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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마 마인 9회 줄거리
    드라마 2021. 6. 5. 22:46

    마인은 9회는 하준이가 장례식장에서 눈물을 흘리며 줄거리가 시작한다. 엠마 수녀가 피를 흘리고 있던 두 사람을 발견했을 때, 한 명은 희수였는데, 그녀가 피가 가득한 바닥에서 눈을 뜨고 바로 앞에 누워있는 사람을 바라보는데 바로, 남편 한지용으로 그는 피를 가득 흘리고 있다.

     

    시간은 과거로 돌아가 서현이 한지용과 서희수, 강자경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며 마인 9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강자경은 "내 아이를 찾으러 왔어요. 가짜 엄마. 가짜 아빠. 다 꺼져."라고 소리치고, 희수는 "까불지 마 내 것 뺏어가는 사람 그게 누구든 다 죽여버릴 거야."라 말한다. 이에 한지용이 강자경을 강제로 끌고 나가고, "내가 그때 널 죽였어야 했어."라 말하는데 형 한진호가 들어와 이 광경을 목격한다. 이에 두 사람은 자리를 피한다. 한편, 희수는 서현에게 "가족 모임 해야 하지 않을까요? 하준이 지켜야죠."라 말한다.

         

    곧이어 회장님의 유언장이 공개 되고, 아내 양순혜에게 성북동 땅과 집을 주지만, 양순혜는 만족하지 못한다. 큰아들 한진호에겐 아들의 적성을 찾아주지 못한 것이 애석하다며 대학원 공부를 독려하며 졸업을 할 수 있도록 평생 학자금을 지원한다. 큰 며느리 정서현. 집안의 맞 며느리로서 책임을 다 했으며 효원 ENM의 경영을 맡긴다. 무남독녀의 딸에겐 효원 제과 주식 모두를 딸에게 증여하고, 다만 그 조건은 정기적인 상담 치료를 받아야 한다. 둘째 며느리 서희수는 하준이가 잘 클 수 있도록 끝까지 옆에 있어주길 바라며, 효원물산 주식 삼만 주를 증여한다. 막내아들 한지용 내가 사랑을 못준 편협함을 사죄한다. 나 같은 사람이 되지 않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길 바라며, 막내 지용에겐 효원 학원 이사 자리를 물려주며 학생들과 함께 제대로 자라길 바란다. 장손 한수혁에겐 차기 후계자 자리를 넘긴다. 

    희수는 한통의 전화를 받으며 "걱정말아요. 절대 지지 않을 테니까."라 말한다. 이렇게 수혁이가 후계자 자리를 얻게 되고 서현은 김유연을 불러 "넌 이제 구시대 신데렐라 레퍼토리와 싸울 거야. 사람들은 네가 신은 유리구두가 깨지길 바랄 거고, 세상과 편견에 맞설 자신이 있는지 스스로 물어봐. 네가 다치지 않는 결정을 스스로 하길 바라."라 말한다. 

    양순혜는 남편이 자신에게 고작 땅과 집을 넘겨줘 열 받아 있다. 남편의 금고 비밀번호를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첩의 생일로 눌러보니 바로 열리고, 그곳에서 집에 설치된 대형 금고 열쇠를 챙겨서 나간다.

    한편, 유언장의 공개로 열 받은 한지용은 싸움장에서 거액의 돈을 지불하고 불법 싸움구경을 하고 있다. 그곳에서 두 남성이 싸움을 하고 있는데 한지용이 "죽여!!"라고 소리치자 싸움이 더욱 격해진다. 이에 한지용은 '지용아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 네가 한 씨 핏줄이었음 너랑 내 인생도 달라졌을 건데. 이럴 거였으면 네가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어.'라 자신에게 말했던걸 되새긴다. 한 회장은 자신이 사랑하는 첩의 아들을 키워준 것이고 한 씨의 핏줄이 아닌 것이다.

    한희진은 엠마 수녀에게 "상담해달라구요."라 싹수없게 말하고, 엠마 수녀는 차분하게 거절하다가 그녀가 밀어붙이자 "시간이 없다잖아!"라 소리치며 전화를 끊는다. 한편, 남편의 금고열쇠를 훔친 양순헤는 집에 있던 대형 금고를 여는데 성공하고 그곳에서 남편의 아지트와 연결된 통로를 발견한다. 한 회장의 아지트엔 첩에 대한 추억의 물건들이 가득 진열된 곳으로 그녀의 사진과 그녀가 좋아했던 앨범들이 보관되어 있다. 이에 열 받은 양순해는 액자들을 부수며 화풀이한다.

    한편, 한지용이 싸움을 붙였던 두 사람은 친형제였는데, 한 명이 혼수상태에 빠졌다. 이에 담당자는 한지용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요구하고, 한지용은 "얼마 주면 돼? 나한테 다신 연락하지 마."라 하며 소리친다. 양순혜는 화가 풀리지 않아 병원에 혼수상태로 누워있는 한 회장을 마구 때린다. 하지만 한 회장은 좋은 꿈을 꾸는 것처럼 환하게 웃고 있고, 양순혜가 손을 깨물고 나가버리자 한 회장의 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인다.  

    서현은 희수를 데리고 한 작품을 선물로 준다. 그 작품의 뜻은 '부셔라. 부서질 때까지."이고, 이에 희수는 "부수고 싶어요. 형님은 뭘 부수고 싶어요?"라 묻고, 이에 서현은 "세상의 편견."이라 답한다.

    한편, 집으로 돌아온 한지용에게 희수는 "당신 괜찮아? 당신 마음. 기분. 다 괜찮냐고. 아버님이 왜 당신에게 회장 자리를 물려주지 않았을까. 혹시 당신에게 내가 모르는 또 다른 비밀이 있는 건 아니겠지? 사람은 나이에 따라서 생각하는 방식이 달라진데. 노인은 젊은 시절의 기억을 잊어버려 젊은 사람의 마음을 모르는데 인종이 다가오면 그 인생 전체를 보게 된데. 그래서 유언은 보통 노인의 생각과는 다른 경우가 많은 거지. 여기까지가 대사고, 지금까지가 내 생각인데. 일반인의 생각으론 수혁이가 아직 어린데 어떻게 후계자를? 싶겠지만 유언을 할 땐 그 사람의 전체를 생각하기 때문에 나이가 문제가 되지 않는 거야. 말하자면, 아버지는 당신의 진짜를 알기에 당신의 미래를 본거지 않았을까? 당신은 뭐가 진짜고 뭐가 가짜야? 오랫동안 가짜로 살면 그게 진짜가 된대."라 말한다.

    이에 한지용은 "당신의 진짜 마음이 뭐야? 왜 날 용서한 거야?"라 하고, 희수는 "감히 용서를 바라? 그 여자가 하준이 달래잖아. 나 그거 못해. 하준이 지켜야지. 그거만 생각하자."라 냉정하게 말한다. 이에 한지용은 "그래 고마워."라 답하고, 희수는 "걱정 마 당신 아이를 위해서 좋은 것만 생각할 거야."라 말하며 서로를 끌어안는다. 하지만 분위기는 예전처럼 달달하지 않고 서로를 경계한다. 

    한편, 한 회장은 심박수와 혈압수가 정상을 되찾고 있고, 이에 양순혜는 "미친 영감탱이. 깨어나면 내가 다 때려눕힐 거야. 차라리 죽어."라 소리친다. 서현은 아들 수혁에게 찾아가 "그 자리 쉽게 오르니까 별거 아니라 느껴진 거니? 네 친엄마였으면 어땠을 거 같아? 그 애를 절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내쫓았을 거야"라 말하고, 수혁은 "단 한 번이라도 내가 행복하길 위해주면 안 돼요?"라 말하며 눈물을 흘린다. 

    집에서 홀로 대본을 읽고 있는 희수에게 한지용은 "나랑 약속했잖아. 배우 그만두기로. 내 애를 가지고 있어. 애를 가진 상태에서 영화를 찍겠다고? 제정신이야?"라 말하고, 희수는 "당신 말조심해. 당신 말대로 애 태교에 안 좋아. 알았어. 당신 말 대로 안 할게."라 말한다. 홀로 밖에 나온 희수는 넓은 효원가 정원을 달리며 무언갈  찾는다. 이에 한지용은 아내를 찾으러 나오는데, 희수가 남편 한지용에게 총을 쏘며 쓰러지는데 희수의 얼굴이 강자경으로 변하며 한지용은 꿈에서 깬다. 악몽을 꾼 것이다. 

    강자경은 한 사무실에 찾아가 "소송하나 맡아 주세요. 아이를 뺏겼어요. 지금은 여덟 살이고요. 애 아빠가 효원 그룹 차남입니다."라 말한다. 이에 변호사는 "애를 빼앗겼으니 내놓아라? 애를 빼앗겼어도 육 년 전인데, 그동안 뭐 하다가 애를 내놓으라 하는 거냐. 근데 왜 하필 저를 찾아오셨어요? 총질 못하는 나 같은 변호사를?"이라 말하고, 강자경은 "총질 못하면 수뢰탄이라도 던질 것 같아서."라 답한다.

    한편, 효원 그룹에선 가족들의 만찬이 열린다. 그곳에서 희수는 "저 괜찮아요. 제 아이만 잘 자랄 수 있다면 전 뭐든 해요. 엄마잖아요. 이이도 마찬가질 거구요. 가정의 평화를 위해서 아무 일 없었다고 아버님 돌아오시면 보여드려야 하는데, 소송을 한다네요 그 여자가. 친모가 하준이를 데려가겠데요."라 말을 한다. 그녀는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이 목적으로 이길 수 없는 싸움인걸 알지만 바위를 더럽히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걸 알고 있다.

    희수는 "하준이 상처 받게 두지 않을 겁니다. 하준이 제가 지킬 거예요."라 말하고, 한지호가 한지용 정 떨어지지 않냐는 질문에 희수는 "하준이는 지용 씨와 강자경의 육체적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났을 뿐 제가 키웠어요. 이번 일로 지용 씨와 저 더욱 돈독해질 거예요. 때문에 이번 소송이 더욱 중요하고요."라 말한다. 한진희는 "근데 올케 임신한 거 아냐? 태중에 애는 안중에도 없네. 올케 임신한 거 맞아?"라 묻고, 서현은 임산부에게 좋다는 과일을 가져다주며 "입덧이 멈춰서 다행이야 동서 많이 먹어."라 하며 말을 자른다.

    한편, 메이드 김유연은 내일 하루 오프를 내고, 이 소식은 서현에게 곧바로 전해진다. 서현은 김성태를 시켜 수혁 도련님의 미행을 시킨다. 한편, 강자경은 언론플레이로 한지용을 엿 먹이려 한다. 이에 희수는 "당신은 빠져있어. 내가 하준이 엄마로서 자격이 있는지 보여야 할 거야."라 하고 이에 한지용은 "당신 잘할 수 있는 거지? 나 당신 믿어도 되는 거지?"라 묻고, 이세 희수는 "그 소리 얼마 전에 내가 했던 말 같은데. 믿어야지. 당신은 날."이라 답하고 자리를 뜬다. 

    수혁은 유연과 데이트를 한다. 유연은 수혁을 분식집으로 데려가 순대와 허파를 보여주며 맛있다고 소개하고, 수혁은 맛있게 먹는다. 한편, 서현은 이름을 알리길 거부하는 작가의 그림을 보며, 그 작가를 만나기 위해 화실로 간다. 그곳에서 한 작품을 감상하며 자신이 사랑했던 연인을 떠올린다. 한 여성이 들어오고 "이렇게 해야 널 볼 수 있구나."라고 말한다.

    그녀는 서현이 좋아하는 여성으로 서현은 "잘 있었어? 피하려고 해 봐도 피할 수 없나 보다. 이렇게 다시 만나는 걸 보니."라 한다. 이에 그녀는 "너 때문에 심장이 뛰고, 그림을 그릴 수 있었어. 내가 이런 거 다 네 덕분이야."라 하고, 이에 서현은 "난 변한 게 없다. 용감한 척 하지만 여전히 겁쟁이고, 내가 가진걸 절대 놓을 수 없는... 널 잊은 적도 없지만 만나기도 원치 않았어. 다시 만나 내가 아무렇지 않을 자신이 없었어."라 말하고, 이에 그녀는 "보고 싶었어. 행복하니?"라 묻는다. 이에 서현은 눈물을 흘리며 "난 내가 그림을 사랑한다고 생각했어. 근데 그게 아냐. 너랑 같이 그려서 그 순간이 좋았던 거야. 널 보내고 나서 더 이상 그림이 안 그려졌어. 그냥 바라만 보면서 그리워했어. 그 순간을. 내게 그림은 너야. 널 향한 그리움은 내 삶의 일부가 됐어. 고마워. 남은 인생은 오늘 이 순간을 그리워하며 살게."라 말하며 작별인사를 한다. 

    한편, 한 회장이 병원에서 눈을 뜬다. 동시에 한지용에게 "효원 그룹 한지용 상무님!! 내 동생이 죽었다고!!"라고 한 남성이 전화를 걸어 소리친다. 한편, 강자경은 집으로 들어왔는데, 집의 불이 켜지지 않는다. 그곳에서 강자경은 한지용을 만나는데, 한지용은 강자경의 목을 조르며 "너 때문에 모든 걸 망쳤어. 너만 없어지면 돼. 그 새끼 죽었데. 다 죽어."라 말한다. 그 순간, 희수가 강자경의 집 벨을 누르고, 그녀가 대답이 없자 핸드폰을 걸어보는데 집 안에서 핸드폰 벨소리가 울리며 강자경의 소리친다. 소리를 듣고 희수는 "한지용 멈춰! 멈춰 당장!"이라 소리친다. 시간은 살인사건이 있던 날 밤으로 돌아가, 쓰러져 있던 희수가 눈을 뜨며 피를 가득 흘리고 죽어가는 한지용을 바라보면서 눈물을 흘리며 드라마 마인 9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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