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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 구두 8회 줄거리
    드라마 2021. 7. 15. 20:33

    빨강 구두 8회

    사채업자에게 납치됐었던 젬마는 땀을 뻘뻘 흘리며 집에 돌아와 쓰러지고 빨강 구두 8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젬마는 방에 들어와 휴식을 청하지만, 천둥이 치는 소리에 과거 엄마가 떠났던 날을 떠올리며 악몽을 꾸고 다음날 깨어난다. 눈을 뜬 젬마는 "나 출근해야 되는데... 취직하자마자 이러면 나 잘려."라고 말한다. 소옥경은 "어제 대체 무슨 일이었던 거야?"라고 묻지만 젬마는 알려주지 않는다. 출근을 하고, 윤기석 은 젬마를 불러 "무슨 일이죠? 어제 늦게까지 집에 안 들어갔다면서요? 무슨 일 있었던 거예요?"라 묻고, 젬마는 "제 사생활까지 대표님께 말씀드릴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는데요?"라 단호하게 말한다. 이에 윤기석은 "어제 우리 할머니가 하신 말씀 맘에 두지 말아요. 기분 나빴다면 제가 대신 사과할게요."라고 답한다. 

     

    빨강 구두 8회

    한편, 최숙자 여사는 심장이 아파 또다시 쓰러지고, 윤기석은 의사에게 심장이식 밖에는 길이 없다는 소식을 듣는다. 의사는 "가족이나 친척중에 심장 이식을 해줄 사람이 없을까요?"라고 묻고, 윤기석은 할머니와 혈액형이 달라 심장이식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한편, 젬마를 따라다니는 사채업자는 그녀의 직장까지 쫓아가고 젬마는 "그동안 꼬박꼬박 받은 이자가 얼만데! 그걸 못 기다려요! 갚는다고요!"라고 소리치고, 이에 열 받은 사채업자가 젬마에게 손을 휘두르려는 순간 기석이 그의 손을 잡는다. 윤기석은 "좋게 하시죠? 젬마 씨 들어가요."라고 말하고 그들과 싸운다. 어쩔 수 없이 깡패들은 도망가고, 젬마는 대표의 얼굴에 난 상처를 치료해준다. 

     

    빨강 구두 8회

    혜빈은 엄마의 회사에가서 "나 진짜 해보고 싶어. 진심이야 엄마."라고 말하고, 민희경은 "나쁘지 않겠지. 미리 경영 수업해봐야 다 가질 수 있으니까"라고 말한다. 이에 혜빈은 "그럼 주영이 오빠는 어쩌고? 아무리 전처 아들이라도 아빠가 나한테 다 줄 것 같지는 않은데?"라며 걱정한다. 한편, 소옥경은 친구 선희와 함께 젬마가 일하는 한식당을 찾아와 밥을 사 먹는다. 그 시각 윤기석은 할머니가 또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하게 집으로 달려가는데, 이젠 정말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민희경은 남편과 함께 젬마가 일하는 한식당 VIP룸에 찾아가고, 젬마가 그들을 목격한다. 

     

    빨강 구두 8회

    젬마는 매니저이자 친구인 유경에대 부탁이 있다고 말하는데, 유경이 주문을 받으러 들어가면서 젬마의 핸드폰을 숨겨두고 나온다. 민희경은 남편과 함께 정치인을 만나 "여기가 제일 안전한 곳이에요. 제가 아는 곳이거든요."라고 말하며 그에게 "우리 이이 국회의원 만들어 주세요. 제가 정치 자금은 넉넉히 기부하겠습니다. 익명으로. 하실 수 있으시잖아요. 능력 있는 거 다 압니다. 이따 댁으로 전기밥솥 택배 갈 거예요. 다섯게 넣었습니다. 오억. 혹시 너무 작으시면 더 큰 사이즈로 보내드릴게요."라고 말한다. 이에 정치인은 "역시 통이 크십니다. 아름다워요 민 대표"라고 말한다. 

     

    빨강 구두 8회

    모든 내용을 녹음한 젬마는 민희경의 비리를 알아내고, 친구는 "무슨 일인지 물어봐도 돼? 나도 이유는 알아야 될 거 아니야."라고 말한다. 이에 젬마는 "유경아 나 믿니? 내가 나중에 다 말해 줄게. 그냥 나좀 믿어주라."라고 말한다. 유경은 젬마와 함께 술을 마시다 "진아야 진짜 살 것 같다."라고 말하는데, 젬마는 "진아 아니라고 했지! 진아란 이름 버린 지 오래야. 두 번 다시 진아라 부르지 마!"라고 말한다. 한편, 윤기석 대표가 뒤늦게 한식당에 돌아오는데, 불 꺼진 식당에서 젬마와 유경이 술을 마시는 장면을 목격한다. 젬마는 "그 사람들이 뭐라고 했는지 알아? 차라리 장기를 팔래. 장기를 팔아서 자기네들 빚 갚으라고... 그 신체포기 각서 난 이게 영화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 있긴 있더라."라고 말한다. 이에 놀란 윤기성은 뒷걸음치다 인기척을 내버린다. 

     

    빨강 구두 8회

    윤기석은 홀로 집에 걸어가는 젬마를 차에 태우고 "미안해요. 일부러 엿들으려고 그랬던건 아닌데... 빚진 돈이 얼마예요? 내가 갚아줄게요. 얼마 주면 돼요?"라고 묻는다. 이에 젬마는 "차 세워주세요!"라고 소리치며 내린다. 젬마는 "대표면 다인 줄 알아요? 대표님이 뭔데 날 비참하게 만들어요? 장기를 팔든 뭘 하든 내 몸 내가 알아서 할 테니까 걱정 마시라고요!"라고 소리친다. 이에 윤기석은 "내가 살게 니 신장. 내가 사겠다고 니 신장!"이라 말하며 드라마 빨강 구두 8회 줄거리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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