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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 집 4회 줄거리
    드라마 2021. 6. 24. 22:19

    월간집 4회

    나영원이 대표님 "저 좋아하세요?"라고 물어보자, 유자성 대표는 대답대신 그녀에게 키스를 하며 월간집 4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하지만 그건 나영원이 술에취해 상상했던거였고, 유자성은 "대답 이렇게 해도 됩니까? 정신차리세요."라고 말했었다. 이에 나영원은 "회식도 막아주시고, 커피값도 사주시고, 이렇게 술도 사주시고, 다 이게 핑계잖아요. 좋아하니까! 잘해주고 싶어서! 핑계! 이왕이렇게 된거 솔직하게 말씀하시죠! 남자 답게! 씩씩하게!"라고 말한다. 이에 유자성은 "정말 솔직하게 말해도 되는겁니까? 그쪽이 불쌍해서 그랬습니다. 그나이에 내집 마련하겠다고 벌벌떠는게 불쌍해서. 내가 고작 당신같은 여자 좋아하려고 부자된줄 압니까? 정신 차리세요 제발"이라 말하며 자리를 뜬다.

     

     

    월간집 4회

    유자성은 홀로 택시를 타고 돌아가며 "아무래도 잘해주는게 아니였어. 나 유자성이 나빵원을 좋아해?!! 말이 되는 소릴 해야지!!"라고 소리친다. 다음날, 나영원은 "대표님 안녕하세요. 어제 제가 필름이 끊겨가지고 기억이 안나는거 있죠. 술을 끊던가 목숨을 끊던가 해야지."라고 말한다. 이에 유자성은 "제가 술은 사겠다고 했지만, 돈이 많이 나와서 절반은 나빵원씨가 내야 겠는데요?"라고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어제 먹은 술들을 다 읊으며 술값이 많이 나올리 없다고 설명하고, 이에 유자성은 "다 기억하네요."라며 그녀를 나무란다. 

     

    월간집 4회

    직원들은 유자성 대표에게 업무효율을 위해 커피를 사달라고 하는데, 이를 거절하다 커피는 다시 나영원의 몫이 됐다. 하지만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여의주 선배가 대신 커피를 사며 "저번엔 내 촉이 맛이 갔나 싶었는데, 유대표 너 좋아하는 거 확실해. 저번엔 너 대신 커피 사더니, 이번엔 너 더러 커피 사라고 하고! 밀당이지!"라고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글쎄 아니라니까요!"라고 말하며 답답해 하며 상황을 설명한다. 

     

    월간집 4회

    나영원은 퇴근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로비에서 자신이 살고 있던 집 707호에 대한 소문을 듣게 된다. 1년전, 707호에 나영원 또래의 여자가 자살을 했고, 그 뒤로 아무도 안들어오는 집이 된 것이다. 집에 귀신이 나오기 때문. 나영원은 "에이 귀신은 무슨..."이라 말하며 집안에 들어간다. 집 안에서 나영원은 "사람 죽어서 아무도 안들어오는 남는 오피스텔이라고 말했어야지!"라고 화를 내며 잠을 자려 눕는다. 하지만,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에 나영원은 쉽게 잠들지 못하고, 결국은 무서움에 떨고 소리를 지르며 집 밖으로 나온다. 

     

    월간집 4회

    나영원은 신겸과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나고, 자신의 집이 사람죽은 집이었다고 호소한다. 나영원은 야외 촬영 때문에 밖에서도 잘 잔다고 하는데, 신겸이 자신의 세컨 하우스에 가자며 캠핑장을 데려온다. 두 사람은 야외에 텐트를 치고 시간을 보내는데, 나영원이 치킨을 먹는 사람들을 보며 군침을 흘린다. 이에 신겸이 "우리도 시킬까요?"라고 말하는데, 나영원은 "또또! 가난을 거꾸로 하면?"라고 말하며 신겸에게 잔소리를 한다. 결국 두 사람은 편의점에서 과자를 사와 먹는다. 나영원은 신겸에게 "신작가님 같은 동지가 있어서 얼마나 힘이 되는지 몰라요."라고 털어 놓는다. 

     

    월간집 4회

    다음날 신겸은 유자성 대표를 만나 집 얘기에 대해 물어본다. 이에 유자성 대표는 "그 여자 나 때문에 죽었어."라고 털어 놓는다. 회사에서 나영원은 유자성에게 707호 그 얘기 다 들었거든요? 왜 얘기 안하셨어요? 얘기 들었으면 월세라도 더 깎았겠죠! 그래서 말인데 깎아주세요 월세!"라고 말하자, 유자성은 "월세 안받겠습니다. 그냥 나가세요! 그집에서."라고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잘 됐네요. 저도 그런 찝찝한 집에서 살 생각 없었거든요... 대신 집 볼 시간은 주세요!"라고 말한다.

     

    월간집 4회

    신겸은 나영원을 만나 그녀가 살고 있는 707호대 대한 얘기를 알려준다. 707호 여자는 도박에 빠져 몇달치 월세를 못냈던 세입자 있었는데, 유자성이 결국 여자를 내보내려 하자, 그 여자가 앙심을 품고 집값을 떨어뜨리기 위해 자살 소동을 벌여 사람죽은 집이라는 오명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여자는 죽지 않았고 실종신고된 상태다. 이 얘길 들은 나영원은 자신의 머리를 쥐어 싸맨다.

     

    월간집 4회

    퇴근을하는 대표를 잡아, 나영원은 "신작가님한테 오피스텔 얘기 들었어요. 제가 제대로 확인도 안해보고... 죄송합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유자성은 "제가 그쪽을 좋아하는 착각도 모자라서 월세나 받아먹는다고 생각하다니 대체 저를 어디까지 끌어내릴 생각이세요?"라고 화를내며 돌아선다. 집에서 나영원은 "대표님 화 안풀리겠지? 그냥 확때려쳐?"라고 생각하는데, 그 순간 유자성 대표가 눈에 아른거려 그의 유튜브 채널을 보며 다시 공부를 시작한다. 나영원은 유자성의 얼굴을 보자 자신의 잘못이 다시 떠올랐고, 유자성 대표에게 "죄송합니다 용서해주세요."라고 카톡을 가득 보낸다.

     

    월간집 4회

    다음날, 유자성 대표는 나영원과 신겸을 데리고 잡지 인터뷰를 나간다. 유자성은 나영원을 바라보며 '그래 화낼 가치도 없어. 감정 낭비일 뿐이라고. 이제 신경 끄는걸로!'라고 다짐한다. 펜션을 둘러보며 유자성은 "이 펜션에 오고싶은 기사. 돈 되는 기사에 집중하세요!"라고 말하며 펜션 여기저기를 둘러본다. 펜션 주인은 펜션이 동향이라 밤에 더욱 이쁘다며 여기서 주무시고 밤 그림도 찍어서 기사에 올려달라 부탁한다.

     

    월간집 4회

    세 사람은 어쩔 수 없이 펜션에 머무르고, 나영원은 유자성 대표에게 사과를 하고 싶어 그가 좋아하는 김치찌개를 만든다. 신겸이 김치찌개를 실수로 엎자 유자성은 "그냥 가라고해도 꾸역 꾸역 남더니 김치찌개 먹고 싶어서 남은 겁니까?"라고 화를낸다. 이에 나영원은 여기 아니면 자기를 받아줄 회사가 없겠냐고 화장실에서 화를내지만, 내집 마련을 포기할 수 없어 어쩔 수 없이 화를 참는다.

     

    월간집 4회

    나영원은 화장실에서 돌아오다 유자성과 신겸이 나눈 대화를 듣고 놀란다. 신겸이 알고보니 부잣집 도련님이었기 때문이다. 나영원은 신겸이 자신과 같은 동지라 생각해 힘이 됐었는데, 한순간에 배신감을 느낀 것이다. 나영원은 "넘사벽 금수저 작가한테.. 돈아껴라 훈수하고... 쪽팔려 죽겠다고요. 나는 절박했는데 작가님은 재밌었어요? 나는 작가님을 동지라 생각했는데, 작가님은 그냥 재밌었냐구요. 왜 같이 궁상 떨어 줬냐구요."라고 말하고, 유자성은 "불쌍해서 그랬겠죠. 나기자는 착각하는게 취미입니까? 그래놓고 진심으로 사과할 마음이 없죠? 내가 말했지? 나기자 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죄송은 무슨 뒤통수 치는 그런 여자라고"라고 말하며 끼어든다. 이에 나영원은 화가나 유자성을 밀어버리고, 유자성은 밤이 가득 쌓인 바구니에 엉덩방아를 찍는다.

     

    월간집 4회

    화가난 나영원은 할증까지 붙는 밤에 택시를 타고 집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택시비가 빠르게 만원을 넘자 그녀는 결국 택시에서 내린다. 신겸은 "나 기자님 형 때문에 걱정되서 밤새 못잤데. 집에 안가고 남은 것도 형때문이야. 형 기분 풀어주려고 남은거라고 그 김치찌개 형 때문에 끓인 거라고. 기자님이 얼마나 죄송스럽게 생각했는지 형은 알아야 할것 같다고!"라고 화를낸다. 한편, 경비원이 유자성에게 전화를 걸어 707호 여자가 그 집에 대한 오해를 풀겠다고 고생을 많이 했다며 밤새 전 세대에 글을 써 붙였다고 전한다. 이에 유자성은 나영원에게 하루종일 화를 낸게 마음에 걸려 그녀를 찾아 나선다. 

     

    월간집 4회

    나영원은 홀로 길에 앉아 '부서진 곳을 고치듯 내 인생을 고칠수 있다면... 새롭게 덧칠하듯 후회되는 일들을 바꿀 수 있다면.. 비포에서 에프터로 변신하는 인테리어 처럼 비포이기만 한 내인생도 화려한 에프터가 있다면 좋을텐데...'라고 내집 마련 카페에 글을 쓴다. 그 순간 유자성이 길에 앉아 있는 나영원을 발견하고 "보아하니 버스도 끊겼나 본데, 그냥 타시죠. 지금 타면 회사 대표 엉덩이 밤송이에 처박은거 없던 일로 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그녀를 차에 태워 데려다 준다.

     

    월간집 4회

    차 안에서 유자성은 "아깐 제가 좀 심했던것 같습니다. 사과드리죠."라고 말하고 나영원도 사과한다. 유자성은 "707호 오피스텔 안빼도 된다고요. 어차피 안나가는 공실 월세라도 받자라는 거니까. 그나저나 무슨 생각으로 뛰쳐 나간 겁니까? 나 안만났으면 어쩔뻔 했어요!"라고 하는데, 나영원은 금세 잠들어 버린다.  이에 유자성은 그녀가 편히 잠 잘수 있도록 잠시 차를 갓길에 세우고, 그녀가 앉아 있는 의자를 뒤로 최대한 눕혀주며 드라마 월간집 4회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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