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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마인 11회 줄거리드라마 2021. 6. 12. 22:50
마인 11회 드라마 마인 11회는 엠마 수녀가 죽어있던 한지용을 발견하고, 계단 위에 한 사람이 더 있었다고 진술하며 시작한다. 시간은 과거로 돌아와 서희수가 강자경과의 재판에서 이기고, 남편 한지용에게 이혼 서류를 건네며 "이 결혼 찢자 그냥. 나 하준이 데리고 그 집에서 나갈 거야."라 통보한다.
마인 11회 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서희수가 피를 흘리며 유산을 한 그날, 하준이 손 잡고 효원가의 높은벽을 나갈 거라 결심하고, 서현이 그녀를 도와주기로 했다. 이혜진(튜터)은 서현에게 전화를 걸어 "작은 사모님 어떻게 되셨나요?"라 울먹이며 물어보고, 서현은 "그걸 물어볼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나? 그걸 왜 알고 싶은 거지?"라 말한다. 이혜진(튜터)은 "제가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부탁드립니다."라 말하며 희수가 머물러 있던 병원을 찾아간다.
마인 11회 그 곳에서 이혜진은 무릎을 꿇고 진실된 사과를 하고, 그녀를 보살핀다. 홀로 본가에 내려온 그녀에게 미역국을 끓여주고, 집안 정리를 하는 등 진실된 모습으로 계속 사과를 한다. 매일매일 새로운 미역국을 끓여 희수에게 건네며 "미역국 꼭 먹어야 한대요."라 말한다. 이에 희수는 "내가 아이를 낳았어? 내가 무슨 자격으로 이런 걸 먹어? 당신은 무슨 자격으로 이래?"라 묻고, 이혜진은 "당신 부를 사람도 없잖아. 그러니까 내가 할게요. 견뎌요. 한지용이랑 싸우려면, 먹고 힘을 내야 한지용을 죽이든 날 죽이든 할 거 아냐."라 울먹인다.
마인 11회 희수는 하준이와 통화후 다시 마음을 추스르고, 이혜진에게 "이런다고 당신을 용서하지 않아."라 말한다. 이에 이혜진은 "하준이 임신한 거 알고 한 달을 숨어서 지냈어요. 시골에 있는 엄마와도 연락을 끊었습니다. 하준이가 내 배를 차고 나랑 교감하는 걸 느끼는 순간, 난 다른 세상을 경험했거든요. 정말 염치없지만 부탁드립니다. 하준이를 그 지옥 같은 효원가에서 한지용한테서 도와주세요 제발."이라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 강자경은 여전히 밥을 하고 그녀의 수발을 들고 있다. 희수는 딱 일주일 동안 마음의 정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는데 이혜진 역시 일주일 동안 있겠다고 말하며, 희수는 그녀가 차린 밥상을 먹기 시작한다.
마인 11회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며 생각을 정리한다. 서현을 만나고 희수를 찾아와 이혜진과 재판을 하자며 제안한다. 서현은 이혜진에게 "내가 시키는대로 해. 하준이를 위해서 서희수를 위해서."라 말하며 아이를 뺏겠다는 재판을 알려준다. 그로 인해 서희수는 아이를 가질 자격을 얻게 되고, 한지용을 키울 자격을 잃게 만들려는 것이다. 서희수는 재판이 끝나고 낳지 못한 아이를 목걸이에 새긴다. 이혜진은 희수에게 "고마워요. 그리고 정말 미안해요."라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마인 11회 한편, 한지용은 효원의 회장자리에 앉고 서현을 만난다. 서현은 "지금 언론이 회장 자리를 눈치 보느라 기사가 쉽게 터지지 않네요."라 말하고, 한지용은 "왜 그러셨어요? 수혁이를 설득하지 못하고 절 이 자리에 만드신 겁니까? 아님 형수님이 이 자릴 하고 싶은 거예요? 형수님은 자격이 안되잖아요."라 말하고, 서현은 "제 옛날 첫사랑 때문에요? 정말 이렇게 분별력이 없는 분이세요?"라 따지며 "한지용 스스로 물러나 쫓겨나기 전에."라 말한다. 이에 한지용은 "재벌 중에 여자 문제가 없는 재벌이 없어요. 이건 사생활일 뿐이죠. 아버님도 그랬어요"라 말하고, 서현은 "넌 아버님을 닮았을 리 없잖아."라 하며 "내가 본의 아니게 서방님을 회장 자리에 앉힌 셈이니까, 내가 한 일 내가 책임질 겁니다. 반드시."라 말하며 자리를 뜬다.
마인 11회 한편 한진호가 동생 한지용이 회장자리에 맡게 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알코올중독센터를 탈출해 집으로 향한다. 한진호는 아들 수혁이가 만나는 메이드 김유연을 부르고, "긴 얘기 필요 없고, 오늘 당장 내 집에서 나가. 나 술 안 마시면 이성적인 사람이야. 당장 나가."라 말하고, 김유연은 "제가 왜 나가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가야 하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습니다."라 당돌하게 말한다. 김유연은 "저는 계약서에 있는 어떤 의무도 소홀하게 하지 않았습니다."라 말하고, 한진호는 "내 아들 수혁이 꼬셨잖아."라 답한다. 이에 김유연은 "수혁이 좋아하는 거라면 여길 나가도 변하는 건 없습니다."라 말하고, 이에 한진호는 "너랑 얽히면 한수혁은 불행해져. 가족 모두랑 등지고, 둘이서 아르바이트하며 그렇게 살래? 수혁이 내가 그렇게 만들 거야. 걔 지손으로 십원도 못 버는 새끼야. 내가 메이드 하나 내보내면서 이렇게 길게 얘기해야 하는 거야?"라 말하며 그녀를 협박한다. 모든 과정은 주집사가 몰래 촬영을 하고 있었다.
마인 11회 서희수는 재판에 기자들도 많았지만 아무런 기사가 올라오지 않자 직접 기사를 터트리려 하는데, 기사 출고가 막힌다. 회사에서 한지용 상무에 대한 기사가 나가면 효원가의 광고가 모두 끊기기 때문에 위에서 막은 것이다. 이에 기자도 희수에게 사과를 하고 한지용의 만행은 그렇게 묻힌다.
마인 11회 한편, 한수혁은 아버지를 찾아가고, 한진호는 아들의 뺨을 때리며 "너 이거 밖에 안돼? 너 그 자리 만들어 주려고 그동안 참았어."라 소리친다. 이에 한수혁은 "나는 남들처럼 살고 싶었다고요. 이제야 내 자릴 찾았는데 왜 상관이에요. 당신 같은 아버지 나 필요 없으니까 나 버려요. 나 이 집 나갑니다. 안녕히 계세요."라 말하며 집을 나간다.
마인 11회 이혜진은 서현을 만나 "이제 제가 뭘 하면 될까요?"라 물어보고, 서현은 "너 한지용 부스고 싶지? 한번더 내가 시키는 걸 해."라 말한다. 이에 이혜진은 고개를 끄덕인다. 한지용은 서현에게 전화를 걸어 "제 기사를 덮으려니까 다른 기사가 필요한데 마침 형수님 여자 친구의 인터뷰가 잡혀있네요. 어떻게 할까요?"라 물어보고, 서현은 "마음대로 해."라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마인 11회 한진호는 서현을 찾아가 "감히 날 센터에 보내? 당신이 날 무시하니까 수혁이도 날 무시하는거야."라 소리치고, 서현은 "무지하면 무모하진 않았어야지. 유연이 내보냈다고요? 친아빠란 작자가 아들이 뭘 원하는지 모르고 살았어요? 대신 자기가 한 일 자기가 책임져야 할 거예요."라 말하고, 한진호는 "이제 내가 다 알아서 할 거야."라 소리치며 방을 나간다. 한편, 한수혁은 김유연의 집을 찾아가 "나 오늘 점심 저녁 다 못 먹었는데."라 말하고 그녀의 집에서 밥을 얻어먹는다.
마인 11회 희수는 엠마수녀를 찾아가 그곳에서 자고 가겠다 말한다. 그곳에서 엠마 수녀의 젊을 적 사진을 바라보며 "어쩜 이렇게 이쁘세요?"라 말한다. 이에 엠마 수녀는 주님의 부름을 받기 전이라 솔직하게 말하며, 과거 애상각에서 일했을 적을 털어놓는다. 엠마 수녀는 그곳에서 한 회장을 첫눈에 반해버렸고, 한 회장은 미자 언니를 좋아했다고 말하며, "질투가 나서 그분한테 언니가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가진 걸 말해버렸어요. 하지만 그 사람은 언니를 온 마음을 다해서 사랑했고, 태어난 아이를 자신의 호적에 올리고 이름까지 지어줬어요. 한지용. 그 일이 있은 후 난 애상각을 나왔고 수녀가 되기로 결심한 거죠. 희수 자매님을 만난 건 운명이었어요. 내 인생 서사의 큰 줄기 끝에 희수 자매님이 서 있어요."라 털어놓는다. 이에 희수는 "어떻게 이런 일이..."라 놀라고, 엠마 수녀는 "미안해요. 미리 말 못 해서."라 답한다.
마인 11회 한진호는 아버지 한회장을 찾아가 이사회 결정을 철회해달라 부탁하며 "우리 수혁이 한테 그 기회를 줘요 제발. 수혁이 설득 한 번도 안 하고 그 기회를 주는 게 어딨어요."라 말하고, 한 회장은 "지용이 잘해줘라. 내가 지용이한테 잘못한 게 많아. 지용이 내 자식이다."라 말한다. 한편, 김유연은 "나 정말 좋아하는 거 맞아? 반항한다고 나한테 복귀한 거 아니고?"라 물어보며 "왜 사람들은 네가 회장 자리 거절한 거 다 내 탓이라 그래? 네가 자다가 기침을 해도 다 내 탓이라 그럴걸? 너 좀 멋있고 착해 보여서 좋아하긴 했는데, 너랑 얽히니까 나 너무 치여."라 말한다. 이에 수혁은 그려를 끌어안으며 "나 때문에 힘들고 억울한 거 미안해. 그렇지만 내가 잘할게. 나 너 사랑해."라 고백한다.
마인 11회 다음날, 희수는 성당을 나오며 복잡한 표정으로 엠마수녀와 포옹을 하며 헤어진다. 한편 서현은 옛 연인이 자신에게 보낸 그림에 반쪽 날개를 완성시키고,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나야. 오늘 출국 인터뷰 하지. 우리 얘기 세상에 알려도 돼. 난 이제 세상의 편견에 맞설 용기가 생겼어."라 말한다. 희수는 서현에게 "세상이 한지용 뒤에 줄을 서고 있어요."라 말하며 답답해하고, 자신의 효원가 지분을 서현에게 행사하고 싶다고 말한다. 희수는 변호사를 만나 "효원의 경영권이요. 제가 효원을 탈출하기 전에 제 지분 행사를 해야 해서요. 최 변호사님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라 부탁한다.
마인 11회 한지용은 이혜진에게 "너 나 엿먹이려고 서희수랑 짰어? 너 여기서 안 멈추면 내가 너 정말로 죽일 거야."라 말하고, 이혜진은 "네가 죽을 수도 있단 생각 안 해봤니? 꺼져? 한 번 더 내 집 앞에서 얼쩡대면 너 죽일 거야."라 말하며 그의 목을 조른다.
마인 11회 한편, 한진호는 동생을 미행하려고 붙어있던 곽수창(한지용이 투기판을 벌여 동생을 혼수상태로 만든 사람)을 발견하고, 경찰을 통해 그의 연락처를 받는다. 한진호는 "나 한지용 형이야. 우리 좀 만나지? 내 동생이랑 무슨 사이야?"라 말하고, 곽수창은 "네 동생도 내 동생처럼 만들 생각이야."라 답한다. 이에 한진호는 "너 내 동생이랑 한편 아니구나. 우리 좀 만나야겠네. 나도 내 동생이랑 한편 아니거든."이라 말한다.
마인 11회 한편, 서현은 이사회에 뿌를 이혜진의 폭로 동영상을 준비하고, 희수는 한지용을 만나 "도저히 당신 하고는 같이 못 살 겠네."라 말하고, 한지용은 "정 나가고 싶으면, 애 낳고 그 애 두고 나가."라 말한다. 이에 희수는 "나 그동안 바빴어. 애기 방 다 꾸몄는데 구경할래?"라 말하며 방 열쇠를 한지용에게 건넨다. 한지용은 열쇠를 받고, 애기 방문을 여는데 그곳은 유산하던 날 희수가 입었던 피뭇은 옷이 걸려 있다.
마인 11회 한지용은 희수에게 "내 아이 괜찮은거야?"라 묻고, 희수는 "내 아이 말이야? 없어. 죽었어. 네가 죽였어. 내 아이."라 말하며, 시간은 한지용이 죽던 날로 돌아간다. 한지용이 높은 곳에서 떨어져 피를 가득 흘리고, 계단 위에 짧은 머리의 한 여성의 실루엣이 보이며 드라마 마인 11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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