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월간 집 8회 줄거리
    드라마 2021. 7. 8. 22:25

    월간 집 8회

    유자성은 술에 취해 외롭게 집에 돌아오는데, 나영원이 그를 반기며 월간 집 8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나영원은 지친 그에게 "오셨어요?" 인사를 건네고, 유자성은 그녀의 어깨에 기대 "고마워요... 집에 있어 줘서. 내 옆에 있어줘서..."라 말한다. 다음날, 나영원은 출근을 하기 위해 유자성의 방문을 두드리는데, 유자성은 "뭡니까? 엄마 집에 간다면서요. 어제 왔다고요? 술이 좀 과했나 보군요. 제가 뭐 실수한 거라도 있나요?"라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취해서 아무 말이나 한 거 가지고 혼자 들떠서는...'이라 생각하며 우울해한다. 회사에서 나영원은 남자에게 가방 선물을 받는데, 월간 집 바자회 경매에서 500만 원에 팔린 가방으로, 신겸이 팬이 준 선물이라며 두고 갔다. 유자성은 "그게 뭔 대단한 일이라고 잡담들 하고 있습니까? 일이나 하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월간 집 8회

    나영원은 가방 속 편지 '늘 응원하겠습니다.'를 보고, 내집 마련 카페에서 늘 소통하던 '드래곤'(유자성)이 주고 간 선물인지 오해한다. 나영원은 '드래곤님, 혹시 월간 집 바자회에 오셨었나요? 제 팬이라는 분이 가방을 선물 주셨는데... 혹시 오셨었나 싶어서요.'라고 쪽지로 묻고, 유자성은 "업무 시간에 뭐 하는 거야?"라며, 그녀에게 직접 찾아가 "딴짓하지 말고 일하세요."라며 화를 낸다. 여의주 편집장은 신겸이 바자회에서 찍은 사진을 확인하러 갔다가, 바자회 경매에서 나영원에게 가방을 선물한 사람의 사진을 발견해 바로 뽑아간다. 이에 신겸은 자신이 사람을 시켜 가방을 구매한 걸 들킬까 걱정한다.

     

    월간 집 8회

    유자성은 나영원과 함께 오션뷰가 좋은 하우스를 둘러보는데, 비서로 부터 급 매물이 나왔다는 얘기에 나영원을 내려두고 혼자 이동하려 한다. 이에 나영원은 "지금 업무 시간 인데 제 사비를 쓰고 가는 건 말이 안 되죠. 법카 주세요."라며 냉정하게 말한다. 그가 어젯밤 자신의 마음을 흔들어 놓고, 오늘은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편, 신겸은 자신이 가방 선물한 걸 들키기 전에 먼저 고백하려 그녀에게 메일로 오늘 만나자고 제안한다. 이에 나영원은 "무슨 말을 하려고 만나자고 하는 걸까요?"라며 여의주 선배에게 상담을 하고, 두 사람의 대화를 엿듣고 있던 유자성의 눈에선 레이저가 나온다. 

     

    월간 집 8회

    유자성은 "그 남자 만나러 간다고 신났다 이거지? 그래 어디 얼마나 업무에 충실했는지 두고 보자고!"라며 이를 간다. 나영원은 지난주에 취재한 홍보기사 초안을 제출하고 퇴근하겠다 말하는데, 유자성은 "다음 취재할 집 사전 인터뷰 지는요? 안 했음 야근하세요."라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다 했는데요? 이메일로 보내겠니다. 안녕히 계세요."라며 냉정하게 말하고 돌아선다. 유자성은 "그래 뭐 일만 잘한다면 됐지 뭐."라며 그녀가 내민 보고서를 살펴보는데, 기사 초안을 이면지로 뽑지 않았다며, 직원들에게 썽을 내고 "나 기자가 그 남자 만나러 가려고 정신이 빠져서 이런 큰 실수를 한 겁니다. 당장 부르세요!"라고 소리친다. 이에 여의주는 나 기자는 선물 받은 가방을 카페에 맡기러 간 거고, 그 남자는 않는다고 설명하는데, 이를 들은 유자성은 "그래요?"라며 화를 순식간에 누그러 뜨린다. 이에 여의주는 나영원에게 전화를 걸어 "유 대표가 꼭 질투하는 것 같았다니까?"라고 알려준다.

     

    월간 집 8회

    집에 돌아온 유자성은 나영원에게 "이제야 기억이 나네요. 어젯밤 나영원 기자가 날 맞아주던 그 웃음... 고마워요. 집에 있어줘요. 내 옆에 있어줘서."라며 키스를 하려 다가가는데, 이는 나영원의 꿈이다. 꿈에서 깬 나영원은 "무슨 이런 꿈을 꿔. 미쳤네 미쳤어."라며 놀란다. 다음날 아침, 나영원은 "어제 이면지 얘기 들었어요.. 다음부터는 조심하도록 하겠습니다."라 말하는데, 유자성은 "집이 왜 이렇게 휑하냐고 했었죠? 그래서 채워 보려고요. 나 기자가 골라줘요."라 말하며 그녀를 가구점에 데려간다. 나영원이 가구들을 둘러보며 "이건 어떠세요?"라 물어보는데, 유자성은 "나 기자는 마음에 듭니까?"라 물으며 그녀가 마음에 든다 말하는 모든 가구들을 구매한다. 이에 나영원은 "뭐야 대체 왜 저러는 거야?"라며 의아해한다. 

     

    월간 집 8회

    유자성의 집은 사람의 온기가 느껴지는 가구들로 가득 채워졌고, 나영원은 "너무 제 취향대로 됐네요."라며 머쓱하게 말한다. 이에 유자성은 "나 기자 마음에 들면 됩니다. 뭔가 허전한가 했더니 하나가 빠졌네요. 내 선물이라던 화분 가져와도 되겠습니까?"라 하며 그녀가 처음으로 선물한 화분을 돌려놓는다. 이에 나영원은 여의주 선배가 했던 말 '빼박 질투 같았다니까?'를 생각하며 "진짜 그런 건가? 아니야! 오해하지 마!"라며 마음을 추스른다. 나영원은 가구를 배치하다 사다리에서 실수로 발을 헛딛여 넘어질 위기에 처하고, 유자성이 그녀를 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이상한 기류가 흐른다. 

     

    월간 집 8회

    유자성은 매물들을 살펴보러 나가려는데, 나영원이 "주말인데도 일하시는 거예요? 오늘은 쉬시는 줄 알고 그때 못 만든 저녁 만들어 드리려고 했는데..."라 말한다. 이에 유자성은 비서에게 "오늘 아프다고요? 그럼 쉬셔야죠!"라고 말하며 강제로 비서를 쉬게 하고 집에 남는다. 이에 나영원은 잠시 슈퍼를 가려 나가는데, 일층에서 비서가 "나 처음 쉬어봐. 주말엔 뭐하고 쉬어야 해? 대표님이 나 안 아픈데 아프다며 쉬게 했어."라고 통화하는 모습을 발견한다. 나영원은 "뭐야? 일부러 나 때문에? 그럼 진짜 빼박이잖아!"라며 설레어한다.

     

    월간 집 8회

    유자성은 나영원이 차린 집밥을 먹으며 "나가서 사 먹는 것보다 이백 배 삼백 배 더 맛있네요."라고 말하고, 나영원은 그의 말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나영원은 유자성과 차를 마시며 "책도 좋지만 주말에는 머리도 좀 식히셔야죠."라 말하며 영화 보기를 제안하고, "보시다 졸리면 소파에서 낮잠 자도 되고요."라 말한다. 유자성은 "낮잠이요? 밤에 자기도 아까운데 어떻게 낮잠을 잡니까?"라고 말하지만 곧바로 잠들고, 나영원은 그의 옆에서 인터뷰 녹음파일을 들으며 정리한다.

     

    월간 집 8회

    인터뷰 녹음파일에서 우연히 녹음된 유자성의 목소리 '아시잖아요. 저 누굴 좋아하고 말고 연애 따위 관심 없는 거. 절대 그럴 일 없습니다.'라고 하는 말을 듣게 되고, 나영원은 또다시 슬퍼한다. 낮잠에서 깬 유자성은 "뭐야 나 유자성이 낮잠을 잔 거야?"라며 놀라는데, 그녀가 덮어준 담요를 보고 미소 짓는다. 한편, 나영원은 밖에 나와 또다시 착각을 했다는 생각에 눈물을 흘리고, 유자성의 전화도 받지 않는다. 

     

    월간 집 8회

    유자성은 전화를 받지 않는 나영원을 찾아 돌아다니고, 공원에 홀로 앉아 있는 그녀에게 "왜 여기까지 왔습니까? 전화는 왜 안 받아요? 걱정되게!"라며 자신의 옷을 덮어주려 한다. 이에 나영원은 "하지 마세요. 이렇게 걱정해 주시지 말고, 같이 영화도 보지 말고, 편안하고 안락하게 지내라 하지 말고, 저한테 잘해주지 말라고요! 아시잖아요. 저는요 미련하고 바보 같아서 착각한다고. 대표님은 그런 거 아닌데... 난 혼자 좋아해서 그런다고 착각한다고요!"라 말한다. 이에 유자성은 "착각 아닙니다. 아무리 밀어내려고 해도... 안된다는 거 알았습니다. 그때 일 생각났어요. 좋아합니다. 나 당신 좋아한다고."라 답하며 드라마 월간 집 8회는 끝난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