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SBS 드라마 모범택시 1회 줄거리
    드라마 2021. 4. 9. 23:49

    드라마 모범택시는 조도철이 심신 미약으로 감형되어 감방에서 나오며 시작한다. 그를 둘러싼 기자들과 시민들은 피해자에게 사과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냐고 묻고 계란을 던진다. 하지만 그는 속죄하며 살겠다는 말과 함께 많은 인파를 뚫고 홀로 모범택시를 타고 떠난다. 택시에서 조도철은 나 이렇게 만든 놈들 다 죽이러 간다며 말을 바꾼다. 모범택시를 뒤쫓는 경찰들과 수많은 기자들. 택시기사가 라디오 볼륨을 올리니 경찰들의 무전기 소리가 들려온다. 택시기사는 그 소리를 들으며 기자들과 경찰들을 모두 따돌리는 데 성공한다. 조도철은 기뻐하는 와중에 자신이 가려는 길과 반대로 향하는 기사의 뒤통수를 때린다. 그러곤 기사를 협박하는데 기사는 운전을 하면서도 그를 단숨에 제압한다. 

    열혈 검사인 강하나(이솜)는 도주를 하다 혼수상태에 빠진 범인을 잡기 위해 3주간 그가 깨어날 때까지 기다리는 독종이다. 그녀는 조도철이 실종됐다는 얘기를 듣고 그 사건을 자신이 맡겠다고 차장검사에게 말한다. 이에 차장검사는 파랑새 지원재단에 그녀를 소개하고 파랑새 지원재단은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하는 일을 하는 곳이다.

    택시운전기사가 김도기(이제훈)는 손님을 태우고 도로를 달린다. 이때 어린이 버스 앞에서 보복운전을 하는 흰 차를 발견하고 그 차가 더 이상 보복운전을 못하도록 막아선다. 흰 차에는 험악한 모습을 한 깡패 4명이 타고 있었는데 그들과 시비가 붙게 되어 택시에서 내린다. 네 명의 깡패 같은 사람들을 혼자 단숨에 제압하는 김도기는 "운전 똑바로 하세요"라 말하며 사라지고 보복운전을 했던 사람들은 고개를 숙이며 "예, 알겠습니다. 형님!"이라 외친다.

    한 소녀가 병원에 나와 한강다리에서 뛰어내리려 한다. 죽으려고 마음먹은 그때 발 밑에 있던 무지개 택시 문구를 보게 되는데... 화면은 전환되어 그녀가 택시에 타고 있다. 그녀는 김도기에게 지금 어디 가는 거냐고 묻자 김도기는 "복수하러요.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얘기해줄 수 있어요?"라 말한다.

    보육원에서 자란 강마리가 택시운전기사 김도기에게 자신의 사연을 말한다. 지적장애 3급인 그녀는 보육원의 도움을 받아 첫 직장을 소개받는다. 그녀는 컴퓨터를 다루는 일이라고 소개를 받았지만 그곳은 젓갈을 만드는 공장이다. 물고기가 무서웠던 그녀는 일하기를 망설이고 그런 그녀에게 사장은 머리채를 잡아 물고기가 가득한 대야에 머리를 담그며 냉동실에 가두는 등 온갖 폭행을 가한다. 사장은 태연하게 저런 건 초장에 잡아야 한다고 말하고 다음날 그녀의 몸에 따뜻한 물을 부으며 이제 일할 수 있겠냐고 묻는다. 고개를 끄덕이는 강마리. 열심히 생선을 손질한다.

    그녀는 택시기사에게 그사람들이 다시는 잡을 수 없는 곳으로 멀리 도망치고 싶었다고 말한다. 한적한 골목에서 슈퍼 앞에 그녀는 내려주는 무지개 택시 운전기사 김도기. 그녀의 손에는 김도기가 준 봉투가 있다. 봉투 안에 있는 동전으로 슈퍼 앞 게임기에 돈을 넣으니 무지개 택시 의뢰가 진행 진행된다. 게임기에서는 당신을 괴롭힌 사람을 혼내고 싶으면 파란 버튼을 누르라한다. 망설임 없이 파란 버튼을 누르는 그녀. 게임기에선 복수를 시작하겠다는 멘트가 울려 퍼진다.

    겉보기엔 평범해 보이는 택시사무실엔 무지개 운수로 연결되는 비밀공간이 있다. 그곳에서는 택시를 개조해서 성능을 더욱 좋게 만드는 엔지니어들이 열심히 차를 개조하고 있다.  무지개 택시 직원들은 강마리의 의뢰에 대해 회의를 한다. 젓갈공장의 사장은 지역사회에서 성실한 모습으로 포장이 되어있었고 경찰 역시 한패였기 때문에 강마리가 그곳에서 도망 나올 수 있는 방법은 더욱 없었다.

    무지개택시 직원들은 찬반을 통해 젓갈공장 사장을 처단하는 걸 결정한다. 모두가 찬성을 외치고 김도기는 개조된 모범택시를 타고 미션을 수행하러 떠난다. 그를 돕기 위해 직원들도 위장 차량을 타고 뒤따른다. 강마리가 일했던 곳에 몰래 침입한 김도기는 강마리가 그곳에서 자살을 시도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복수를 다진다. 젓갈공장에 사장과 직원은 최신형 치킨이라며 치킨을 시켜먹는데 이는 무지개 택시에서 만든 치킨이다. 이때 김도기가 그들의 집에 몰래 침입하고 치킨을 먹은 사장과 부하는 이미 기절해있다. 

    열혈 검사인 강하나는 조도철이 실종된 사건을 조사한다. 그러던 중 모범택시가 뒤바뀐걸 눈치채고 화면은 과거로 전환돼 한 범죄자가 기자들 앞에서 범행을 재현을 하던 때로 바뀐다. 그곳엔 많은 기자들이 모여있고 그중에 섞여 있던 김도기는 분노의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달려가지만 경찰에 의해 제압당한다.  범죄자는 김도기에게 "이 새끼도 눈빛이 살인자네."라 말하고 이에 김도기는 "내 손으로 죽일 거야."라 답한다. 파랑새 재단 대표가 이를 멀리서 지켜본다. 범죄자가 죽었다는 기사가 나오지만 김도기는 분이 풀리지 않는 듯 술을 마시고 있다. 그 앞에 파랑새 지원 재단 대표가 아직도 복수하고 싶지 않냐며 무지개 택시 명함을 내밀고 김도기를 스카우트하며 드라마 모범택시 1회 줄거리는 끝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