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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는 나의 봄 5회 줄거리
    드라마 2021. 7. 19. 22:45

    너는 나의 봄

    2003년 3월 서울, 미국으로 입양을 갔던 체이스는 한국으로 돌아와 쌍둥이 채정민의 집에 향한다. 그곳에서 채정민은 아버지의 폭력 속에서 힘들게 살고 있다. 이를 본 체이스는 채정민이 입고 있는 교복을 바꿔 입고, 그의 집안으로 들어가 본다.  그곳에는 술 취한 채정민의 아빠가  체이스를 보고 채정민이라 생각해 병을 휘두르며 또다시 폭력을 휘두르고, 체이스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밀치는데, 그 순간 채정민의 아빠가 넘어지며 머리에 피를 철철 흘러나오게 된다. 이를 본 체이스는 미소를 짓고, 채정민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자신과 똑같은 옷을 입혀 "잊지 마. 내가 너 때문에 어디까지 갔었는지. 그림자는 빛을 욕심내면 안 돼. 사라지니까."라고 경고하며 드라마 너는 나의 봄 5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너는 나의 봄

    시간은 현재로 돌아와, 영도는 채정민이 죽은 장소애서 채정민의 쌍둥이 체이스(윤박)를 마주한다. 이에 영도는 "체이스 맞습니까? 주영도라고 합니다."라고 묻고, 체이스는 "내가 대답할 필요는 없는 것 같네요."라며 돌아선다. 다음날 아침, 영도는 출근을 하는 다정에게 커피를 건네고 "버스 탈거죠?"라고 물으며 버스정류장까지 함께 걸어가고, "어제 체이스를 봤어요. 미안해요. 그렇게 똑같은 얼굴일 거라고는 생각 못 했어요."라고 말한다. 버스정류장 앞에서 다정은 "저기 회사까지 따라올 건 아니죠?"라 묻고, 영도는 "회사 십 분쯤 지각하면 어떻게 돼요? 라면 먹을래요?"라며 편의점을 바라본다. 이에 다정은 "헐. 어디 그 대사를 아무렇지 않게. 이래서 끼영둥이 끼영둥이 하는구나."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 출근을 한다. 영도의 친구들이 그를 '끼 부리는 영도'를 줄여 끼영둥이라 부르기 때문.

     

     

     

    너는 나의 봄

    한편, 호텔을 찾아온 까다운 꼬마 손님은 호텔 놀이장에 있는 텐트 안에 들어가 나오지 않고, 다정은 그가 던진 그림일기를 보며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시각 영도 역시 꼬마 손님의 정신상태를 상담해 주고 있다. 다정은 영도에게 영상통화를 걸고 영도는 당황스러워한다. 다정은 "그림 보면서 얘기하려고... 마음을 좀 알아주고 싶은데."라며 꼬마가 그린 그림들의 해석을 부탁한다. 영도에 설명 끝에, 다정은 꼬마 손님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알게 되고 꼬마 손님에게 책을 읽어주며 그의 마음을 여는데 성공한다.

     

    너는 나의 봄

    영도는 경찰서 앞에서 체이스를 또다시 만나고 "채정민과 어떤 관계인지?"라 묻는다. 이에 체이스는 "그거 얘기하러 왔으니까 뭐. 근데 채정민에 대해서 관심이 굉장히 많으시네요?"라고 답하며 형사와 함께 경찰서에 들어간다. 하지만 체이스는 변호사와 함께 왔고, 변호사는 "저한테 뭐든 물어보시면 됩니다."라고 한다. 체이스는 경찰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내가 한국에 없는 시간 동안 어떤 일이 있었는지. 왜 그렇게 했는지. 정말 그런 일이 있었는지."라고 말하고, 채정민의 사건기록을 보고 싶다 하지만 형사는 보여주지 않자 그는 아무런 정보도 주지 않고 돌아가버린다.

     

    너는 나의 봄

    한편, 영도의 친구는 "야 너 다정씨랑 정말 아무것도 없어? 그럼 너 내 방송에 나가자. 좀 도와줘!"라며 매달린다. 그는 피디로 영도를 짝짓기 프로그램에 섭외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영도는 이를 거절한다. 다음날, 보이는 라디오에서 출연한 영도는 라디오 방송을 이어가고, DJ가 노래 신청을 요청하자 다정이 흥얼거리면서 불렀던 노래를 신청한다. 한편, 영도에게 삐졌던 피디 친구는 "강릉에 함께 갔던 다정한 여인에게 이 노래를 보냅니다. 하트. 주영도."라고 보이는 라디오에 메시지를 남겨버리고, 영도는 친구의 계략으로 의도치 않게 공개 고백을 하게 된다.  

     

     

    너는 나의 봄

    박형사는 체이스(윤박)를 미행하는데, 체이스는 그가 자신을 따라다니는걸 눈치채고 한숨을 쉬며 어두운 골목으로 들어가 버린다. 화면은 전환 되 소녀의 비명소리가 들리고 박형사는 배에 피를 흘리며 주저앉는다.

     

    너는 나의 봄

    영도는 분홍색 헬멧을 써보며 웃고 있는데, 밖에서 쳐다보고 있던 다정을 발견한다. 다정은 "쿨톤 이시네. 핑크가 잘 어울려요."라고 말하고, 영도는 "다정 씨 어머니 거예요. 오징어를 너무 많이 보내주셔서."라고 답한다. 다정은 "그거 엄마한테 주면 다음엔 강릉 앞바다 오징어들이 통째로 주영도 씨네 집에 갈 수도 있어요."라고 말하며 "그때 라면 먹었어요? 먹을래요 라면?"이라 묻는다. 이에 영도는 "이래서 끼다정 끼다정."이라 놀리며, 두 사람은 편의점 앞에서 라면을 함께 먹는다.

     

    너는 나의 봄
    너는 나의 봄

    다정은 "라디오 들었어요. 강릉 자주가나봐요. 다정한 여인이라고 하는데. 난 다정하지 않으니까. 그사이에 또 갔구나."라고 장난치고, 영도는 친구가 한 계략이라고 말하며 "그 새끼 언젠가 한 번은 참..."이라 중얼거린다. 이에 다정은 "왜요. 좋았는데. 그거 내가 좋아하는 노래잖아요."라고 답한다. 

     

     

    너는 나의 봄

    다정은 엄마와 통화를 하다 과거를 회상하는데, 꼬마시절 다정은 동생이 아파 병원에 가게 되고, 병원 앞에 있던 민들레 꽃이 밟힐까 봐 표시를 하기 위해 주위에 있던 담배꽁초를 모아 테두리를 만든다. 다정이 병원으로 들어가고, 형의 장례식을 치르고 있던 꼬마 영도가 나와 그녀가 만든 테두리를 돌멩이 테두리로 바꿔 놓는다. 꼬마 다정은 동생이 퇴원할 때 이를 발견하고 기뻐하며 꽃 옆에 사탕을 꽂아두고, 꼬마 영도는 그 사탕을 먹으며 아픔 마음을 달랜다. 그 사탕은 현재까지 이어져 어른이 된 영도는 퇴근을 하며 그때 먹었던 사탕을 먹고 있다. 

     

    너는 나의 봄

    그 순간 밖에선 눈이 펑펑 내리고, 영도는 며칠전 다정이 했던 말 '눈은 그러라고 오는 거잖아요. 핑계 대고 미친 짓 해보라고'를 생각하며 그녀에게 달려간다. 핑계를 대고 미친 짓을 해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다정은 눈을 바라보며 기뻐하는데, 숨을 헐떡이며 달려오는 영도를 보며 '그날 늦은 봄 밤, 그 미친날씨를 핑계 삼아 누군가는 다친 날개를 다시 펴고, 누군가는 아주 오래 접어 넣었던 날개를 팔락여 나비가 날았습니다.'라고 생각하며 드라마 너는 나의 봄 5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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