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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집 7회 줄거리드라마 2021. 7. 7. 22:25
나영원은 유자성의 짐대에서 눈을 뜨며 월간 집 7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눈앞엔 유자성이 누워 있고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놀란다. 나영원은 "어떻게 된 거예요? 대표님이 왜?"라 말하는데, 유자성은 "스탑! 오해하지 마세요!"라 말하며, 지난밤을 회상한다. 유자성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려는데, 나영원의 방에서 계속 기침소리가 나자 "어디 아파요?"라 질문하며 그녀의 방에 들어간다. 그녀는 몸에 열이 나고 아픈 상태로 유자성은 젖은 수건으로 열을 식히며 돌보다 깜빡 잠들어 그녀의 침대에서 깬 것이다. 유자성은 모든 걸 설명하고 뒤돌아 나오며 쪽팔려 죽겠단 표정을 짓는다. 나영원은 거실로 나와보는데, 유자성의 집엔 아무것도 없다. 나영원은 "왜 이렇게 아무것도 없이 휑해요?"질문하고, 유자성은 "나 원래 이렇게 삽니다. 뭐가 그렇게 궁금합니까? 현관 비밀번호는 0000입니다."라 말하며 운동을 하러 나간다.
유자성은 나영원을 데리고 아파트에 있는 식당에서 밥을 먹는다. 그곳은 조식을 제공하는 아파트로 나영원은 이에 감탄하고, 유자성은 그녀에게 아파트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다. 스포츠와 골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아파트로 스카이라운지까지 갖춘 곳이다. 유자성은 나영원에게 "여기 다 사용해 보세요. 나는 안 쓰는데 매달 내 돈만 나가는 거니까."라며 알려준다. 두 사람은 월간 집에 출근하고, 함께 사는 건 직원들에게 비밀로 한다. 점심식사 자리에서, 순두부찌개가 맛있는 집에 방문을 하는데, 나영원과 유자성은 순두부찌개를 아침에 먹었다며 다른 메뉴를 시키고 이에 직원들은 의아해한다. 유자성은 "저랑 나영원 씨가 아침을 같이 먹기라도 했다는 겁니까?!"라며 소리치고 상황을 모면하는데, 최고 편집장이 두 사람의 머리에서 같은 샴푸 향기가 난다며 또다시 "이런 대단한 우연이!"라 말한다. 유자성은 "나랑 나기자가 한집에서 산다는 말입니까??? 그런 오해를 할까 봐 그럽니다!!"라며 소리치고, 직원들은 "누가 보면 정말로 나기자님이랑 같이 사는 줄"이라 말한다.
유자성은 나영원을 몰래 부르고 "나랑 같이 산다고 동네방네 떠들고 살 생각이에요? 나의 탁월한 위기 대처능력이 아니었으면 벌써 다 들통 났을 겁니다. 앞으로 조심하세요!"라고 경고한다. 이에 나영원은 "빠른 위기 대처능력은 무슨... 자기 때문에 다 들통날 뻔했구먼."이라 중얼거리며 웃는다.
퇴근을 하고 돌아온 유자성은 집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을 보고 놀라고, 집 비밀번호 바꿨다며 장문의 번호를 그녀에게 보낸다. 야근을 하고 돌아온 나영원은 유자성의 집 엘리베이터에 붙은 공고문을 보는데, 여성 혼자 사는 집을 노려 무단침입이 발생했다는 내용이다. 이에 나영원은 '설마 나 걱정돼서 바꾸신 건가?'라 생각한다. 나영원은 카톡에 전송된 비밀번호를 보며 유자성의 집 문을 열려고 하는데, 번호가 너무 많아 계속 틀리고 유자성이 문을 열어 "오늘 안에 들어오긴 하는 겁니까?"라 말한다. 비밀번호가 너무 길어서 외우기 힘들다는 나영원에게 건축면적 계산법이라며 숫자를 나열한다.
나영원은 자신의 방에서 자성티비 유튜브를 보며 공부하는데, 그의 얼굴을 보자 그가 자신에게 호의를 배풀었던 장면들이 떠올라 미소 짓는다. 머리가 복잡해진 나영원은 내 집 마련 카페에 '오늘은 유난히 딴생각이 많은 밤이네요. 어쩌면 사는 곳이 바뀌어서 그러지도 모르겠어요.'라 올리고, 유자성이 그녀의 글에 '그곳이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잘 쉬셨으면 좋겠어요.'라 답글을 남기며 소통한다.
다음날 나영원은 유자성에게 저녁 대접을 하고 싶다며 집밥을 제안하고, 유자성은 "사람 성가시게 하네."라며 활짝 웃으며 좋아한다. 집으로 가려는 나영원에게 선배 여의주가 함께 밥을 먹자 제안하고, 이에 나영원은 춘천에 엄마를 만나러 간다고 거짓말한다. 이 소식을 듣고 신겸이 그녀를 버스터미널까지 데려다주고 버스를 타는 모습까지 보겠다고 우긴다.
나영원은 어쩔수 없이 춘천행 버스에 올라타고 유자성에게 전화를 걸어, "대표님... 죄송한데 정말 기가 막히게 피치 못할 사정이 생겨서 오늘 저녁 약속은 못할 것 같아요."라 하고, 유자성은 "아주 기가 막히게 중요한 약속이 생겨서 전화를 하려 했었는데, 잘됐네요. 전 바빠서 이만."이라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하지만 유자성은 그녀와 저녁 약속 위해 준비한 케이크와 샴페인을 쓸쓸하게 바라본다. 유자성은 나영원이 집에 들어오는 시간이 늦자 걱정을 하고 '도대체 문슨 일입니까? 혹시 안 좋은 일이라도..."라 문자를 보내려는데, 핸드폰에 울리는 알람을 보곤 샴페인과 케이크를 쓰레기통에 버린다. 12시가 넘어 부모님의 기일이 된 것이다.
다음날, 월간집에서는 나눔 바자회가 열리고, 플리마켓을 나영원이 맡아 진행한다. 프리마켓에서 가장 많은 매출을 낸 팀은 10만 원 상품권을 받게 되는데, 나영원은 상품권을 받아 신세 지고 있는 유자성에게 보답하려고 애쓴다. 한편, 유자성은 직원들이 등 떠밀어 내 집 마련 상담부스를 맡고, 사람들의 상담을 해주는데 그의 독설에 상처 받은 사람 중 한 명이 인스타에 악플을 도배한다. 나영원은 악플을 쓴 사람을 찾아내고, 그를 잡다 손목을 다친다. 그 대신 나영원이 영업 이익에 상관없이 상품권 십만 원을 받게 되고 기뻐한다.
나영원은 자신이 탄 상품권으로 커다란 화분을 구매해 유자성의 집에 둔다. 집에 돌아온 유자성은 그녀의 손목에 난 상처를 보고, "오늘 일은 대충 들었습니다. "라 말하고 나영원은 "대표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쓴 글이니까 신경 쓸 필요 없어요!"라 하며 선물이라며 화분을 보여준다. 이에 유자성은 "저 나쁜 놈 맞습니다. 왜 쓸데없이 나섭니까? 여기 팔리면 바로 나가야 됩니다. 그래서 공실로 쓰는 겁니다. 당장 빼세요. 집 뺄 때 걸리적거리니까!"라 소리고, 나영원은 '오늘은 엄마 집에서 잘게요. 기분 상하셨다면 죄송합니다.'라 카톡을 보내고 집을 나온다. 집 밖에서 나영원은 "나 왜 이렇게 섭섭하지?"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린다.
집으로 돌아온 나영원은 엄마와 막걸리를 마시며 하루를 보내는데, 신겸이 전화를 걸어 "형이 아까부터 전화를 안 받아서 걱정돼서 그러는데... 혹시 악플 얘기 들었데요?"라 물어보며 그를 걱정한다. 하필, 오늘이 유자성 부모님의 기일이기 때문이다.
나영원은 '목표를 위해서 사사로운 감정 따위 사치라지만, 목표로 달려가다 힘들 땐 따스한 온기가 그리워지기도 해요. 물론 혼자 견디는 사람도 있겠죠. 근데 어쩌면 자신이 힘들다는 걸 외면하고 있는 건지도... 오늘은 그런 사람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요. 그리고 말해주고 싶어요. 집에 잘 왔다고... 기다리고 있었다고'라 생각하며, 납골당에서 돌아온 유자성을 환한 미소로 맞이하며 "잘 오셨어요."라 말한다.
유자성은 자신의 집에 있는 나영원을 바라보며 슬픈 표정으로 그녀의 어깨에 기대며 드라마 월간 집 7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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