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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 9회 줄거리드라마 2021. 7. 31. 23:15
악마판사 가온은 아버지 같은 민정호 대법관을 배신하고 강요한을 선택하고 "복수 때문만은 아닙니다. 싸우고 싶은 겁니다. 잘못된 세상과."라 말하며 드라마 악마판사 9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그 순간 요한에게 엘리야의 전화가 걸려오는데, 엘리야는 "요한 빨리 와줘. 여기 좀 큰일 났어!"라고 말한다. 두 사람은 곧바로 엘리야에게로 달려가고, 엘리야는 수현의 차에 타고 있다. 수현은 행패를 부리는 시민들을 제압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오히펴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기위해 카메라를 켜고 "대통령님 보고 계십니까? 일계 경찰 따위가 저를 핍박합니다."라고 말한다.
악마판사 행패를 부리는 시민 중 한명이 차에 타고 있는 엘리야를 공격하려 하고, 현장으로 도착한 가온이 그녀를 구한다. 이에 열받은 강요한 시민의 목을 조르고 "감히 내 조카를 건드려?"라고 화를낸다. 요한의 태도에 수현은 그에게 총을 겨누고 "그만하시죠? 죽일 속셈입니까?"라고 말한다. 강요한은 어쩔 수 없이 손을 놓고, 수현에게 다가가 "지금 나한테 총을 겨누는가?"라고 질문한다. 이에 수현은 "특수폭행으로 체포합니다."라고 말하며 행패 부렸던 시민에게 수갑을 채운다. 요한은 조카 엘리야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가고, 엘리야는 아무말도 하지 않는 요한에게 "무슨 말이라도 좀 하지?!"라고 화를 낸다. 이에 강요한은 "윤수현 미친 거야. 널 위험하게 만들고."라고 말하고, 엘리야는 "언니는 아무 잘못 없어. 내가 떡볶이 먹으러 가자고 했어. 난 같이 떡볶이 먹으러 가줄 사람 하나 없어. 가다가 그런 미친놈 만났는데 누굴 탓해!"라고 말하며 돌아선다.
악마판사 가온은 "걱정하는 게 뭔지 압니다. 근데 수현이 좋은 사람입니다. 부장님 혼자서 언제까지 사춘기 여자를 돌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죠?"라고 말한다. 이에 강요한은 "이 집안에 원한을 품은 사람과, 이 집안의 재산을 원하는 사람에게 두 번이나 납치를 당했어."라며 경고한다. 이에 가온은 "아무리 세상이 싫어도 세상과 등질 순 없어요. 의지할 누군가가 필요해요. 사람이니까."라고 말하며 나간다.
악마판사 한편, 정선아는 샴페인을 터트리며 이사장에 취임한 기념주를 홀로 마신다. 그녀는 이사장 자리에 앉고 "내 방이네 이제? 참 멀다. 여기까지 오는게..."라고 중얼거리며 연락한 사람이 없나 핸드폰을 뒤져보지만 함께 술을 마셔줄 사람은 한 명도 없다. 다음날, 그녀는 시범재판부에 찾아가 홍보 영상 만들기를 제안하고, 요한은 "재밌겠네요. 한번 해봅시다."라며 그녀의 의견에 동의한다.
악마판사 악마판사 하지만, 강요한은 정선아를 따로 만나 "내 경고가 부족했나? 난 참을성은 별로 없다고 했는데. 내 일을 방해하게 되면 대가를 치르게 될거야. 끝내 열심히 살아온 모양인데 괜찮겠어?"라고 질문한다. 이에 정선아는 "난 도련님을 돕고 있는 거야. 근데. 판이 커지면 더 재밌지 않겠어? 이제 겨우 2년 남았어 대선. 도련님이 잡아 이 나라. 제일 꼭대기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거. 재단을 이용해."라고 말한다. 이에 요한은 "재밌네. 늑대 대신 양치기 개가 돼라. 너랑 함께?"라고 말하고, 선아는 "재단은 누구나 일인자로 만들 수 있어. 이년만 더 기다리면 나랑 같이..."라고 말한다. 이에 요한은 "다 좋은데 그 부분이 좀 별로네. 너랑 같이. 내 취향은 좀 생각해 줘야지."라며 돌아선다. 이에 선아는 "도련님. 나한테 좀 친절하면 안 되나?"라고 냉정하게 말하고 차를 타고 가버린다.
악마판사 집으로 돌아온 가온은 요한에게 "갑자기 홍보라니 장난도 아니고..."라 말하고, 요한은 "장난 맞을거야."라고 답한다. 이에 가온은 "정선아 이사장님과 아시는 사이 이십니까?"라고 질문하고, 강요한은 과거 그녀가 집에서 일하다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던 메이드라고 설명한다. 이에 가온은 "그게 사실이었습니까?"라 놀라고, 요한은 "역시 사람 겉만 보고 판단하는 건 똑같네."라며 자신의 형을 회상한다. 과거 요한의 형도 자신이 그 메이드를 창밖으로 떨어뜨리게 했다고 생각해 요한을 타일렀었고, 어머니의 유품인 목걸이를 요한의 팔에 걸어주며 '이거 볼때마다 형하고 한 약속을 생각해.'라고 가르쳤었다. 강요한은 가온에게 "죽을 때까지 알지 못했지. 세상엔 죄 없는 인간이 없다는 걸."이라며 의문의 말을 한다.
악마판사 차경희 장관은 허중세를 대통령으로 앉히는게 아녔다고 후회한다. 과거 자신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지만 정선아의 계략으로 그 자리에 밀려났기 때문이다. 한편, 시범재판부에는 정선아가 부른 촬영팀들이 들어오고 강요한은 그녀에게 "좋아? 적당히 해."라고 경고한다. 시범재판부는 정선아의 콘티로 촬영을 이어가고, 강요한은 조력자에게 전화를 걸어 차경희 장관에게 정선아의 행적들과 그녀가 하녀 출신이란 정보를 흘리라고 지시한다. 차경희 장관은 자료를 받고 "와 이거 재밌는 여자였네?"라고 흥미로워하고 복수를 계획한다.
악마판사 엘리야는 가온에게 전화를 걸어 "언제 와? 나 배고파! 가온이 밥해놨단 말이야. 근데 다 올 때까지 밥 안 준대! 그러니까 빨리 와!"라고 지시하고, 강요한은 약속을 취소하고 집으로 향한다. 식탁에 모두가 모이고 가온이 차린 밥을 맛있게 먹으며, 평범하지만 가져본 적 었없던 따뜻함을 느낀다. 다음날, 요한은 가온에게 "이제 잡아야지. 네 원수 그리고 그놈을 빼돌린 자."라고 말하며, 조력자들을 불러 모은다. 오 변호사는 가온에게 차경희 수행비서의 입을 열면 도영춘이 어디로 빼돌려졌는지 알 수 있을 거라 알려주고, 가온은 "그럼 입은 제가 열어 볼게요. 돈이라는 게 강력한 무기라면서요. 부장님 돈 많으시죠?"라고 질문한다.
악마판사 요한의 조력자는 차경희 비서를 납치하고, 가온이 그에게 하나당 오억인 순금 골드바를 다섯 개 건네며 도영춘의 위치를 알려달라 요구하지만, 차경희 비서는 꼼짝도 하지 않는다. 이에 강요한이 나타나 "협상을 할 줄 모르네. 자 여기 이십오억이 있다. 얘기할래?"라고 물으며 얘기 안 할 때마다 골드바를 하나씩 뺀다. 이에 차경희 비서는 초조해지고, 골드바 갯수가 점점 줄어들자 "말씀드리겠습니다! 전부 다 말씀드리겠습니다!"라며 남은 십억을 챙기려 한다. 이에 가온은 강요한에게 "그렇게 간단한 줄 몰랐네요."라며 감탄하고, 강요한은 "인간은 가졌다고 생각한걸 잃었을때 정신이 나가지."라고 알려준다.
악마판사 두 사람은 도영춘의 위치를 손에 넣고, 그곳으로 향한다. 도영춘은 시골 한적한 마을에서 밭을 가꾸며 가족들과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 밤이되면 참회를 위해 조각을 하는데, 이 모습에 열 받은 가온은 그의 작업실에 쳐들어 가려한다. 이에, 강요한이 막아서며 아직은 때가 아니라고 알려준다. 그날 밤, 가온은 쉽게 잠들지 못하고, 다음날 수현을 찾아가, "수현아 만약에 내가 나쁜 짓하면 어떨 것 같아?"라고 질문한다. 수현은 "내가 바로 수갑 채우지. 판사가 어디서 범법행위래? 너 무슨 일 있지? 왜 이러시나?"라고 묻는다. 이에 가온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그날 밤 도영춘을 홀로 찾아간다.
악마판사 도영춘의 작업실에서 가온은 "속죄라도 하고 있는 거야? 누구 맘대로 혼자 속죄하고 있는 척하는 거지? 당신 때문에 죽은 사람이 몇 명인데?"라고 질문한다. 이에 도영춘은 "피해자 되십니까?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미안합니다."라며 무릎을 꿇고, 가온은 "웃기지 마. 그 큰돈을 어디에 숨겨두고 쑈를 하고 있는 거야?"라고 질문한다. 이에 도영춘은 "그나마 남은 돈은 차경희 장관에게 다 뺏기고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옥에 갈 날만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저를 죽여주십시오."라며 눈물을 흘린다. 이에 가온은 "그래 당신 지옥에 가야 돼. 소원대로 해줄게."라며 그의 목을 조르는데, 그 순간 도영춘의 부인과 딸이 나타나 "차라리 절 죽여요. 제발."이라며 눈물을 흘린다. 가온은 그의 가족들을 보자 마음이 약해지고 "왜 혼자 속죄를 해! 왜 복수 조차 못하게 만들어! 왜! 당신 인간 될 자격 없잖아. 여전히 악마였어야지!"라며 소리친다.
악마판사 그 순간 강요한이 쫓아와 작업실에서 도영춘을 꺼내고, 가족들은 그 곳에 가두며 "어설픈 연극은 그만하지."라고 말한다. 강요한은 도영춘이 땅에 숨겨둔 돈들을 보여주자, 도영춘은 "내 돈!!!"이라 소리치며 본색을 드러내고, 강요한은 돈에 기름을 뿌리고, 그의 가족들이 갇혀있는 작업실에도 기름을 뿌린다. 이에 놀란 가온은 "강요한! 하지 마!"하고 소리치고, 강요한은 주저 없이 "난 저 자에게 기회를 주려는 것뿐이야."라며 라이터를 던진다.
악마판사 불은 순식간에 타오르고, 가온은 도영춘의 가족들을 구하려고 작업실로 달려가는데, 강요한이 그를 막아서며 "잘 보라고!"라고 소리친다. 도영춘은 가족이 아닌 돈에 붙은 불을 끄기 위해 달려가고, 가족들은 끝까지 구하지 않는다. 그의 가족들은 강요한의 조력자가 구해내고, 아내와 딸은 도영춘의 따귀를 때리며 돌아선다. 도영춘은 뒤늦게 "가지 마!!"라고 소리치고, 강요한은 가온에게 조각칼을 쥐어주며 "자 복수를 하고 싶다면 해. 망설이지 말고."라고 말한다.
악마판사 이에 가온은 칼을 집어 들고 도영춘에게 다가가는데, 끝내 칼을 하늘에 던져버리고, "차경희를 잡을 유일한 미끼잖아요. 낭비하지 맙시다."라고 말한다.
악마판사 가온은 요한에게 "근데 진짜 돈은 어디에 있는 겁니까?"라고 질문하고, 강요한은 "말했잖아. 인간은 가졌던걸 잃었다고 생각하면, 정신이 나간다고."라고 말하며 돈은 눈속임 이었단걸 알려준다. 가온은 도영춘의 돈을 그동안 그에게 사기를 당했던 피해자들에게 골고루 전달하고, 돈을 보고 행복해하는 피해자들을 바라보면서 진정한 정의감을 느끼며 드라마 악마판사 9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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