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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판사 3회 줄거리
    드라마 2021. 7. 10. 23:22

    악마판사

    가온은 강요한의 사무실에 심어둔 도청기를 가지러 가다 그의 사무실에 설치된 폭탄이 터지며 드라마 악마판사 3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가온이 폭탄의 초침 소리를 미리 듣고, "피해요!"라 외치며 강요한을 민 덕분에 강요한은 멀쩡할 수 있었지만 그를 대신해 가온이 다쳤다. 다음날, 판사실 폭발물 테러 사건으로 뉴스는 떠들썩하고, 기자들의 인터뷰에서 강요한은 "비겁한 테러 따위로 국민의 심판을 멈출 수 없습니다. 재판은 예정대로 계속되겠습니다."라 말하며 다음 재판은 현직 법무부 장관의 아들 이영민을 재판에 올리겠다 선언한다. 이에 열 받은 차경희 법무부 장관은 머리를 쥐어 싸맨다. 

     

    악마판사

    가온은 강요한의 집에서 치료를 이어가는데, 그곳에서 일하는 강요한의 유모가 가온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란다. 가온은 강요한의 넓은 저택을 둘러보고, 휠체어를 탄 소녀를 만난다. 그녀는 강요한의 조카 엘리야로 가온에게 "얼굴! 네 얼굴이 마음에 안들어. 요한은 이딴 걸 왜 주워 온 거야. 짝퉁!"이라 화를 낸다. 한편, 차경희 법무부 장관은 아들의 뺨을 때리며 "너 이렇게 엄마 실망시킬 거야? 걱정하지 마. 아무 일도 없을 거야! 알았어?!"라 소리치고, "그 재판 절대로 안 열려."라고 말한다.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을 찾아가 "가만 나둘겁니까?!"라 소리치는데, 그곳에 강요한이 함께 있다. 대통령은 강요한을 위험에 빠뜨린 사람을 잡아달라는 국민청원이 백만을 넘었다며 강요한을 건드리면 안된다고 말한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집으로 돌아와 가온을 치료한다. 엘리야는 강요한에게 "저 방에 저거 왜 주워왔어? 빨리 내보내. 빨리 안내보내면 내가 죽여버린다."라 하고, 강요한은 "그 다리로? 그 다리 나으면 나부터 죽여버린다며. 한 가지씩 하지? 차근차근."이라 말하며 조카를 열 받게 한다. 다음날, 가온이 몸이 어느정도 나았으니 집에 가겠다 말하는데, 강요한은 범인이 안 잡혔으니 자신이 집이 제일 안전하다며 그를 집에서 지내게 한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출근을 하고, 가온은 홀로 그의 저택 곳곳을 둘러본다. 이에 유모가 "요한 도련님이 얌전히 누워 있으라고 했을 텐데요?"라며 경고한다. 한편, 윤수현 형사는 테러범을 잡기 위해 CCTV를 살펴보는데 외부인이 들어온 흔적은 전혀 없고 처음부터 강요한 사무실에 설치되어 있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 이에 강요한의 비서는 "윤수현 형사가 눈치를 챈 것 같습니다."라고 강요한에게 보고하고, 강요한은 "놓치지 마. 형사보다 먼저 찾아야 돼."라 지시한다. 윤수현 형사는 시범재판부 사무실에 자재를 납품했던 사람에게 찾아가고, 그녀가 다녀간 뒤 강요한이 그를 찾아가 목을 조르며 "네 주인한테 말해. 직접 오는 게 좋을 거라고."라 경고한다. 

     

    악마판사

    요한은 집으로 돌아와 가온에게 "얌전히 있었네? 얌전히 있었으니 선물."이라며 핸드폰을 준다. 가온은 "현실에 정의 따위는 없다고 하셨죠? 지독하게 불공정한 게임뿐이라고. 그 지독하게 불공정한 게임을 굳이 뛰어든 이유가 뭡니까? 뭔가 바로 잡고 싶은 게 있는 겁니까? 풀고 싶은 거라던지..."라고 묻는다. 이에 강요한은 "너 꼰대냐? 낫기나 해."라 말하며 방을 나간다. 가온은 자신의 핸드폰으로 수현에게 바로 전화를 걸고 "호랑이 굴에 들어온 김에 뭐 좀 캐봐야지."라 말한다. 수현은 "내가 캐볼게! 폭탄도 강요한이 했는지 어떻게 알아. 당장 나와."라며 그를 걱정한다. 

     

    악마판사

    요한의 유모가 저택에서 잠겨있던 방문을 열어 들어가, 방 안에서 사진을 보며 "도련님. 이 집은 도련님 것인데..."라며 슬퍼하고 있다. 이 모습을 가온은 몰래 지켜보며 의아해하고, 수현에게 강요한의 가족관계를 알아봐 달라고 부탁한다. 그날밤, 가온은 자신도 모르게 잠에 들어 아침에 깨어나고, 이에 놀라 자신이 먹는 약을 의심한다.

     

    악마판사

    한편, 시범재판부에 올라온 사건은 이영민이 술집에서 술을 먹다가 차를 옮겨달라는 요구에 직원들을 폭행했던 건이다. 이영민에게 폭행을 당한 세 사람이 똘똘 뭉쳐 그를 고발했는데, 법무부 장관은 그 세 사람을 힘으로 압박해 합의를 하려 한다. 이로 인해 위협을 느낀 피해자 중 2명이 합의를 하고 나머지 한 명이 남게 된다.

     

    악마판사

    그날 밤, 가온은 유모가 가져온 알약을 먹는척 주머니에 넣어두고 먹지 않는다. 다음날 시범 재판이 다시 열리고, 강요한은 "이 재판이 계속되는걸 누군가는 원치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건 힘 있는 사람이겠죠. 이 재판이 계속될 수 있는 건 오직 국민 여러분들 때문입니다."라고 말하며 재판은 시작된다. 피고인 이영민은 식당에서 식당 주인과 주방장, 직원을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었다. 하지만 마지막 고소인이 나타나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며 합의를 원한다. 이에 강요한은 "피고인을 처벌해 달라고 탄원서를 여러 번 냈었죠? 마음이 바뀐 이유가 있습니까?"라 묻는다. 이에 피해자는 "어디 다친 것도 아닌데 없던 일로 하려고요."라고 답한다.

     

    악마판사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고개를 숙여 "죄송합니다."라고 가식적인 인사를 건네고, 재판은 철회되는 것 처럼 흘러간다. 강요한은 "사람이 같은 일을 반복하는걸 뭐라고 하죠? 상습범이라고 합니다. 피고인 이영민은 상습범으로 인정하는 증거가 총 12건입니다. 사람을 때리고 늘 합의를 하죠. 지금 이 재판을 함께 하는 국민 여러분 피고인의 얼굴이 낫 익지 않으십니까?"라며 국민들에게 그의 얼굴을 보여준다.

     

    악마판사

    생방송으로 이영민의 얼굴을 본 사람들 중 그에게 피해를 입었던 사람들은 재판에 생중계로 제보를 이어간다. 이영민에게 피해를 입은 사람이 수십 명이 나타나고 강요한은 "국민 여러분 이 사람을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이번 사건은 단순 폭행이 아니라 상습 폭행입니다. 고소장을 상습 폭행으로 변경하겠습니다. 그 어느 사건도 그대로 묻히게 두지 않겠습니다. 정의는 돈으로 살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피고인을 다시 재판에 올린다. 

     

    악마판사

    이를 생중계로 지켜본 가온은 강요한이 이렇게 까지 바로잡고 싶어하는게 뭔지 더욱 의문이 생기고, 잠겨진 지하실 방문을 억지로 열고 들어가 본다. 그곳에서 가온은 사진을 한 장 발견하고 놀라는데 자신과 생김새가 비슷한 사람의 사진이다. 그때 유모가 들어와 "이삭 도련님입니다. 요한 도련님의 형. 이 저택의 정당한 상속자."라 말하고, 가온은 "강요한의 형이라고요? 그럼 이 사람이 이 지하실에서 살았다고요?"라 묻고, 유모는 "아닙니다. 여기는 요한 도련님의 방입니다. 요한 도련님은 버려진 아이였습니다. 아무도 원치 않는 아이였어요."라 답하며, 회장님이 아내를 잃은 슬픔으로 술을 먹고 실수로 태어나게 된 사람이 강요한이라 말한다. 이에 가온은 "제가 의심하는 건 강요한입니다. 이미 초등학교 때부터 대단한 짓을 벌였더군요. 이런 집안에서 자기 핏줄도 아닌 사람한테 거대한 재산을 물려줬을 리 없고, 강요한이 더 자격이 있었던 거 아닐까요?"라 질문한다. 이에 유모는 "당신이 뭘 알아."라 말하며 과거를 회상한다.

     

    악마판사

    과거, 강요한은 지하실 방에서 외롭게 자랐는데, 자신을 유일하게 챙겨주는 사람은 형 뿐이었다. 회장은 어린 강요한을 때리며 스트레스를 풀었고 그 모습을 본 형이 아버지를 말린다. 유모는 회장님에게 "요한 도련님을 왜 그렇게 미워하십니까?"라 질문하고, 회장은 "그놈은 날 너무 닮았어요. 그런데 이삭이는 달라. 요한이 그놈은 언젠가 지 형을 잡아먹고 말 거야."라 말한다. 시간은 현실로 돌아와, 가온은 "아주머니 말씀데로라면 강요한은 아버지에게 학대받은 피해자잖아요."라 묻고, 유모는 "요한 도련님은 메이드를 위험에 빠뜨리고, 회장님이 애지중지하던 사냥개에게 제초제를 먹였습니다. 뭔가가 거슬렸을 수도 있고, 장난이었을 수도 있죠. 하지만 어떤 아이가 그렇게 까지 할 수 있죠? 아무 망설임 없이..."라며 강요한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낸다.

     

    악마판사

    한편, 강요한은 오늘도 어김없이 노숙자들의 얼굴을 확인하고 있다. 강요한은 한 남성의 얼굴을 보더니 "오랜만이네? 나 기억 안 나?"라고 하는데, 그는 과거 요한의 집에 화재사건이 있던 날 왔었던 소방관이다. 요한은 화재사건의 생존자로, 그 사건으로 요한의 형이 죽게 됐었다. 소방관은 요한이 다가가자 도망을 가고, 건물 아래로 떨어진다. 요한은 피를 흘리고 있는 그를 바라보며 그가 차고 있던 시계를 가져가며 드라마 악마판사 3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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