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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10회 줄거리드라마 2021. 7. 15. 22:36
월간 집 유자성은 "배고프죠? 나 때문에 밥도 제대로 못 먹고. 야식 사갈게요."라며, 야근을 하는 나영원에게 초밥을 사서 배달 가는데, 회사 앞에서 짐을 옳기는 신겸의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며 월간 집 10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신겸의 차 안에 나영원이 지난번 팬 한테서 받았다던 고급 가방이 있었기 때문이다. 신겸은 재빨리 달려와 가방을 숨기고 친구에게 "저 가방 네 옥탑방에 둬라. 부탁할게!"라고 말한다. 유자성은 야근을 끝낸 나영원을 집 까지 데려다주고 "우리 이제 사귀는데 호칭 정리는 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묻고, 나영원은 "자성 씨 오늘 즐거웠어요."라며 수줍어한다. 이에 유자성은 얼굴이 붉어지며 "피곤할 텐데 얼른 들어가세요 영원 씨."라고 말한다. 나영원이 집으로 돌아가고, 유자성은 "자성 씨?"라며 행복해한다. 한편 나영원도 침대를 뒹굴며 기뻐하고 있다.
월간 집 다음날, 유자성은 취재 스케줄을 조정하자며 나영원을 부르고, 나영원은 대표 사무실로 들어간다. 유자성은 "오늘 점심 나랑 먹어요. 꼭 단둘히!"라고 하는데, 나영원은 오늘부터 점심 간단히 때우고, 임장을 갈거라 말한다. 집을 보는 안목을 높이기 위해서다. 이에 유자성은 "같이 갑시다. 자성티비를 왜 봅니까. 자성이가 여기 있는데!"라며 그녀의 내 집 마련 계획을 돕는다. 두 사람은 함께 돌아다니며 집에 대한 감각을 키워나간다. 회사로 돌아온 나영원은 "이것 좀 부탁드릴게요. 자성 씨."라고 실수하는데. 이에 직원들은 "너 지금 자성 씨라 그랬어?"라며 소리친다. 유자성은 "내가 자성 씨라고 부르라 했습니다. 여러분도 그렇게 부르세요. 대표님이란 호칭이 너무 삭막해서요."라며 위기를 넘긴다.
월간 집 나영원은 "죄송해요. 실수하지 말라고 해놓고... 하마터면 큰일 날뻔 했네요. 우리 이번에는 데이트해요."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영화관 데이트를 하러 극장에 방문하고, 나영원이 화장실을 간 사이 먼저 자리에 착석한 유자성은 여의주 편집장과 마주한다. 여의주는 '왜 하필 옆자리야!'라고 생각하며 영화관을 뛰쳐나오는데... 그 순간 숨어있던 나영원과 마주 한다. 여의주는 "너도 영화 보러 왔구나? 들어가지 마! 이 안에 유대표 있어! 나 딱 마주쳤잖아. 같이 술이나 마시자!"라고 말린다. 나영원은 어쩔 수 없이 여의주 선배를 따라 술을 마시러 가고, 유자성은 홀로 영화를 보며 좌절한다.
월간 집 유자성은 홀로 집에 돌아와 "집을 이렇게 예쁘게 꾸며놓으면 뭐해! 영원 씨도 없는데!"라며 화를 내고, 집으로 돌아온 나영원은 "오늘 너무 죄송했어요."라고 사과한다. 다음날, 월간 집에선 1박 2일 봉사활동을 하러 지방에 내려가는데, 다른 일정이 있던 유자성 대표도 나영원과 함께 있기 위해 따라간다. 이에 나영원은 "웬일이세요 진짜?"라고 기뻐하고, 유자성은 "웬일이긴요. 영원 씨 보러 왔죠."라며 해맑게 웃는다. 두 사람이 대화를 하는 모습을 직원들이 바라보자, 유자성은 "나빵원씨는 이게 문제입니다 이게!"라고 소리치며 연인이 아닌 척 보이려 노력한다.
월간 집 최고 편집장은 2인 1조로 나눠서 일을 하자고 제안하며 유자성과 나영원을 한 팀으로 밀어 넣는데, 여의주가 "제가 영원이랑 팀 할게요!"라고 그녀를 데리고 가버린다. 영원이가 대표에게 구박을 받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두 사람을 떨어져 일을 하게 되고, 유자성은 일하는 나영원의 모습을 멀리서 바라보며 '아니 걸레질하는 모습도 예쁘면 어쩌자는 거야.'라며 흐뭇하게 바라본다.
월간 집 유자성은 저녁거리를 사러 가기 위해 나영원을 부르는데, 여의주가 "제가 갈게요."라며 막아선다. 유자성은 어쩔 수 없이 여의주와 장을 보게 되고, 여의주는 "영원이한테 너무하시잖아요. 영원이 어느 잡지사에서도 이렇게 미운 받은 적 없어요. 어딜 가나 사랑받는 아이였다 고요. 저도 고민 많이 하고 드리는 말씀이에요. 불쾌하셨다면 죄송하네요."라고 말한다.
월간 집 장을 보고 돌아온 유자성은 나영원에게 친절하게 대하는데, 여의주가 "내가 한마디 했어 나 기자한테 착하게 대하라고. 어디 나 기자를 괴롭혀!"라고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얘기 들었어요. 선배가 한마디 했다면서요?'라고 문자를 보낸다. 이에 유자성은 '네 그래서 말인데 여기자한테는 우리 사이 말하는 게 어떨까요?'라고 답한다. 이에 나영원은 '절 이렇게 아껴주는 선밴데 그게 좋겠어요. 제가 이따 상황 봐서 말할게요.'라고 결심한다. 한편, 여의주는 이틀 전 헤어진 남자 친구가 새로운 새 여자 친구를 만나는 사진을 보고 "아 열 받아! 오늘 커플들 눈에 띄어봐! 다 죽여버릴라니까!"라고 말한다.
월간 집 이에 나영원은 유자성에게 전화를 걸어 "자성 씨. 대답하지 말고 듣기만 해요. 선배가 지금 남자 친구랑 헤어지고 기분이 안 좋은데... 거기다 대고 저만 행복하다고 말할 수 없어서..."라고 털어놓는데, 바로 눈앞에 유자성이 신겸과 걸어가고 있다. 이에 놀란 나영원은 "거기 누구세요?"라고 물어보는데 전화는 끊어진다. 유자성이 핸드폰을 어딘가 놔두고 산책을 했던 것이다.
월간 집 나영원은 '선배만 아니면 돼. 선배만.'이라 생각하며 사람들이 모여 있는곳으로 향하는데, 여의주가 "마침 잘 왔네. 나랑 얘기 좀 하자!"라며 그녀를 데리고 나간다. 여의주는 "너 낯설다? 네가 날 이렇게 섭섭하게 할 줄 몰랐는데... 내가 너한테 이거밖에 안되니?"라고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선배 기분 괜찮아지면 말하려고 했어요."라고 하고, 나영원은 "대체 왜 나랑 말도 없이 주희랑 방을 바꾸냐고! 난 너랑 한방 쓸 생각에 네 팩도 챙겨 오고!"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놀란 나영원은 "죄송해요. 미라가 나랑 같이 자고 싶다고 해서..."라고 말한다. 여의주는 "너 너무 실망이야. 이건 무조건 반대야! 다시 생각해!"라고 화내는데, 유자성이 오해를 하고 "우리가 사귀는 게 뭐 어때서요! 뭘 다시 생각합니까?! 속이 왜 이렇게 배배 꼬였씁니까?"라고 끼어든다.
월간 집 이에 놀란 여의주는 "두 사람 사겨요? 그것도 모르고 너한테 잘해주라고 했던 거네? 그것도 모르고 하루 종일 둘을 떨어뜨려 놨고? 그것도 모르고 영화관에서 떨어뜨려 놓은 거야? 내 꼴 너무 우습잖아."라며 웃는다. 나영원은 "죄송해요..."라고 말하고, 유자성이 "나기자는 정말 말하려고 했습니다. 근데 일이 꼬여서... 정말 죄송합니다. 오늘들은 건 비밀로 해주시면 안 되겠습니까."라고 하는데, 화가 난 여의주는 냉정하게 나간다. 알고 보니 나영원의 전화를 받은 사람은 회사 사람이 아닌, 봉사활동 집의 주인이었던 것이다.
월간 집 유자성은 "어떻게든 여기자 마음 풀어놓겠습니다. 나만 믿어요."라고 나영원을 달랜다. 그날 밤, 여의주는 술을 펑펑 마시고, 유자성과 나영원은 그녀의 눈치를 보고 있다. 여의주는 하루 종일 풀 죽어 있는 나영원이 안쓰러워 보이고, 나영원은 "선배 진짜 죄송해요. 제가 선배였어도 정말 배신감 컸을 거 같아요. 대표님도 말실수한 거 정말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어요."라고 사과하고, 여의주는 "유 대표가 그렇게 좋니? 그럼 됐어. 솔직히 유 대표 때문에 화 풀기 싫은데 네가 좋다니까 이렇게 넘어가는 거야."라며 그녀의 사과를 받아준다.
월간 집 나영원은 유자성 불러 "선배가 우리둘 정말 응원해주겠데요. 여기도 선배가 알려준 곳이에요. 인적이 드물어서 둘이 있을 수 있다고."라고 말한다. 이에 유자성은 기뻐하고 나영원은 그의 볼에 뽀뽀를 하고 돌아선다. 그 순간 유자성이 그녀에게 키스를 하고 드라마 월간 집 10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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