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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클래스 1회 줄거리
    드라마 2021. 9. 7. 00:07

    하이클래스 1회

    여울과 지용의 결혼기념일 밤, 근사한 요트 위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드라마 하이클래스 1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안지용은 아내 여울에게 "그때도 지금도 앞으로도 영원히 변함없을 거야. 사랑해."라고 고백하고, 두 사람은 한강을 떠다니고 있는 요트 안에서 사랑을 나눈다. 하지만, 안지용은 요트 밖으로 나와 한강 물속으로 뛰어들고, 그날의 일로 실종됐다. 시간을 흘러, 여울은 새 출발을 하기 위해 아들 이찬과 함께 제주도로 내려왔다. 아들은 제주도의 바람을 맞으며 "너무 좋아."라고 말하고, 여울도 그런 아들을 보며 환하게 웃는다.

     

    하이클래스 1회

    두 사람이 제주도로 내려온 이유는 제주도에 위치한 하이클래스 국제학교에 초청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은 학교를 둘러보고, 좋은 시설과 환경에 감탄하며 새출발의 기대에 부풀어 있다. 한편, 다른 학부모들도 아이들을 국제학교에 보내기 위해 학교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하이클래스 1회

    국제 학교에서는 아이들을 입학시키기 위해 가장먼저 학부모들을 인터뷰하고, 국제학교이기 때문에 선생님들은 모두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영어를 잘 사용하는 학부모들은 능숙하게 인터뷰를 진행하고, 그렇지 못한 학부모들은 통역사를 대동해서 면접을 보고 있다. 왜 이 학교에 지원했나는 질문에 여울은 과거를 회상한다.

     

    하이클래스 1회

    과거, 그녀의 남편이 죽은게 학교에 소문이 났고, 아들 이찬이가 학교에서 왕따를 당했기 때문이다. 이찬은 엄마에게 "엄마 미안해. 애들이 아빠가 엄마 때문에 죽었다고 그러잖아. 아니지? 진짜로 그런 거 아니잖아 엄마..."라고 말하고, 여울은 아들을 달래며 학교를 관뒀었다.

     

    하이클래스 1회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아이들도 영어로 인터뷰를 보기 시작하고 모두들 유창한 영어실력을 뽐내는데, 유일하게 이찬이만 꿀먹은 벙어리 신세다. 아이들의 면접도 끝나고, 여울은 아들에게 "이찬아. 우리 여기 못 오더라도 너무 아쉬워하지 말자."라고 말한다. 이에 이찬은 "왜? 나 이 학교 꼭 오고 싶은데? 엄마는 아니야?"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제주도 바다를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이찬은 "아빠도 같이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한다. 

     

    하이클래스 1회

    다음날, 하이클래스 국제학교의 입학결과가 전달되고, 배우이자 SNS 셀럽인 차도영은 입학 결과를 읽어보는데 합격이 아닌 대기자 명단에 올랐다. 이에 놀란 남지선은 "누구 하나가 밀고 들어온 것 같은데?"라고 말한다. 차도영은 "잠깐? 그럼 언니보다 더 쎈 줄이 있다는 거야?"라고 말하고, 남지선은 "조금 기다려봐. 내 선에서 해결해 볼 테니까."라고 말한다. 남지선은 호텔은 소유한 재벌 집안의 장녀로 인맥이 넓기 때문이다. 

     

    하이클래스 1회

    남지선 때문에 차도영의 아들도 학교에 합격을 하게되고 학부모들은 남지선의 집에 모여 입학 파티를 벌이는데, 바로 옆집으로 송여울이 이사를 온다. 이를 본 차도영은 "뭐야? 쟤야? 설마 쟤가 우리 시우 까고 들어온 거야?"라고 생각한다. 송여울은 초청장을 받았기 때문에 학교에 바로 합격할 수 있었던 것인데, 누가 그녀에게 초청장을 보냈는지 알 수 없다. 변호사였던 송여울은 아들의 입학 소식에 바로 직장을 관두고 내려왔다. 사무장이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해외 신규 클라이언트 중에 변호사님과 꼭 하겠다고 말씀하셔서, 로펌 소속이 아닌 프리 형식이라도."라고 부탁을 하는데, 송여울은 "죄송해요 사무장님. 저 아이하고도 있고 싶어서요. 저 너무 앞만 보고 달렸잖아요."라고 말하며 프리랜서 일자리도 거절한다. 

     

    하이클래스 1회

    송여울은 집을 정리하며 과거를 회상하는데, 남편의 모든재산이 압류당하고 제주도 집 하나만 남겨 놓았다. 송여울은 집을 둘러보며 "항상 나 놀라게 하더니 여긴 또 언제 이렇게 뒀던 거야... 이찬이 말대로 당신 같이 있었으면... 나 당신 거까지 다 해서 이찬이 잘 키울게. 그러니까 우리 지켜봐 줘."라고 말한다. 그녀가 이사 들어온 집은 남편이 남겨둔 것으로 두 사람이 새 출발을 시작할 수 있었던 이유기도 하다. 

     

    하이클래스 1회

    입학식 날, 학부모들은 리셉션 룸으로 모여 파티를 벌이고, 송여울은 지난번에 봤던 남지선 무리에게 다가가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이제 같은 반에 옆집인데..."라고 말한다. 이에 차도영은 "그래 이제 이렇게 된 거 솔직히 까 볼까요? 이사장 무슨 라인이에요? 듣자 하니 엄청난 빽이 있으시다고 하던데?"라고 묻는다. 이에 남지선이 "시우 엄마가 다른 건 몰라도 애 문제에 예민하거든요. 자기애가 밀렸다고 생각하니... 이해해요. 다 각자의 입장이 있는 거니까요. 그럼."이라 말하며 자리를 이동한다. 

     

    하이클래스 1회

    남지선의 지인이 송여울을 보며 "저 여자 여기 왔어?"라고 말하며 놀란다. 그녀는 송여울에게 다가가 "다신 볼일 없을 줄 알았는데 여기서 만나네요. 비결이 뭐예요? 여기 엄마들은 알아요? 전학교에서 있었던 일? 내가 이 자리에서 확다 까발려봐?"라고 말하고, 송여울은 "적당히 해. 나라고 깔게 없는 게 아니니까. 당신 잘난 검사 남편 후배 추행해서 조사 중인 거 나도 다 까버릴까? 그 학교 내 발로 그만두고 나왔어요. 조심해요. 저번처럼 그만 넘어가지 않을 테니까."라고 협박한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 죽인 여자가 참 당당해!!"라고 쳐버리고, 이에 학부모들은 모두 수군대기 시작한다. 그녀를 향해 '살인자라고?'라며 여울을 손가락질을 하고, 송여울은 꽁꽁 감춰뒀던 과거가 또다시 엄마들 사이에 퍼져나가게 되자 힘들어한다. 그녀는 과거를 회상하는데, 투자자였던 남편이 수백억 원의 사기를 벌이고 결혼기념일 날 죽어버렸다. 

     

    하이클래스 1회

    한편, 친구들과 숨바꼭질을 하던 이찬은 화장실에 숨으려다가 누군가를 목격하고 급하게 뛰쳐 나오고 사물함에 들어가 숨는데, 누군가 이찬이가 들어가 있는 사물함을 잠가버린다.

     

    하이클래스 1회

    송여울은 아들 이찬이가 보이지 않자 학교 여기저기를 둘러보며 아들을 찾기 시작하는데, 학교가 너무 넓어 아들을 찾기란 쉽지 않다. 그러던 중 아들의 울음소리가 사물함 쪽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하고, 여울은 아들을 찾는 데 성공한다. 이찬은 "나가려고 했는데 문이 닫혀버렸어. 나 너무 무서웠어."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송여울은 "엄마가 정말 미안해. 엄마가 미안해. 널 다시는 무섭게 하지 않을게. 엄마가 널 꼭 지킬게."라고 약속한다. 여울을 아들을 달래며 비가 내리는 창밖을 쳐다보는데, 창문에 누군가 립스틱으로 웰컴이라 적어놨다. 송여울은 누군가 악의적으로 아들을 가둔 거라 의심하며 드라마 하이클래스 1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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