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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 떨어지는 동거 15회 줄거리
    드라마 2021. 7. 15. 00:21

    간 떨어지는 동거

    아침에 눈을 뜬 신우여는 잠들어 있는 이담을 바라보며 "잘 잤어요?"라 묻고, 이담은 수줍게 "네"라고 답하며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3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이담은 지난밤 신우여와의 키스를 떠올리며 '그래! 어색할 필요 없어. 나도 이제 어른인데 뭐!'라고 생각하지만, 자꾸만 얼굴이 붉어진다. 신우여 역시 지난밤의 키스 때문에 '침착하자...'를 속으로 외치고 있었다. 학교에서 이담은 "그럼 전 저쪽으로... 안녕히 가세요 어르신."이라 말하며 구십 도로 인사를 한다. 이를 본 이담의 친구 수경은 "왜 하필 어르신이란 호칭을 골라서... 스물두 살이 올드하게 그게 뭐냐?"라며 나무란다.

     

    간 떨어지는 동거

    수업이 끝나고 이담은 지나가는 연인들을 바라보며 "오빠 정도는 나도 할수 있지 않을까? 그래 나도 한번 해보자!"라고 다짐하고, 신우여의 등을 두드리며 "저 왔어요 오빠."라고 말한다. 이에 신우여가 "뭐? 저 못 들었어요."라고 묻자, 이담은 "저 아무 말도 안 했는데?"라며 시치미 뗀다. 식당에서 이담은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시도해봐?'라고 생각하는데, 신우여가 "골랐어 담아? 아... 그냥 우리도 연인들처럼 자연스럽게 해 보는 게 어떨까 싶어서... 말도 놓고."라고 말한다. 이에 이담은 "설마 아까 제가 오빠라고 하는 거 들었어요? 오글거리죠..."라고 묻는다. 이에 신우여는 "아니 난 좋은데? 나도 말 놓을게."라며 두 사람은 조금 더 가까워진다.

     

    간 떨어지는 동거

    다음날, 신우여는 푸르게 변한 구슬을 바라보고 구슬색을 그림으로 그려 이담에게 알려주고 이담은 "우와! 그동안 인간성이 더 생겼나 봐요!"라며 즐거워한다. 신우여는 "정말 담이 씨 덕분이에요. 정말 고마워요."라고 말하고, 이담은 "앞으로도 나만 믿어요!."라며 자신만만해한다. 식사를 하며 이담은 "좋은 사람이라는 게 딱 정해져 있는 게 아니고, 가능하면 좋은 말하고, 가능하면 화 안내기! 우리 오늘부터 시작해봐요!"라고 제안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신우여는 이담을 데리고 차를 운전하고 학교로 향하는데, 누군가 끼어들기를 하자 "와 짜증나네?"라고 말한다. 이에 이담은 "어르신! 나쁜 말 안 하기로 했잖아요!"라고 말하고, 신우여는 웃으며 "짜증~나네요~"라고 다정하게 말한다. 이에 이담은 "어르신 웃으면서 말한다고 나쁜 말이 아닌 건 아니잖아요!"라고 알려준다.

     

    간 떨어지는 동거

    학교에 도착한 이담은 집에 레포트를 누고 온 사실을 깨닫고, 신우여가 이담의 손을 잡고 도술을 이용해 집으로 가려는데 도술이 잘못 걸려 양혜선의 차 안으로 들어가 버린다. 깜짝 놀란 양혜선은 "뭐야? 나이 먹더니 이젠 도술도 약해졌냐?"라고 놀리고, 신우여는 나쁜 말을 하려는 순간 이담이 말린다. 이에 신우여는 다시 한번 도술 부려 이담의 레포트를 가져온다.

     

    간 떨어지는 동거

    한편, 학교에서 이담은 친구의 싸움에 휘말려 욕설을 남발하는데 그 순간을 신우여가 목격한다. 이에 이담은 "죄송해요. 제가 본보기를 보여드리려고 했는데..."라고 사과한다. 신우여는 "나 이제 학교 관두려고요. 나 때문에 담이 씨가 친구들이랑 휘말리고."라고 말하며 그녀의 손에난 상처를 치료해준다.

     

    간 떨어지는 동거

    자신의 사무실로 돌아온 신우여는 도술을 사용해 보는데, 될 때도 있고 안될 때도 있다. 이에 혜선을 불러 "어떨 땐 되고, 어떨 땐 안 되고... 대체 무슨 일 일까?."라고 묻고, 혜선은 "도술이 오락가락한댔지? 그거 인간 되는 증조 같은데? 어떡해. 너 진짜 인간 되려나 봐!"라며 기뻐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신우여는 자신이 곧 인간이 되는 걸 알리려 이담에게 근사한 곳에서 저녁을 먹자고 제안하는데, 이담은 기분이 좋지 않은 친구 수경과 술 약속이 있다고 한다. 홀로 집으로 돌아가는 신우여는 인간이 되면 하고 싶은 것들을 생각해 보는데, 주위를 둘러보니 연인의 선물에 행복해하는 사람을 발견하곤 이담에게 줄 선물을 산다. 신우여는 술에 취한 이담을 데리러 가고, 이담은 화가 난 표정으로 신우여를 바라본다. 친구 수경이 "너 사랑한다는 말 들어봤냐?"라고 질문했는데, 이담은 한 번도 들어본 적 없기 때문이다. 

     

    간 떨어지는 동거

    한편, 양혜선의 도재진을 집 앞까지 데려다 주는데, 스킨십도 없이 자신을 그냥 보내려는 도재진에게 "왜 나랑만 스킨십 안 하냐고!!"라고 소리친다. 도재진은 "그게 나는... 너한테 미안해서 그러는 건데... 혜선아 너는 내가 좋아? 나는 있잖아. 네가 너무너무 좋다. 난 우리가 앞으로 뭘 하던 우리 둘 다 좋아서 하는 거였으면 좋겠어. 너도 나를 좋아하게 됐을 때. 근데 너는 그런 게 중요하지 않다고 하면... 나 좀 속상할 것 같아."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간 떨어지는 동거

    이에 혜선은 "왜 또 울어! 나도 너 좋아. 그래 뭐 네가 천천히 가고 싶다면 그래도 좋아. 좀... 기다려 줄게."라고 답하며 '살다 살다 내가 이런 말을'이라 생각한다. 그 순간 도재진은 용기를 내서 "눈 좀 감아주라."라고 말하며 키스를 하러 조심스럽게 다가가는데, 혜선은 '그렇게 해서 어느 천년에.'라고 생각하며 도재진에게 먼저 키스를 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이담은 신우여에게 "날 보면 딱 하고 싶은 말 없어요? 예를 들면 사... 산책이나 하러 갈까... 이런"라고 말한다. 이에 신우여는 "아 산책이 하고 싶었구나. 그럼 우리 술도 깰겸 산책이나 하러 갈까요?"라고 물으며 두 사람은 길을 함께 걷는다. 기운 없이 터덜터덜 걷는 이담을 보며 신우여는 "담아. 난 이 세상에서 내가 소리 없이 사라져도 좋다고 생각했는데 네 옆에 살고 싶고, 네가 다치면 화가 나고, 이렇게 취한 너를 데리러 와도 전혀 귀찮지 않고 그래. 이게 나한테 사랑한다는 말이야."라고 고백하며 그녀를 위해 산 목걸이를 걸어준다. 이에 이담은 눈물을 글썽이며 신우여를 안는다.

     

    간 떨어지는 동거

    집으로 돌아온 이담은 "저 목걸이 처음 받아봐요! 어르신이 저보다 훨씬더 인간다운... 혹시 구슬 변했어요?"라고 묻는다. 이에 신우여는 "아직 그대론데."라고 답한다. 이담은 "간절해졌어요. 저도."라고 말하고, 신우여는 "실은 할 말이 있는데... 조금 이르긴 하지만 담이 씨가 기뻐할 것 같아서... 그게 어쩌면 나..."라고 말하는데, 창가 속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이 조금씩 사라지는 걸 발견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신우여는 사라져 가는 자신의 손을 바라보며 놀라고 '그게 아녔구나.'라고 생각하며 "저 아무래도 끝이 다가오는 거 같아요."라고 고백하며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15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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