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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15회 줄거리드라마 2021. 6. 26. 22:38
마인 15회 마인 15회는 카덴차 살인사건 2일 전으로 돌아가 시작한다. 한지용은 대표 의사 결정이 유보되고 이에 분노한다. 정서현은 "다 끝났어. 네 방 빼고, 경찰서로가."라고 경고하고, 한지용은 "나 같은 새끼는 뺏기면 물어. 사람 죽이는 게 아무렇지 않아 이제. 내가 하나하나 다 끝장내 줄게."라고 협박한다. 이에 정서현은 "살려는 두려 했는데..."라고 말한다.
마인 15회 살인사건이 1일전, 한지용은 서희수에게 "그 동영상 사건 다 너희들 짓이지?"라고 묻고, 희수는 핸드폰을 들며 "네가 사람을 죽인 증거 이 안에 다 있어. 스스로 모든 죄를 자백하고 인정해. 그러겠다면 네가 이걸 경찰에 직접 제출할 기회를 줄게. 네가 날 죽여도 이 동영상은 경찰서에 넘어가."라고 말한다. 이에 한지용은 "혼자 죽지 않아 절대로. 효원도, 하준이도 둘 다 내 거니까. 하준이랑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너. 성 소수자인 정서현. 둘 다 내 것 가질 수 없을 거야. 내가 죽기 전엔."이라 경고한다.
마인 15회 희수는 과거 서현에게 "형님 과거에 남자친구는 어떤 사람이었어요?"라고 질문했던 적을 상상한다. 서현은 "남자 친구는 없었지만, 애인은 있었어..."라고 답했기 때문이다. 희수는 서현을 만나 평소처럼 행동하고, 수혁의 약혼파티 때 입을 드레스를 골라준다. 서현은 "동서 힘내. 동서가 사랑이라고 믿었던 사람이 동서를 배신했다고 해서, 동서의 자존감이 무너져서는 안 돼!"라며 희수를 지지하고, 희수는 "형님 누가 뭐래도 전 형님 편이에요. 형님이 나랑 다르다고 해도 난 형님 편이지, 틀린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뭐든 형님 하고 싶은데로 하세요. 내가 지켜줄게."라며 서현을 위로한다. 이에 서현은 "고마워 든든하다."라고 말한다.
마인 15회 살인사건이 벌어진 후, 경찰은 서현에게 한장의 사진을 보여주며 "서희수 씨를 병원에 데려다줬다는 걸 진작에 알려줬으면 좋았을 텐데. 서희수 씨 처음 봤을 때 당시 상황을 알려주시죠."라고 묻는다. 이에 서현은 "누군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한지용이었고요. 당시 상황이 충격이었고,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어요. 계단 위에 서 있었어요. 많이 고통스러워했어요. 그래서 제가 병원으로 데려갔습니다."라고 답하며, "저희 가족 그 누구도 그 사람을 죽이지 않았어요. 한지용이 코너에 몰렸잖아요. 사람을 죽였고, 회장 자리는 박탈당했고, 그렇게 완벽하게 추락하는 사람을 왜 누가 일부러 죽였겠어요? 한지용 본인이 죽은 게 가장 설득력 있지 않겠어요?"라며 경찰에게 말한다.
마인 15회 경찰은 한진호에게 수사 협조를 요청하고 한진호는 "저는 몰라요. 김성태 소원이 모나코에서 사는거였어요."라고 김성태를 모나코에 보내는 티켓을 구매한 이유를 알려준다. 이에 경찰은 "솔직하게 말해 주셔야 합니다 한진호 씨."라고 강압적이게 말하자 한진호는 "좋아해요... 저희가 목욕도 함께 하고... 그러다 소문이 나서... 귀엽잖아요. 내 스타일인데... 한지용은 죽기 전에 모든 걸 일었어요. 난 그 자식 잘 알아요. 달리 방법이 없었을 겁니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에 경찰은 "두 사람이 애인 사이라도 됐던 겁니까?"라며 당황해한다.
마인 15회 희수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으며 "잘 못자요. 몸이 늘 긴장상태예요."라고 말하고, 의사는 "뭐가 제일 힘드세요?"라고 물어본다. 이에 희수는 "아무도 믿을 수 없게 된 거요. 밤마다 악몽을 꿔요. 꿈에서 그날 밤 남편을 봐요. 너무 생생해서 잠이 오지 않는 거예요. 남편이 나를 보는 그 눈동자가 잊히지 않아요. 죽는 순간 날 바라보던 그 눈동자가..."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희수는 의사에게 "빨리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요. 제 인생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라고 말하며 병원을 나선다. 그녀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던 것이다.
마인 15회 희수가 병원 밖에 나오자 경찰이 그녀를 감시하고 있다. 희수는 경찰에게 다가가 "감시를 하는 거예요? 아니면 보초를 서시는 거예요? 아무래도 감시를 하는 거겠죠? 형장에 있던게 나라서 나만 쭉 감시한다고 뭐가 나오겠냐고요."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백형사는 한지용의 장례식 CCTV를 돌려보는데, 그곳에서 서희수는 남편이 죽었는데도 슬픈 모습이 전혀 없다.
마인 15회 엠마 수녀는 성경공부 모임에서 "이제 수녀복 벗고 자연인으로 돌아가요. 혼자 참회할게 많아요."라고 고백하며 "살면서 내가 한말. 내가 한 행동 또 불편하지만 늘 지켜온 내 삶의 가치. 이런 것들은 우리가 가지고 간데요. 남은 인생 우리도 진짜 내 것 잘 찾아가 보기로 해요."라고 말하며 그들과 작별한다. 한편, 양순혜 여사는 만찬을 앞에두고 한숨밖에 나오지 않는다. 그녀는 "지용이 죽고 나서 입맛이 없어졌어. 못 믿겠지만 정말이야. 주집사가 대신 먹어."라며 식사를 하지 않는다. 한 회장은 한지용의 사진을 바라보며 "미안하다. 다음 생에 내 진짜 아비로 태어나줘."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마인 15회 새로운 남자 메이드는 방에서 이상한걸 발견했다며 병 두 개를 꺼낸다. 그것은 독가스 연료로 김성태가 가지고 있었던 물건이다. 메이드들은 이 물건을 주집사에게 보고 하지만 주집사는 이 얘길 어디 가서 발설하면 끝이라고 경고한다.
마인 15회 한편, 희수는 하준이에게 간식 와플을 챙겨준다. 이를 본 이혜진은 "하준이가 와플을 좋아한다고 저 처음 만난 날 그랬었는데..."라며 희수의 기억을 의심한다. 이에 희수는 "그랬나요? 와플 기계가 있길래 구웠는데... 가서 같이 먹어요."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하준이는 와플을 먹으며 "우리 엄마 기억 돌아왔어요. 어제 차에서 노래 가사도 따라 부르던데. 우리 엄마 기억력 아주 좋거든요."라고 이혜진에게 얘기한다. 한편,
마인 15회 이혜진은 한지용의 신부름을 맡았던 메이드에게서 한지용이 강력한 수면제를 처방했단 사실을 알아낸다. 이혜진은 메이드에게 "하준아빠가 자살했다고 생각해요? 누가 하준 아빠를 죽였다고 생각해요?"라고 질문하는데, 그 순간 주집사가 들어와 대화를 막는다. 이에 주집사는 "할 말 안 할 말 구분해."라고 명령하고, 메이드는 "상무님 자살한 거 아니잖아요! 누군가 죽인 거잖아요!"라고 소리친다.
마인 15회 주집사는 서현에게 달려가 김성태가 가지고 있던 독가스 원료들을 건네며 "알고 계셔야 할것 같아서..."라고 말한다. 이에 서현은 "이 병을 또 본 사람이 있어요?"라고 묻고, 병에 대해서 알고 있는 메이드 두 사람을 부른다. 서현은 그들에게 "그걸 정말 성태 방에서 발견하고 맞아? 미스터 장이라고 했지? 성태 방에서 발견한 건지... 미스터 장이 가지고 있었던 건지 그걸 누가 알아? 이거 둘이서 깨끗하게 처리해. 안 그럼 두 사람 인생 이상하게 꼬일 수 있어. 아주 괴롭게. 이 집 들어올 때 도장 찍었던 계약서 한 줄 한 줄 잘 읽어봐."라고 명령한다.
마인 15회 이혜진은 서현에게 "그날 일 나한테만 솔직하게 말해줘요. 누가 한지용을 죽였는지 알죠? 서희수씨 당신 기억 잃지 않았잖아. 왜 당신은 내가 모르는 연기를 또 해야 하는 거예요? 무슨 사연이 있는 거냐고요."라고 묻고, 희수는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 몰라야 할걸 알아도 그건 형벌이니까."라고 답한다. 이에 이혜진은 "당신이 죽였다 해도 상관없어요."라고 말하며 한지용의 끝이 어땠는지 물어본다.
마인 15회 경찰은 엠마수녀에게 사고 현장에 쓰러져 있던 사람이 서희수였다고 말하며 "사망한 곽수창 씨의 동생이 서희수에게 있다는 사실을 듣고 수녀님의 결정은 무엇이었습니까?"라고 질문한다. 과거 엠마 수녀는 한지용에게 자수를 요구했지만 한지용은 이를 거절했었고, 엠마 수녀는 파티가 있던 날 아침 지용이게서 전화가 왔다고 말한다. 한지용은 '이제 다 끝났습니다. 저 떠날 거예요.'라고 말했었고, 한지용이 걱정된 엠마 수녀는 지용이가 어디 있는지 김성태에게 물어보니 김성태는 '카덴차'라고 답을 했다.
마인 15회 해외에 도피해 있던 김성태는 경찰에게 전화를 걸어 "제가 안죽였다고요. 난 벙커에 안내했을 뿐이라고요."라고 말한다. 한편, 서현은 "동서 다 기억하고 있지? 사고 당일의 모든 거 다 기억하잖아."라고 말한다. 이에 희수는 마음속으로 '지금은 말할 수 없어요.'라고 하고, 서현은 '동서가 지켜야 할게 있는 거지. 나도 지켜야 할 게 있어.'라고 생각한다. 희수는 "저 하준이랑 이 집 나갈 거예요. 오늘 마신 차 형님이랑 저랑 처음 만났을 때 형님이 저한테 웰컴 티로 해주신 차였어요. 이 레몬그라스 향 오늘따라 유독 깊네요. 형님을 향한 제 마음처럼요."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그녀가 기억을 잃지 않았단 뜻이다.
마인 15회 희수는 메이드에게 지하 벙커를 안내해달라고 하고, 그 곳에 들어간다. 한편, 형사가 효원가에 다시 찾아오고, "지하벙커 확인할 수 있나요? 한지용 씨가 죽기 전 있던 곳이요."라고 서현에게 말한다. 이에 한진호는 "수색영장 있어요? 이렇게 남의 집에 함부로 들어오면 안되지."라고 막는다. 하지만 서현이 괜찮다며 형사를 지하벙커로 데려간다. 경찰은 금고문을 통해서 지하 벙커로 내려가고, 그곳에서 쉬고 있던 서현과 마주한다. 서현은 "이 방이 이 집에서 산소질이 제일 좋다네요. 처음 지을 때 지하라서 산소 투입관을 크게 만들었다나."라고 말한다. 형사는 이 시간에 왜 여기 있냐고 묻고, 서현은 "말했잖아요. 산소 마시러 왔다고."라고 말한다. 이에 형사는 "서희수 씨 당신 다 기억하지? 이 집 안 사람들 모두가 짜고 한지용은 자살로 몰아가고 있지. 서희수 씨 당신이 한지용을 죽였지?"라고 질문한다.
마인 15회 이에 서희수는 "그래요 내가 죽였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죽인 것 같은데... 아무것도 기억을 못 하니 어쩌죠? 아무런 도움을 드릴수 없네요."라고 뻔뻔하게 말하고, 형사는 어처구니없다는 표정으로 웃는다. 한편, 주집사는 짐을 가득 챙겨서 효원가를 도망치려 하는데, 서현에게 발각된다. 희수는 흔들의자에 앉아 벙커에 걸려 있는 한지용의 사진을 바라보며 눈시울이 붉어지고 드라마 마인 15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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