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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대박부동산 5회 줄거리 요약드라마 2021. 4. 28. 23:00
드라마 대박부동산 5회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도학성 회장이 재개발 구역에서 계속 버티고 있는 대박부동산을 찾아왔다. 홍지아는 그에게서 익숙한 얼굴을 마주하는데, 그는 바로 죽은 오인범의 삼촌이다. 과거 오인범의 삼촌이 도와달라고 자신의 엄마를 찾아왔고, 그는 엄마의 마지막 의뢰인이였다. 오인범의 삼촌은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는 귀신으로, 도학성을 따라다닌다.
도학성은 홍지아에게 알박기 그만하고 나가 달라고 말하며, 매매 능력이 뛰어난 그녀에게 자신과 함께 일할지, 아니면 적이 될지 며칠만 생각할 시간을 주겠다 말하고 떠난다. 오인범은 홍지아의 분위기가 이상하자 그녀의 손을 잡으니, 손이 얼음장이다. 도학성 옆에 귀신이 있다는 걸 눈치챘지만 자신의 삼촌인것은 모르고, 그들은 바로 떠났다. 홍지아는 엄마의 마지막 의뢰인이 왜 죽었는지 조사를 시작한다.
한편 오인범과 허실장은 지난번 들어온 의뢰, 귀신 들린 집 퇴마 건을 조사한다. 그곳에 있는 귀신은 자신이 죽은 줄도 모르는 귀신으로 과거 무리한 대출로 집을 장만했고, 그곳에서 새 출발의 시작을 행복하게 만끽하던 것도 잠시, 불법으로 살고 있다는 통보를 받게 된다. 부동산 사기를 당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로 그녀는 화병으로 죽게 됐다.
원기가 302호에 집착이 강해서 집밖으로 안 나가기 때문에 홍지아는 그날 밤 오인범을 데리고 바로 퇴마를 시작한다. 향초에 불을 피우자 원기가 본래의 모습을 서서히 드러낸다. 집안이 온통 흔들리고 칼들이 날아다니며 오인범과 홍지아를 위협하지만, 영매의 몸에 봉인되어 버린다. 귀신 들린 오인범은 "나가! 내 집에서 나가! 여긴 내 집이야!"라고 외치고, 홍지아는 바로 귀신을 퇴마 한다.
귀신의 기억이 오인범 몸속으로 흘러들어 온다. 귀신은 딸을 위해 전세로 집을 구하려 했지만, 부동산에서 집 매매를 추천한다. 임신한 딸이 힘겹게 계단을 오르며 집에 가는 모습을 보자, 엘리베이터가 있는 아파트에 집을 구하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그녀는 부동산에 사기를 당했고, 평생 해준 것 없는 딸에게 집하나 마련해 주고 싶었다며 눈물을 흘린다.
오인범은 그녀의 기억 때문에 힘들어하며 "식당 일, 파출부 그렇게 힘들게 모은 돈으로 산 집이에요. 이 일을 어떻게 십 년을 했어요? 나 같음 다 죽였다."라고 말한다. 오인범은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에, 원기의 기억이 더욱 마음 아프다. 홍지아 역시 어릴 적 돌아가신 엄마가 생각나고, 홀로 술을 마시며 "엄마도 그때 그런 기분이었어? 그래서 못 가고 이렇게 남아있는 거야?"라고 말한다.
어린 홍지아는 엄마 몸에 귀신이 들리자 퇴마를 해야 했지만, 무서움에 그러지 못했고, 엄마는 홍지아가 다칠까 봐 스스로에게 칼을 찔러 퇴마를 했다. 과거를 회상하는 그녀에게 사무장의 전화가 왔다. 지난번 엄마의 마지막 의뢰인인 오인범 삼촌을 조사한 사무장은 그가 판자촌 재개발 문제로 보상금도 못 받고 홧김에 불을 질렀는데, 그 일로 일곱 명이 사망하고 죄책감으로 자살을 했다고 보고한다. 때문에 도학성 옆에 붙어있는 귀신이 된 것이다.
오인범은 영매의 후유증으로 힘들어한다. 이번 귀신의 습성은 집안 곳곳을 청소하는 엄마의 모습이라 그의 손에는 청소도구가 떠나지 않고, 정신이 깨면 항상 청소를 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오인범은 귀신에게 부동산 사기를 쳤던 황 사장을 찾아 복수를 결심한다.
한편, 홍지아도 죽은 귀신에게 부동산 사기를 쳤던 황 사장을 찾고 있지만, 오인범에겐 비밀로 한다. 괜히 뒷말이 나오는게 싫기 때문이다. 홍지아는 황사장 명의의 땅을 가진 그의 여자친구에게 땅 매매을 제안하고, 오인범도 황사장을 찾기 위해 퀵배달로 위장해 그의 사무실에 방문한다. 위장에 실패한 오인범은 그곳에 있는 깡패들에게 얻어맞는데, 이때 홍지아가 달려와 그를 구한다.
황 사장은 경찰서에 붙잡히고, 홍지아와 오인범도 함께 경찰 조사를 받는다. 황 사장을 힘겹게 경찰에 잡아넣었지만 그들의 뒷빽으로 도학성 회장이 있기 때문에 손쉽게 풀려난다. 이에 더욱 화가 난 오인범. 홍지아도 "일단 한번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라고 말하며, 황 사장의 핸드폰에 있던 사기 증거를 뉴스에 뿌린다.
이에 도학 건설의 이미지가 나빠졌고, 곧바로 황 사장을 횡령으로 몰아 그를 무리에서 잘라낸다. 도학성 회장은 어쩔 수 없이 피해자 모두에게 위로금을 주겠다고 기자회견을 하며 이미지 회복을 노린다.
홍지아는 퇴마를 완료한 집을 귀신의 딸에게 전세로 계약을 하고, 귀신이 딸한테 해주고 싶던걸 대신해줌으로써 원기의 한을 풀어준다.
한편, 한 귀신 탐사대 유튜버가 혼자 피시방 귀신이 나온다는 곳에 들어가 촬영을 하고 있다. 그곳에서 그는 귀신을 촬영해 인터넷에 올리고, 건물주가 해당 영상에 화가 나 대박부동산을 찾아 의뢰를 한다.
피시방에서 나온 귀신은 게임을 하다가 새벽 네시쯤 심장마비로 사망을 했다. 홍지아는 귀신의 얼굴과 이름을 다 알아내고 바로 퇴마를 하러 간다. 이번 원귀는 자신이 죽은 시각에, 죽은 장소에 나타난다. 귀신이 나타나자 곧바로 퇴마에 성공했지만, 한기는 계속된다. 건물 아래로 내려가 보니 목욕탕에 원기가 하나 더 있다. 순식간에 귀신에 홀린 그녀는 목욕탕에 빠져 죽을 위험에 처하고, 곧바로 오인범에 의해 깨어난다. 이때, 과거 오인범의 삼촌이 아이(오인범)를 안고 왔던 기억을 떠오르며 드라마 대박부동산 5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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