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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줄거리드라마 2021. 6. 18. 00:12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간 떨어지는 동거 8회는 신우여가 이담에게 "아무것도 기억할 수 없을 거예요. 한숨 자고 일어나면 모두 다 끝나 있을 테니까. 아주 짧은 꿈을 꾼 거예요 담이 씨. 이젠 계약은 끝이에요."라 말하고 이담이 가지고 있는 구슬을 꺼내며 줄거리는 시작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다음날 이담은 자신의 집에서 눈을 뜬다. 동생 이단이 늘 있던 일처럼 누나를 깨우고, 아침 메뉴가 닭죽이란 소식에 기뻐하며 맛있게 먹는다. 구슬이 빠진 이담은 닭을 마음껏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학교에서 이담은 평소처럼 발랄한 여대생의 분위기를 풍기는데, 갑자기 외로움을 느끼고 홀로 눈물을 흘린다. 이담은 "기억이라도 안나게 해 주던가..."라 말하며 주저앉아 펑펑 운다. 사라져야 할 그녀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는 그녀에게 계선우가 나타나 "너 울어? 왜 그러는데? 무슨 일 있어? 어디 아파?"라 하고, 이담은 "아무 상관 마세요."라 말하며 계속 운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한편 도재진은 양혜선과 과제 때문에 미리 입을 맞추자고 제안하는데, 양혜선은 과제가 취업에까지 영향을 끼친다는 말에 진짜로 입을 맞추려고 다가간다. 이에 놀란 도재진은 그녀의 목을 잡아 비틀고 "저기 혜선아 우리 나라에는 관용적 표현이 있어. 입을 맞춘다는 건 미리 짜고서 말과 내용을 맞춰 둔다는 의미야."라 말한다. 이에 양혜선은 "나 무식한 여자 아니야. 천자문도 땐 사람이야. 내가."라 발그레한 얼굴로 말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한편, 신우여는 이담이 없는 빈 집에 혼자 덩그러니 남아 외로워한다. 양혜선이 그의 집을 찾아가 "구슬 뺀거지? 딱 보니 분위기가 그렇던데."라 말하고, 이에 신우여는 "본거야?"라 말한다. 양혜선은 "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마당에 왜 청승이야. 그것도 쌍으로. 막 울고 있던데?"라 하고, 신우여는 "그럴 일이 없는데. 나에 대한 기억은 다 지웠는데?"라 말한다. 이에 혜선은 "도술이 통한 건 확실해? 그 얘 엄마한테도 안 통했다며. 내가 가족처럼 생각했던 아이야. 부탁 좀 하자."라 하고, 혜선은 "싫어. 네가 알아서 해. 어차피 기억하지도 못하는데."라 말하며 거절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이담은 신우여가 구슬을 빼기 전 했던 말을 되새기며 '그래 난 처음부터 그냥 정기나 채워지고 버려지는 소모품 같은 거였어. 그러니까 그만하자. 울긴 왜 울어.'라 생각하며, 그동안 못했던 거 싹 다 하겠다 결심한다. 친구들과 함께 치킨집에 달려가 그동안 못 먹은 치킨들을 먹고 술도 마음껏 마시며 "홀가분해 죽겠다"라고 외친다. 노래방에서 이담은 마지막 곡으로 신우여가 불렀었던 아파트를 부르며 또다시 그리움에 사로잡혀 버린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이담은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그 곳은 신우여의 집 앞이다. 이담은 "구슬 뺐으니까 이제 인간 되신 건가? 근데 여긴 왜 온 거야... 습관 참 무섭네"라 말하며 되돌아간다. 다음날, 이담은 "혼자 좋아하고 혼자 기대했다가, 혼자 차였고...'라 생각하며 오늘도 눈물을 참는다. 하늘에선 비가 내리고 '비련의 여주인공이 따로 없네.'라 생각하는 순간 신우여가 그녀에게 우산을 씌어준다. 신우여는 "갑자기 비가 오네요. 혹시 어디까지 가요? 제가 가는데 까지 씌워줄게요."라 하고 두 사람은 우산을 함께 쓴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우산 속에서 신우여는 '얼굴이 안좋아 보이는데 정말로 무슨 일이 있나?'라 생각하고, 이담은 '날 안 보려고 한 거 보면... 결국 나는 어르신에게 그 정도인 거뿐인 거야. 소나기 같은.'이라 생각한다. 이담은 이제 혼자 갈 수 있다며 "감사했습니다"라 말하고 헤어진다. 이에 신우여는 비 맞지 말고 이거 쓰고 가라 하는데, 이담은 냉정하게 "그쪽 우산 제가 왜요?"라 말한다. 이에 신우여는 "나는 이제 저 아이에게 아무나 가 되었구나..."라 생각하며 슬퍼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이담은 과 수업을 시작하는데, 새로온 교수님으로 신우여가 등장한다. 학생들은 잘생긴 그의 외모에 술렁이고, 이담은 역시 당황해하며 "어르신이 왜 저기에? 아직 도술 쓰시는 거 보면 인간이 안된 게... 대체 이게 무슨... 혹시 나 때문인가? 나를 지켜보려고? 그러니까 이건 감시?"라 생각한다. 하지만 수업이 끝나고 이담은 냉정하게 나간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신우여는 "당분간만 지켜보는거야. 당분간만."이라 속삭이고, 양혜선이 "그래서 다음은? 인간이 되지 못한 자의 천년을 봤잖아. 하루라도 아까운 시간에 왜 그 애부터 생각하는 거야? 그럼 왜 기억을 지운 거야?"라 따진다. 신우여는 "사실대로 말했을 때 저 아이가 나를 전처럼 봐주지 않는다면 견딜 수 없을 것 같아서."라 말한다. 이에 양혜선은 "난 말이야 세상 사람들 다 속여도 스스로는 안 속여."라 말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한편, 신우여가 새로운 교수로 왔기 때문에 학생회가 모이게 되고, 이담도 학생회로 신우여와 마주한다. 신우여의 눈길 끝엔 항상 이담이 있지만 이담은 이 자리를 피하고 싶을 뿐이다. 학생들이 돌아가고, 신우여는 혼자서 이담과 찍은 사진들을 보며 그리워하는데, 이담 역시 '어떻게 그렇게 아무렇지 않을 수가 있지?'라 생각하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린다.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그 안엔 신우여와 계선우가 타고 있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엘리베이터 안에서 이담이 다리를 휘청거리자 신우여와 계선우는 그녀의 팔을 한쪽씩 잡는다. 이에 이담은 신우여의 손을 뿌리치고, 계선우와 식사를 하러 간다. 레스토랑에서 이담은 "선배 왜 이렇게 까지 하세요?"라고 물어보고 계선우는 "이담 너 다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거지.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내가 너 좋아하는 거 너만 빼고 다 알아. 너만 빼고."라 말한다. 이에 이담은 '또 나가지고 장난치는 건가?'라 생각하고 계선우는 '이걸 고백이라고 하는 거야? 시간을 되돌릴 수 없나?'라 생각한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계선우의 고백을 받은 이담은 '누가 나에게 진짜로 호감이 있다고 해도 나는 아직도 어르신만 생각나고... 그러다 어르신을 보면...'이라 생각하는데 멀리 서있는 신우여를 발견한다. 이담은 신우여를 말없이 바라보다 계선우에게 달려가 "선배 아무래도 이 말은 해야 할 것 같아서요. 죄송한데... 저 좋아하는 사람 있어요."라고 말하고, 이 이야기를 문 밖에서 신우여가 듣고 놀란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친구와 술자리에서 이담은 "애써 정리했는데 왜 내 마음을 흔들어 놓냐고."라 말하고, 도재진은 자신을 찾아온 전여친을 냉정하게 뿌리친 일로 술에 거하게 취해버리고 길에 세워진 차에 부딪힌다. 그 순간 차에서 양혜선과 신우여가 내린다. 이를 본 이담은 '어떻게 둘이... 왜 함께 있는지... 자꾸 앞에 나타나 잊지도 못하게 괴롭히는지...'라 생각하며 도재진을 부축해 길을 나선다.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신우여는 "가봐야 겠어. 아무래도 걱정돼서."라고 양혜선에게 말하고 이담의 뒤따라가며 '혹시 좋아한다는 사람이... 나는 왜 자꾸만... 설마 내가 저 아이를 다른 의미로...'라고 생각한다. 도재진 때문에 넘어지려는 이담을 신우여는 도술로 빠르게 이동해 그녀를 잡고 "봐요 넘어진다니까."라 말하며 '이 아이를 내가 감히 이렇게 어리고... 여린 아이를 도대체 언제부터. 어쩌다..."라 생각한다. 이담은 "제가 알아서 갈게요. 혜선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라 냉정하게 말한다. 신우여는 자신의 마음을 왜 이제야 알아차렸는지 후회하고 그녀가 떠나가는 모습을 볼 자신이 없다 속삭이며 드라마 간 떨어지는 동거 8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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