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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줄거리드라마 2021. 6. 11. 00:03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6회는 신우여가 "나에게도 담이 씨가 특별해요. 처음에는 담이 씨도 지나가는 소나기였어요. 근데 아직까지 이렇게 맞고 있네요. 계약을 제외하고 우리 관계를 설명하긴 어렵지만, 나에겐 담이씬 특별해요."라 말하며 줄거리는 시작한다. 이에 이담은 "그 말은..."이라 설레어하며 물어보고, 신우여는 "가족 같은 사이겠죠. 조카처럼요."라 말하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깨버린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다음날 아침, 학교를 가기전 이담은 "삼촌. 제가 생각을 해봤는데요. 어르신보다 삼촌이 좋겠어요. 제가 조카 같으니까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삼촌."이라 씩씩거리며 등교를 한다. 이에 신우여는 자신이 무언갈 또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이담은 자신을 조카로 여기는 신우여에 화가 난다. 학교에서 이담은 친구들에게 "나 고백 비슷한 거 했거든? 근데 나보고 조카 같데. 나 차인 거지?"라 물어보고 친구는 "얼마나 여자로 안 봤으면 조카라고..."라 말하며 안타까워한다. 이에 친구들은 담이의 소개팅을 주선한다. 이담은 처음에 단호하게 거절하지만, 미련이 남았냐는 친구의 말에 소개팅에 승낙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이담은 어르신에게 "저 소개팅 해도 돼요? 다행히 범띠는 아니에요."라 물어보고, 신우여는 "그럼 괜찮지 않을까요? 계약서에 연애를 하면 안 된다는 조항은 없으니까."라 말한다. 다음날, 한껏 꾸미고 나온 이담을 넋 놓고 바라보는 신우여는 "너무 늦게 오진 마요. 티비보니까 세상이 흉흉하니까."라 하고, 이담은 "마음에 드는 이성이 나오면 조금 늦어지지 않을까요? 다녀오겠습니다. 삼촌."이라 말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한편, 도재진이 양혜선을 불러 이담의 소개팅에 조언을 줄 수 있냐고 부탁해 소개팅 자리에 함께한다. 양혜선은 이담에게 "오늘 소개팅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한테 까였다더니 걔 때문이야?"라 묻고, 이담은 도재진을 죽일 듯 노려본다. 양혜선은 "대 놓고 관심을 주던가 아예 못되게 굴던가. 상대방한테 적극적인 호감을 표현하는데, 웃는 얼굴이 최고지. 웃어봐."라 하고, 그녀의 미소에 "넌 웃는 게 예쁜 편은 아니네. 넌 못되게 구는 방법을 써야겠다. 밀 땐 밀고 당길 땐 당기는 방법을 써야 한단 말이지."라 말하며, 이성에게 호감을 주는 방법을 코치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이담의 소개팅 자리에서 소개팅남으로 장성규가 나온다. 이담은 장성규에게 "도재진이랑 친하신가봐요."라 묻는데, 장성규는 "아니요. 재진이가 어느 날 십 년 전에 졸업한 선배까지 단톡 방에 초대를 해서 연륜이 있고 사람이 이상형인 사람이 있다고 소개팅할 사람을 찾는 거예요."라 말하며 혼잣말을 계속 이어가고, 이담은 지쳐간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한편, 신우여는 혼자 카페에 앉아 '소개팅 끝나고 잠시 얘기 좀 할 수 있을까요? 담이시 조카 같다는 말이 왜?'라는 카톡을 썼다 지우고, 실수로 '소개팅은'이라는 말만 보내버린다. 이담은 신우여에게 전화를 걸어 "소개팅 어떠냐고요? 삼촌껜 제가 한없이 어려 보이겠지만, 밖에선 제가 꽤 인기 있는 타입이거든요? 저 잘하고 있어요. 집에서 봬요."라 말하며 소개팅남과 카페를 들어가는데 그곳엔 신우여가 앉아있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소개팅남은 신우여의 바로 옆 자리 테이블에 앉고, "담이씨 커피값 안 내려고 늦게 들어온 거예요? 제가 식사를 냈으면, 담이 씨가 커피를 사는 게 예의예요."라 말한다. 이에 이담은 "죄송합니다. 제가 기프티콘 드릴게요."라 말하고, 소개팅 분위기가 별로였단 걸 신우여에게 들킬까 봐 조마조마해한다. 소개팅남은 이담에게 "미안해요 담이 씨. 우리에겐 다음이 없을 거 같거든요. 제가 인생선배로써 마지막으로 조언할게요. 연애 관리보다 학점관리가 더 중요한 거 같은데. 그럼 전이만."이라 말하며 "오늘 안으로 기프티콘 두장 보내 놓으세요."라 하고 카페는 나선다. 이에 신우여는 도술로 의자를 움직여 소개팅남을 넘어지게 만든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이담과 신우여는 함께 집으로 걸어가며, 신우여는 "조카 같다는 말은 왜 기분 상하는건지 가르쳐줘요. 그때 내가 하고 싶었던 얘기는 조카가 아니라 특별하다는 뜻이었어요. 천년 가까이 살아오면서 누군가를 가족처럼 여겨본 적 없었고, 그 의미는 나에게 특별하다는 뜻이에요. 그 마음만 받아주면 안 될까요?"라 물어보며, 담이가 좋아하는 역사박물관에 순간 이동한다. 신우여는 "아까 그 녀석이 자꾸 인생선배 들먹이던데, 조금 더 많이 산 내 말이 맞지 않을까요? 난 담이 씨가 좋아하는 걸 포기하지 않았으면 해요."라 말하고, 이담은 신우여는 지긋이 바라보며 "정말 포기하지 않아도 될까요?"라 물어본다. 그 순간 경비원이 나타나 이담과 신우여는 기둥 뒤에 밀착해서 숨는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다음날 학교에서 이담은 신우여와 있었던 박물관을 떠올리며 즐거워하는데, 그 순간 계선우와 마주한다. 계선우는 "과에 얘기 돈 거 내가 어떻게든 수습할 테니까..."라 하고, 이담은 "하지 마세요. 선배랑 더 이상 엮이고 싶지 않단 뜻이에요."라 단호하게 말하고, 신우여는 "내가 잘못했으니까 제발 화 좀 풀라고."라 부탁하지만, 이담은 단호하게 뿌리친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한편, 미국에서 일하던 이담의 엄마가 담이가 공모전 때문에 함께 살고 있는 신우여의 집에 찾아간다. 담이의 엄마는 신우여를 만나 "담이랑 어떤 관계냐고 물어보는데." 그 순간 담이가 달려온다. 삼자대면에서 이담은 하우스셰어라고 말하고, 이담 엄마의 질문에 서로 어긋날 대답을 하면서 이담은 "파국이다. 도술로 기억 좀 지워주세요."라 조용히 속삭인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신우여는 '의지가 강하고 심지가 굳은 인간에게는 도술이 잘 통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지만...'이라 생각하며 도술에 실패한다. 이담 엄마는 "딸 동거하니?"라 묻고, 신우여는 "실은 우리 집에서 함께 지내는 건 맞습니다. 하지만 걱정하실 일은 없습니다. 앞으로도 없을 거고요."라 말하고 이담 엄마는 "걱정 안 해요. 그냥 거짓말하는 게 싫은 거지."라 말하며 집을 나선다. 배웅을 나온 이담에게 엄마는 "난 마음에 든다. 눈 높은 건 네 아빠를 닮아가지고. 잘해봐."라 말하고, 일 때문에 다시 해외로 떠난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이담의 엄마는 해외로 떠나고, 이담은 신우여에게 엄마가 다시 떠나버려 아쉽지만 생각만해도 든든한 게 가족 같다고 말한다. 이에 신우여는 "가족 같다는 게 그런 거군요."라 말하고, 이에 이담은 "어르신에겐 제가 있잖아요. 제가 생각만 해도 든든한 그런 사람이 되어줄게요."라 말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이에 신우여는 과거를 떠올린다. 그가 처음으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구슬을 넣었는데, 구슬을 꺼내면 그녀의 기억이 사라져 자신을 잊는 걸 두려워해서 결국엔 그녀를 죽게 만들었다.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과거를 회상하며 신우여는 '애초에 마음을 주지 않았더라면... 어쩌면 모른 척하고 싶었는지 모른다. 특별하다는 말이... 그 아이에겐 진짜 가족이 있고, 다른 삶이 있고, 다른 인연이 있다. 그 애가 내 삶을 외롭지 않게 만든다는 이유로, 그 애를 실망시키는 게 무섭고, 겁이난 다는 이유만으로 이렇게 있는 게 맞을까...'라 생각하는데, 아침인사를 하는 이담을 보며 '오늘이구나. 이 아이를 보내는 날이.'라 생각하며,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6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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