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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구두 10회 줄거리드라마 2021. 7. 19. 20:41
빨강구두 젬마는 횡단보도를 건너려다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보고 놀라 넘어지며 빨강구두 10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젬마는 오토바이를 탄 윤현석에게 "그쪽 때문에 이렇게 됐잖아요. 사과는 해야 하는 거 아니에요?"라 묻는데, 윤현석은 오만 원 현금 지폐를 뿌리며 "부족하면 더 주고."라고 말한다. 이에 젬마는 "야이 나쁜 놈아!"라고 소리치는데, 그는 그대로 오토바이를 몰고 가버린다. 최숙자는 젬마를 불러 "죽어도 돈은 안 받겠다고 했다면서? 부담될까 봐 많이 안 넣었으니까 받아둬. 호적까지 바꿔서 내 양녀 된 거 알아. 나 살리려고 그 짓까지 했다는데. 늙은이 살렸으니 군소리 말고 받아."라고 부탁한다. 이에 젬마는 어쩔 수 없이 돈을 받고, 최숙자는 "그래 너 호적도 바꾼 김에 내 딸 하자. 아니 이미 내 딸이지!"라고 기뻐한다. 방에서 나온 젬마는 윤기석에서 돈을 건네며 "저 이돈 받을 수 없어요."라고 말한다.
빨강구두 한편 오토바이를 험하게 타던 윤현석이 집으로 돌아왔는데 그 곳에 젬마가 있다. 그는 최숙자의 둘째 손자였기 때문. 윤현석은 젬마를 보고 깜짝 놀라며, 그녀가 할머니의 신장 기증자란 소식을 듣게 된다. 이에 윤현석은 "전 못된 여잔줄 알았는데... 착하시네. 아무리 착해도 남한테 신장 하나 떼어주기가 쉽지 않을 텐데. 얼마에 팔았어요 신장? 우리 할머니 돈밖에 없는 노인넨데. 내가 좀 무례했나?"라고 질문한다. 이에 젬마는 "무례한 게 아니라 싹수가 없는 거겠죠."라며 무시하고, 윤현석은 "싸가지? 정답! 형 어디서 이런 여자를 구했어? 진짜 제대로 된 물건이네. 전 세계를 다 돌아다녀 봤어도 이런 여자 만나기 쉽지 않거든. 예쁘겠다. 당차겠다. 돈도 없이 신장까지 떼어주겠다. 매력 있어."라고 도발하고, 젬마는 그의 따귀를 때리며 "쓰레기 같은 자식."이라 말하며 나간다.
빨강구두 윤현석은 오토바이를 타고 집을 뛰쳐나온 젬마를 따라가 "타요. 내가 아주많이 잘못한 것 같아서. 반성할게요! 내가 죽을죄를 졌습니다. 나 싹수없는 인간 맞아요. 쓰레기 맞아요! 그쪽한테 뺨 맞아도 쌉니다! 미안해요!"라고 진실되게 말한다. 이에 젬마는 그의 사과를 받아들이고 윤현석은 그녀와 함께 카페에 들렸다가 바깥에 앉아있는 그녀의 사진을 몰래 찍는다. 그 시각, 윤기석은 '어딨어요? 연락해요.'라고 문자를 넣고 그녀를 걱정한다.
빨강구두 현석은 "뭐하나 물어볼게요. 우리형이랑 무슨 사이예요?"라 묻고, 젬마는 "형은 양산의 대표고, 전 직원이고."라고 답한다. 이에 현석은 "에이 형이 그쪽 엄청 좋아하는 것 같은데? 젬마 씨는 어때요? 우리 형 좋아해요?"라 질문한다. 이에 젬마는 "네. 많이요. 그래서 할머니 양딸로 들어갔죠. 그럼 제가 그쪽 이모가 되나요? 으 징그럽다 조카. 우리 대표님에 대해서 얘기 좀 해줘요."라고 답한다. 현석은 잠시 망설이다 "노코멘트~"라고 말하며 두 사람은 헤어진다.
빨강구두 집 앞에서 젬마는 윤기석 대표를 만나고, 윤기석은 젬마를 보자마자 끌어안는다. 둘은 카페에서 대화를 이어가고 윤기석은 "내 동생이지만 조심해요 그 녀석."이라며 질투한다. 이에 젬마는 "대충은 알겠어요. 말썽꾸러기에. 좋게 말하면 자유로운 영혼? 근데 생각보다 젠틀했어요."라고 답하며 "근데 우리 집은 어떻게 아셨어요?"라 묻는데, 윤기석이 일어나서 "나 먼저 갈게요. 아까 내가 한 행동 미안해요. 의미두지 말았으면 좋겠어요."라며 돌아서버린다. 이에 젬마는 황당해하고, 차로 돌아온 윤기석은 "바보! 왜 그런 거야! 어쩌자고!"라며 그녀를 껴안은걸 후회한다.
빨강구두 집으로 돌아온 윤현석은 형 윤기석에게 "조심해. 그 여자 보통이 아니더라. 형이 사기결혼 당했잖아. 한번 당한 사람이 또 당하더라. 내가 형보다 잘 아는 건 여자밖에 없어서 충고라도 하는 겁니다."라며 젬마를 조심하라 말한다. 기석은 과거 사기결혼을 당했었기 때문이다.
빨강구두 현석은 한통의 전화를 받고 술집으로 향하는데, 그 곳에서 외국인과 키스를 나눈다. 그 순간 민희경의 딸 혜빈이 들어와 "오빠! 정말 이럴 거야?"라고 화를 내고, 윤현석은 외국인을 보내고 혜빈에게 키스를 한다. 다음날 아침, 권혁상은 딸 혜빈이 조금 전 집에 들어왔단 소리에 화를 내고, 민희경은 딸 방에 들어가 "너 밤에 어디 있었는데?"라고 물어본다. 이에 혜빈은 "나 현석오빠 집에 갔어. 이태원. 엄마 나 이제 성인이야. 나 오빠랑 결혼할 거야. 밑지는 장사 아닐 거야. 돈은 현석이 오빠가 우리보다 훨씬 많을 테니까."라며 엄마를 달랜다.
빨강구두 소옥경은 젬마의 친구 유경을 찾아가 "왜 젬마가 신장 이식 수술을 해줬어? 유경아 혹시 너 여기 대표 할머니 전화번호 아니? 할머니 전화번호 알면 좀 가르켜줘. 내가 너무 걱정되고 궁금해서. 어쩌면 사돈 될 사이인데."라며 부탁한다. 소옥경은 두 사람이 사귀기 때문에 신장을 줬을 거라 오해하기 때문이다. 그 순간 윤기석이 출근을 하고, 소옥경은 기석에게 "당연히 앞날을 약속했으니까 신장을 떼 줬을 테고... 그래서 하는 얘긴데 할머니 건강 괜찮아지면, 질질 끌 거 없이 일찍 앞날을 정하는 게 괜찮을 듯하네요."라고 말한다. 이에 윤기석은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뭔가 오해를 하신 겉 같습니다."라고 답하며 그녀를 돌려보낸다. 한편, 소식을 들은 젬마는 대표에게 가려는데 그 순간 윤현석이 나타나 "유니폼 입고 있으니 예쁘네?"라며 장난을 건다. 그 순간 혜빈이 식당에 도착하고, 젬마는 그녀를 보며 놀라면서 드라마 빨강구두 10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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