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시즌3 9회 줄거리

펜트하우스 시즌3

주단태는 주석훈에게 "네 엄마한테 로건은 민설아의 복수 대상이었어."라고 말하며 심수련이 로건리를 감금했었다 거짓말하고, 천서진은 하윤철에게 "대단한데? 심수련과 작당하고 로건리를 죽이려 하다니. 넌 날 배신했으니까 대가를 치러야지. 그게 인과응보야."라고 말하며 자신이 로건리를 숨긴 걸 뒤집어 씌우며 펜트하우스 시즌3 9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두 사람은 와인을 마시며 축배를 들고 주단태는 "덕분에 심수련 백준기 로건리 한 번에 쓸어버렸잖아. 로건 못 깨어나는 거 확실하지?"라고 묻는다. 이에 천서진은 "내 손으로 직접 독극물을 주사했어. 심정지가 와서 하루를 못 견딜 거야."라고 말한다. 주단태는 "심수련과 로건리를 묶은 건 신의 한 수였어. 역시 천서진이야."라며 기뻐하지만, '내가 먼저 먹지 않으면 잡아 먹히겠어. 정신 차려야 해.'라며 천서진을 경계하고, 천서진 역시 '다음은 네 차례야. 곧 네가 가진 전부를 뺏어줄 테니.'라고 다짐하고 있다.

 

펜트하우스 시즌3

심수련은 로건을 보자 눈물을 쏟아내고, 로건리는 "보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그녀에게 키스를 한다. 심수련은 "어떻게 된 거예요? 이렇게 살아있으면서 왜 말 안 했어요."라고 묻고, 로건리는 "빨리 오지 못해서 미안해요."라며 그녀를 안심시킨다. 끌려갔던 하윤철이 로건리에게 오고, 로건리는 "하박사가 날 도왔어요. 당신 만날 수 있도록."이라 소개한다. 천서진이 로건리에게 독약을 넣었을 때, 로건리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고, 하윤철이 곧바로 해독제를 주입했었다. 모든게 천서진 계획대로 진행되는 듯 보였지만, 로건리는 일부로 손가락에 있는 심정지 체크기를 제거하고 병원에 실려가는 척하면서 심수련에게 찾아왔다.

 

펜트하우스 시즌3

심수련은 "주단태도 천서진도 절대 용서할 수 없어요!"라고 다짐하고, 로건리는 "날 감금하고 있던 사람이 천서진일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요. 당분간 저는 죽은 사람으로 해두죠. 그럼 수련 씨는요?"라고 묻는다. 심수련은 "난 석경이부터 찾아야 돼요. 석경이가 내 친딸이었어요. 윤희 씨가 그걸 밝히려다 주단태에게 죽임을 당했어요."라고 말한다. 이에 로건리는 "다 내 잘못이에요. 내가 윤희 씨한테 모든 걸 밝혀 달라고 했거든요."라고 말한다. 한편, 주석훈은 엄마가 있는 곳으로 달려와 "괜찮아요? 도대체 무슨 일이에요?"라고 물으며 상황파악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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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련은 아들에게 "아빠한테 절대 들키면 안돼."라고 말하며 복수를 계획하고, 주석훈은 아빠에게 찾아가 "엄마 어떻게 된 거예요?"라고 시치미를 땐다. 이에 주단태는 "로건한테 그런 짓을 했으니 그 집안에서 가만두지 않겠지. 이 집은 너랑 내 명의로 되어 있어. 이제야 제대로 된 식구들이 모인 건가?"라며 즐거워한다. 한편, 주석경은 펜트하우스에서 나오는 주단태를 공격하려다 유동필에게 잡혀버리고, 유동필은 그녀를 주석훈에게 데려다준다.

 

펜트하우스 시즌3

주석훈은 "어디 다친 거야? 꼴이 이게 뭐야?"라며 그녀를 걱정하지만 주석경은 "별거 아냐! 이제 와서 내 걱정은 왜 해? 나 같은 거 죽어버렸어도 신경도 안 썼을 거잖아. 어차피 난 오빠 친동생도 아닌데 뭐. 그래서 아빠가 날 이렇게 만든 거야. 자기 자식 아니니까. 엄마와 내 사이 갈라놓은 것도. 펜트하우스 뺏은 것도. 내가 엄마 딸이라서. 민설아랑 쌍둥이라서! 내가 오빠랑 피 한 방울 안 섞인 남남이라잖아."라고 소리친다. 이에 주석훈은 "너 내가 지킬 거야."라고 달래지만, 주석경은 "나 알아. 오빠가 아빠 회사 들어간 거. 그래서 혼자 다 먹을 거야?"라고 소리치고, 주석훈은 혼란스러워하는 그녀를 꽉 끌어안고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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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 엄마는 주단태와 천서진에게 찾아가, 도회건설은 로건이 법인명의로 사놓은 것으로, 천수 지구 시공권은 넘겨주겠다고 도장을 찍는다. 주단태는 그토록 원하던 시공권을 얻게 돼 기뻐하고, 천서진은 "심수련과 하윤철은 어떻게 처리하실 건가요?"라고 묻는다. 로건 엄마는 "알렉스가 알아서 처리할 겁니다. 곧 두 사람에게 마땅한 포상이 있을 겁니다."라고 말하며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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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 재단 이사회에서 천서진은 "심수련이 납치, 감금으로 도망 다니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이사회들은 심수련을 이사장으로 해임시키길 동의하며 천서진을 그 자리에 올린다. 천서진은 "미천하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청아 재단을 위해 제 심장을 바치겠습니다."라며 기뻐하고, 죽은 아버지의 사진을 보며 '아버지 저 다시 돌아왔어요. 아버지가 물려주신 청아 재단.'이라 생각하며 감격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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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로건 엄마에게 붙잡혔던 백준기는 손발이 꽁꽁 묶여 "난 아냐! 이건 천서진이 그랬어! 나도 속은 거라고!"라고 소리친다. 그때 로건리가 나타나 "당신 죄를 다 말하는 건가? 어떻게 내 믿음을 저버릴 수가 있지? 난 당신을 도와주려고 한 거야."라고 배신감을 표출하고, 심수련은 "주단태를 죽이겠다고 쇼를 한건 나한테 접근하기 위한 미끼였나?"라고 말한다. 백준기는 "천서진의 제안이... 잘만하면 억울한 내 인생을 보상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어."라고 울먹이고, 로건리는 "너랑 주단태는 이름만 공유한 게 아니야. 그냥 똑같은 쓰레기야. 그래서 나는 널 거기로 보낼 생각이야. 거기서 평생 썩도록해."라고 말하며 그를 원래 있던 정신병원으로 돌려보낸다. 

 

펜트하우스 시즌3

주석훈은 엄마에게 석경이를 찾았다고 알려주고, "로나 아주머니 돌아가신 날 석경이가 진 선생님을 만났대요. 진쌤이 은별이 납치했던 게 확실해요."라고 알려준다. 주단태는 석훈이를 불러 "드디어 천수 지구가 내 것이 되는구나. 여기 네 친할머니가 묻혀계신 곳이지. 모든 게 여기서 시작됐고. 이제 내가 완성할 차례야. 여기서 제일 높은 건물을 세울 생각이야. 그리고 그 모든게 석훈이 네 거야. 상상해봐. 얼마나 멋진 일이야. 내 아들로 태어난 게 감사하지 않아?"라며 혼자 감격한다. 

 

펜트하우스 시즌3

심수련은 하윤철에게 "왜 로건을 도운 거죠?"라고 묻고, 하윤철은 "윤희 때문에요. 윤희라도 그렇게 했을 것 같아서."라고 말하며 자신이 진분홍을 찾아보겠다며 나간다.  한편, 하은별은 오윤희가 죽던 날 밤의 기억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하며 기억이 왔다 갔다 한다. 진분홍은 은별이에게 찾아가고, 하은별은 "선생님. 날 위해서 약 좀 꼭 구해줘요. 머리가 깨질 것 같아요."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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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분홍은 약을 구하러 으슥한 곳으로 향하고, 누군가에게 돈을 건네고 약을 받는다. 그는 하윤철로 "근데 그 약 조기 중단됐어. 너무 위험해서. 그걸 알면서도 내 딸한테 그딴 약을 먹였어?"라고 화를 내고, 진분홍은 "은별이가 원했어! 은별이는 엄마 아빠가 망쳤어! 내가 지킬 거야! 은별이 절대 안 뺏겨!"라고 소리친다. 하윤철은 진분홍에게 주사를 놓고 그녀를 데려간다. 

 

펜트하우스 시즌3

잠에서 깬 진분홍에게 심수련은 "주단태와 무슨 딜을 한 거죠? 그날 당신이 은별이를 납치했고 당신을 쫓다가 오윤희가 죽었어.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라고 화를 낸다. 진분홍은 아무것도 모르는 일이라 발뺌하고, 로건리가 나타나 "주단태 그 인간이 날 죽이려고 폭탄을 설치했죠. 근데 당신이 그 사람하고 손을 잡고 기자회견을 열고 내 명예까지 훼손했지. 당신이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지? 어떻게!"라고 소리친다. 이에, 진분홍은 "로건 제발 부탁드려요. 그날 오윤희가 제 차를 쫓아왔어요. 그래서 주단태한테 전화를 걸었어요. 주단태랑 약속한 곳을 갔는데 갑자기 날 결박하고 끌고 갔어요. 그다음부터 몰라요! 그게 다예요!"라고 말한다. 로건리는 그날 차에서 사라진 블랙박스가 어디 있냐고 묻고, 진분홍은 "경찰도 몰랐요. 법인 명의라 로그인이 안돼서 나도 못 봤어요."라고 블랙박스 영상을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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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에는 천서진이 은별이를 차에서 빼 내고 난 뒤, 오윤희를 그대로 밀어버리는 내용이 모두 나온다. 하윤철은 눈물을 흘리며 "미쳤어. 미쳤어!"라고 소리치고, 심수련은 "윤희 씨를 죽이고 나 까지 없애려는 거예요. 모든걸 차지하려고. 주단태는 자기가 윤희씨를 죽인 걸로 알 거예요. 저들도 지옥이 뭔지 알게 될 거예요."라고 다짐한다. 

 

펜트하우스 시즌3

유동필은 술에 취해 펜트하우스 입구에서 넘어지는데 배로나가 그를 부축하고 "아저씨 제니 그날 엄청 잘했거든요. 보세요. 오디션에서 진짜 이뻤는데. 제니가 항상 그랬어요. 자긴 아빠 닮았다고. 의리 있는 것도 마음 약한 것도. 제니 아저씨 좋아해요. 무슨 일인지 모르겠지만 아줌마랑 제니한테 진심으로 얘기하면 오해 풀리지 않을까요? 뭐든 말씀하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요."라며 그를 위로한다. 이에 유동필은 배로나의 엄마를 묻었던 걸 회상하며 "유동필 넌 진짜 개새끼다."라고 말한다. 하윤철은 혼자서 씩씩하게 자라는 배로나를 보며 "자격 없지만 한 번은 네 아빠 노릇 할게. 한 번은..."이라 다짐한다.

 

펜트하우스 시즌3

집으로 돌아온 유동필은 주단태에게 받은 돈다발을 보며 괴로워하고,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양마리. 마리야. 나 뭐부터 하면 되냐? 네가 시키는 대로 할게. 그리고 벌 받을게."라고 말한다. 하윤철은 로건에게 통장을 건네며 "이거 로나 위해서 모아둔 돈인데... 대신 좀 전해줘요. 난 아빠 자격 없어요. 대신 윤희 복수 내 손으로 꼭 할 거예요. 혹시라도 나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로나 부탁해요. 로나 옆에 끝까지 있어줘요."라고 말한다. 그때, 심수련에게 발신자 제한 전화가 한통 걸려오는데, 심수련은 딸인걸 직감한다. 석경이는 엄마에게 "천명수 이사장님 심장마비로 돌아가신 거 아니야. 죽인 사람 있어. 천서진 선생님이야. 내가 봤어 그 영상. 은별이가 갖고 있었어. 은별이가 목격자야. 엄마가 하려는 일 꼭 성공하길 바래."라고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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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하은별에겐 그동안 먹어왔던 약 부작용이 나타나고, 오윤희가 사고 났던 날 밤을 재현하면서 곧바로 까먹어 버린다. 이에 놀란 천서진은 "이게 다 오디션 스트레스 때문이야. 금방 또 괜찮아질 거야. 우리 은별이 청아 재단 주인공이 될 아인데."라며 스스로를 다독인다. 청아재단 취임식에서 천서진은 "감사합니다. 전 오늘 다시 태어났습니다. 청아재단 이사장에서 내려왔을 때 전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근데 여러분이 절 다시 살렸습니다. 앞으로 청아 재단은 최고의 재단으로 거듭날 것입니다."라고 연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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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주단태도 천수 지구 신도시 개발 기공식을 열고, "천수 지구는 명성에 뒤지지 않게 럭셔리 명문 타운으로 재 탄생할 것입니다."라고 연설을 하고 있다. 기자들이 아내 천서진에 대해 물어보자, 청아 재단 취임식 때문에 못 온 천서진의 축하 영상이 있다며 트는데, 영상엔 주단태가 로건리를 폭탄테러했을 당시가 찍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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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천서진도 남편 주단태 회장이 귀한 선물을 보내왔다며 그림을 보는데, 그림 속에는 '천명수 이사장을 죽인 사람은 천서진이다.'라고 적혀있다. 이에 기자들은 사실이냐고 추궁하고, 천서진은 도망치듯 취임식을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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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트하우스 시즌3

천서진과 주단태를 서로에게 달려가 머리를 쥐어뜯고 싸우기 시작하고, 멀리서 심수련과 로건리가 두 사람을 지켜보며 드라마 펜트하우스 시즌3 9회 줄거리는 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