인 오인범은 홍지아의 집으로 따라간다. 영매 테스트에서 아무도 통과하지 못했던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오인범은 아무런 무리 없이 오른다. 홍지아는 자신의 방에 결계를 만들어 오인범을 가두고 자신의 엄마를 부른다. 이천만 원을 제안하며 오인범에게 엄마를 퇴마 하기 위해 한번만 도와달라 말하고 오인범은 받아들인다.
오인범은 장단만 잘 맞춰주면 이천만 원에 전시회도 맡게 될 거란 생각에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홍지아 엄마의 영혼을 받아들인다. 하지만 곧바로 기절한 오인범. 홍사장의 엄마가 자신의 삼촌 목을 조르는 악몽을 꾸고 깨어난다. 꿈에서 깬 오인범에게 홍지아는 귀신에게서 보호해주는 목걸이라며 건네는데, 그건 삼촌이 줬던 목걸이와 동일하다. 오인범은 자신이 방금 꿨던 꿈은 20년 전 실제로 홍지아 방에서 있었던 일이란 걸 깨닫고 홍지에게 "이 특별한 나와 동업합시다"라고 말하며 드라마 대박부동산 2회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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