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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마판사 7회 줄거리
    드라마 2021. 7. 24. 23:14

    악마판사

    강요한이 사회적 책임 재단의 사업자금이 엉뚱한 곳에 흘러가는 걸 발견했다고 폭로하며 드라마 악마판사 7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이에 대통령은 "나라를 상대로 선전포고 한 거 아냐? 내 나라잖아 내 나라!!"라고 어이없어하고 각 그룹의 회장들도 벌벌 떨기 시작한다. 이에 정선아는 "지금 너무 흥분들 하신 것 같습니다. 근거 없는 의혹일 뿐이잖아요. 아닌가요?"라고 말하며 그들을 달랜다. 가온은 강요한에게 "여하튼 수현이를 공격한 건 아니였네요. 충분히 그럴 사람이긴 한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거죠."라고 말하고, 강요한은 "그렇게 똑똑한 사람이 그날은 왜 미친 듯이 날뛰었을까?"라 질문한다. 이에 김가온은 "엘리야를 데리고 나갔을 때 미친 듯 날뛰었던 사람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네요. 그럼 수현이를 공격한 사람은 누굽니까?"라 묻고, 강요한은 "날 적대하는 사람이겠지."라고 답한다.

     

    악마판사

    가온은 오진주 판사에게 지난번에 다녀왔던 사회적 책임 재단의 파티에 대해 알려주고, 이에 오진주는 "그럼 부장님은? 그들과 같은 편이었어? 아니었어? 모르겠다. 증인에게 돈을 준건 사실이잖아. 자꾸 뭔가 속이는 느낌이 들어."라며 강요한을 의심하기 시작한다. 그녀의 마음속에서는 정선아가 지난번 했던 '욕심내 봐요.'라는 말이 맴돌기 때문이다. 한편, 정선아는 고아들에게 힐링 멘토 강연을 하고, 아이들은 그녀에게 가정폭력을 토로한다. 이에 정선아는 "착한 아이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부자가 돼야지. 먹고살만해야 착해질 수 있는 거예요. 세상은 정글이야. 먼저 살아남아. 어떻게든. 때리면 물어뜯고, 특히 나쁜 쓰레기가 다가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증거를 잡아야 해. 그리고, 죽을 때까지 괴롭히는 거야. 네가 가진걸 모든 걸 망가뜨리겠다고. 길이 잘든 개가 될 때까지."라고 충고한다. 

     

    악마판사

    엘리야는 강요한에게 "내가 어디에 있는지 어떻게 알았어? 나한테 추적장치라도 달려있는 거야?"라고 말한다. 이에 강요한은 "벌써 찾아놓고 왜 묻는 거야? 이제 좀 배웠을 때도 됐을 텐데? 이유 없이 남한테 접근하는 사람은 없다는 거. 이제 지겹지도 않아? 강아지처럼 쫄래쫄래 쫓아다니다 다치고 유괴나 당하고."라고 화를 낸다. 이에 가온이 나타나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 외로웠던 게 잘못이에요? 조금만 더 솔직해지시면 어떨까요?"라며 울고 있는 엘리야를 데리고 나간다. 가온은 엘리야에게 자신의 부모님은 나쁜 사기꾼들에게 속아서 세상을 떠났다고 말하며 "많이 힘들었지? 나도 그랬다? 넌 강한 애야. 엘리야. 너 혼자 견뎌냈잖아. 이 큰 집에서."라며 그녀를 위로한다. 엘리야는 "원래 까칠한 컨셉 아니었어?"라며 울먹인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자신의 방에서 '사춘기 자녀와 대화하는 법'이란 책을 읽고 난 뒤, 엘리야의 방에 찾아간다. 엘리야는 "용건이 뭔데?"라고 퉁명하게 말하고 "용건 없으면."이라 하며 문을 닫으려는데, 강요한은 "오늘 하루 어땠지...? 그러니까.. 우리 함께... 얘기해볼 만한 일이.."라고 말을 더듬고, 엘리야는 "가온 부모님한테 사기 쳤다는 나쁜 놈 도대체 어떤 놈이야?"라고 묻는다. 엘리야의 질문에 강요한은 "가난한 사람을 상대로 다단계를 쳤던 놈들이지."라고 친절하게 답하는데, 엘리야는 "그래?"라며 묻을 닫아버린다. 강요한은 방으로 돌아와 책이 하나도 도움이 안 된다며 짜증을 낸다.

     

    악마판사

    한편, 대통령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제가 아니라, 강요한이 나쁜 놈입니다! 그놈의 비리에 대해서 제보해 주시는 분들에게는 막대한 포상금을 차등지급하겠습니다!!"라고 한다. 포상금을 차등지급을 함으로써 사람들이 경쟁하면서 강요한의 비리를 파헤치게 하려는 것이다. 이에 가온은 강요한에게 "국가를 상대로 싸움을 건 겁니다. 괜찮은 겁니까?"라 걱정하고 강요한은 "사람들은 위기일수록 작은 일에 감동하는 거 거든, 그런데 그들이 가장 많이 돈이 쓰이는 건 홍보비용이었어."라고 답하며, 다음 게임은 분열이라 알려준다.

     

    악마판사

    세상을 지배하는 자들이 뭉쳐있지 못하도록 흔드려는 것이다. 강요한은 가장 먼저 민보 그룹 회장 민용식을 찾아가는데, 그는 회의 중이라 만나지 못하고 그곳에서 민보 그룹의 빈 서류봉투를 챙겨나간다. 이를 본 로비 직원은 강요한이 민보 그룹 회장에게 무언갈 받았다 생각하고 사람 미디어 그룹 회장 박두만에게 보고한다.

     

    악마판사

    박두만이 곧바로 강요한을 만나 "걔가 뭘 줬던지 간에 다 가짜야!"라며 민보 그룹 회장이 재단의 돈에 손을 댔을 거라 폭로한다. 두 사람이 만나고 있다는 소식은 곧바로 민용식에게 들어갔고 민용식은 박두만 재단의 돈에 손을 댄 진범이라며 강요한에게 자료를 주겠다 제안한다. 그들은 서로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빨리 손을 떼려는 것이다.

     

    악마판사

    대통령도 강요한을 불러 "너 요즘 바쁘신 것 같아? 이놈 저놈 만나고 다니느라. 그 이놈 저놈들이 강 판사한테 대체 뭘 줬을까?"라고 협박하고, 이에 강요한은 유튜브 생방송을 켜 "와! 대통령님이 재단의 비리를 다 밝혀주시겠다고요? 감사합니다 대통령님."라고 말하며 한방 먹여버린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가온에게 제보가 들어온 게 있냐 묻고, "사람을 속이는데 가장 중요한 게 뭔지 아나? 기세야."라며 제보를 한 사람들에게 모두 돈을 주라고 지시한다. 이에 가온은 "아주 사기에 숙달된 사람처럼 보이시네요?"라고 말하고, 강요한은 "깜빡했네. 사기에 아픈 경험이 있지? 그래도 이건 좀 다르잖아? 자기돈으로 세상을 구하는 거."라고 답하며 나간다. 그날 밤, 가온은 다단계로 사기를 당해 죽음을 택한 아버지의 꿈을 꾸며 슬퍼한다. 과거 가온은 아버지에게 사기를 친 사람을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그를 죽이려 칼을 들고 찾아가는데, 수현이 그 칼을 맨손으로 잡고 "저런 놈 때문에 네 인생을 버리지 마."라며 정의를 지킬 수 있게 해 줬었다. 가온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수현을 찾아가 그날의 상처가 그대로인 그녀의 손을 보며 마음 아파한다.

     

    악마판사

    한편, 사람들은 강요한에게 아무거나 제보를 해도 돈을 준다는 소문에 술렁이게 되고, 이 내용은 사회적 책임 재단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귀에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는 당장 돈이 필요한 사람들도 있기 때문에 그들은 포상금에 흔들리기 시작한다. 강요한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용기 있는 제보자들 때문에 재단 측의 테러도 받고 있습니다. 놀랄만한 사실이 또 하나 있습니다. 재단 상임이사 두 분께서 자료를 주셨습니다. 공교롭게도 두 분께서 주신 자료가 정 반대의 내용이라 합의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재단 이사들이 기부한 이 막대한 돈이 어디로 갔을까요? 기부했다는 금액과 재단에 실제로 들어온 금액이 전혀 맞지 않습니다."라고 하며 자료들을 공개하고, 이에 기자들은 그 자료가 진짜냐고 질문한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네. 용기 있는 제보자가 자료를 보내주셨습니다."라고 답한다. 기자들은 조사를 맡은 가온 판사도 이번 일에 합류하는 거냐 질문하고, 강요한은 "네. 그렇습니다."라며 김가온 부모님이 겪은 일들을 공개해버리고, 가온판사는 국민들을 속이는 사람을 볼 수 없는 사람이라 소개한다.

     

    악마판사

    사전에 상의되지 않았던 폭로에 가온은 열 받아하고, 강요한을 쫓아가 "결국 이겁니까? 전 그냥 사기에 도구였던 겁니까? 목적을 위해서는 뭐든 다 이용해도 되는 겁니까?"라 질문한다. 이에 강요한은 "이건 전쟁이야. 네 부모를 죽인 법에 신판이 감동적이었나 봐? 네가 말하는 법대로를 지켜가는 게 고작 17년. 그게 정의였어?"라고 말한다. 이에 가온은 "아무리 마음에 안 들어도 그게 시스템이라고."라 말하며 화를 내고, 강요한은 "네 곁에 남은 두 사람 윤수현과 민정호가 그렇게 찔러온 건가? 그게 진짜라고 믿고 살아온 건가? 너한테 보여주고 싶은 게 있다."라며 가온을 데리고 어딘가로 향한다. 

     

    악마판사

    한편, 정선아에게 계속 감금되어있던 서정학 이사장은 "강요한 때문에 이 늙은이가 살아날 기회가 오는 건가?"라며 기뻐하고, 감금실에서 나와 재단 이사장들을 만나며 "내가 해결하겠네. 내가 직접 대중 앞에 나서면 강요한 혀에 놀아나는 사람들은 사그라들 걸세. 그래도 말이야 뭔가 던져질 건 하나 필요해. 대중들이란 뭔가 입에 물려줘야 조용해지는 법이잖아. 물어뜯고 씹어야 말이야. 우리 모두 찾아본 적당한 사람이 있지 않나?"라며 정선아 이사에게 덮어 씌우 길 도모한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가온을 데리고 교도소에 찾아왔다. 가온의 부모에게 다단계 사기를 벌였던 범죄자를 보여줄 속셈이다. 두 사람은 교도소 안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다단계 사기범 도영춘을 면회하는데, 면회장에 나온 도영춘은 자신이 알고 있는 사기범이 아닌 다른 노인으로 교체되어 있었다. 이에 놀란 가온은 "아냐. 이 사람 도영춘 아니에요. 뭔가 잘못됐어요. 단 하루도 그놈 얼굴 잊어본 적 없어요. 아저씨 왜 거기 있어요?! 나와요!"라고 소리친다. 자신이 따라왔던 정의가 옳지 않았음을 강요한이 알려준 것이다.

     

    악마판사

    강요한은 "이게 시스템이야. 시스템은 권력 앞에서 무력하지. 시스템을 마음대로 주무를 수 있는 권력 앞에서"라고 말하고, 이에 가온은 소리를 지르며 좌절한다. 

     

    악마판사

    서정학은 자신의 자리로 돌아오자 정선아를 만나고, 정선아는 "외출했었나 봐?"라 질문한다. 서정학은 고개를 푹 숙여 인사를 하고 바람을 쐬고 왔다 답한다. 정선아는 "많이 늙었다. 나 때문이야? 내가 약점 잡고 못살게 굴어서?"라 질문하고, 서적학은 '다 제 잘못입니다. 제가 못나고 그래서."라고 답한다. 정선아는 "기억나? 나 처음 여기 연금 수발하러 들어왔을 때 그땐 나도 꽤 어렸었는데. 왜 그랬어? 왜 그랬어. 갈 곳 없는 어린애 한 테."라고 묻는다. 이에 서정학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고, 정선아는 "울지 마. 자기가 왜 울어? 난 울어보지도 못 했는데. 일어나. 이제 그만하자. 용서할게. 자긴 귀한 사람이거든. 이 나라를 수습할 사람. 벌써 얘기 다 끝냈어."라며 그의 배에 칼을 꼽고, "괜찮아 다 잘될 거야. 너는 명예롭게 서선생으로 가는 거야. 과분하게."라고 말한다.

     

    악마판사

    다음날 뉴스에서 기부금 횡령에 책임을 지고 자결을 했다고 보도된다. 이로써 사회적 책임 재단을 새롭게 이끌어 줄 사람으로 정선아 이사가 소개되고, 그녀는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새롭게 이사장 자리에 오르며 드라마 악마판사 7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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