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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간 집 5회 줄거리
    드라마 2021. 6. 30. 22:27

    월간 집 5회

    유자성은 자신의 차로 나영원을 집까지 데려다주며 월간 집 5회 줄거리는 시작한다. 나영원의 집에 도착했지만 그녀는 잠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유자성이 그녀를 조심스럽게 깨우며 "뭐 피곤하면 잠을 잘 수 있죠."라 말하며 헤어진다. 집으로 돌아온 나영원은 유자성이 사과했던 모습을 떠올리며 "웬일이지... 먼저 사과를 다하고..."라며 의아해한다. 유자성도 자신의 집 침대에 누워 "이 여자 지금쯤 감사의 눈물을 펑펑 흘리고 있겠지? 댓글 달아줘야지."라며 내 집 마련 카페에 들어가는데, 나영원이 지금까지 공부했던 유자성 티비 구독을 취소하고 다른 멘토를 구하려고 하니 능력 있는 부동산 전문 채널을 추천해달라 올렸다.

     

    월간 집 5회

    유자성은 그녀의 글에 "대한민국 최고의 부동산 대표는 유자성인걸로 아는데요."라는 댓글을 남긴다. 이에 나영원은 "-_-;;"라는 이모티콘으로 그를 당황케 한다. 다음날 아침, 신겸은 의도치 않게 나영원을 속였다는 생각에 괴로워한다. (자신이 부자인걸 알아차린 일.) 한편, 나영원은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보며 "이거 원 플러스 원 도시락 행사 또 안 해요?"라고 질문하는데, 아르바이트생은 "도시락은 원플러스 원 행사 절대 안 해요."라고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신겸이 자신을 위해서 도시락을 나눠먹었다는 걸 알아차린다. 나영원은 신겸에게 "촬영은 잘하셨어요? 서울 오면 연락해요. 잠깐 봐요."라고 먼저 문자를 남긴다.

     

    월간 집 5회

    신겸은 나영원을 만나서 "기자님을 속이려고 그런 게 아니라... 솔직하게 얘기할게요."라며 자신이 나영원을 좋아하게 된 감정을 털어놓으려 하는데, 나영원은 "알아요. 불쌍한 직장동료 도우려고 했던 거잖아요. 그 마음을 이상하게 받아들여서 미안해요."라고 말하며 화해한다. 이에 신겸은 미소 지으며 "그럼 편의점 메이드 계속해도 돼요?"라고 질문한다. 한편, 유자성 대표는 경영인상을 받게 되고, 이에 월간 집 편집팀은 대표의 기사를 월간 집 기사에 올리자고 제안한다. 이에 유자성도 "뭐 홍보 효과가 있겠네요."라고 말하고, 나영원 기자가 유자성 대표의 전담기자로 기사를 작성하게 된다. 이에 유자성 대표는 "잘 쓰셔야 될 겁니다. 아니면 다른 기자로 갈아탈 테니까."라고 경고한다.

     

    월간 집 5회

    나영원은 유자성이 일하는 모습을 밀착 취재하고, 유자성은 "그래 잘 됐네. 밀착취재해야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겠지. 자성티비 구독을 취소한 그 선택이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잘 알게 될거야."라며 각오를 다진다. 그는 집을 둘러보며 나영원이 생각하는 발상과는 다르게, 쉐어하우스로 개조 가능한지, 역세권에 있는지, 2040세대를 타겟으로 매달 3,000만원의 수익을 낼 수 있는지 체크하고 곧바로 집을 매입하는 카리스마를 보인다. 집 매입을 끝내고 유자성은 "밥 먹으러 갑시다."라고 말하고, 이에 나영원이 기뻐하자 "각자 밥 먹고 다시 만나자는 뜻입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월간 집 5회

    이에 나영원은 유자성의 비서와 단둘이 식사를 한다. 나영원은 기사에 실을 내용을 얻기 위해 비서에게 "대표님이 잘해준 적 있나요? 인상 깊었던 적이나?"라고 질문하는데, 비서는 끝내 아무 말도 하지 못한다. 이에 나영원은 쓸 기사거리가 없어 힘들어한다. 집에 돌아온 나영원은 유튜브 구독자 40만 명의 부동산 전문가의 채널을 보는데, 그는 유자성 대표보다 훨씬 따뜻하게 얘기하는 모습에 감동받는다. 하지만, 그녀의 눈앞에 유자성이 자꾸 아른거리고 결국에는 자성티비를 보고 "내가 의리로 본다."라고 말한다. 나영원은 내집마련 카페에 '잠시 흔들렸지만 자성티비를 보며 다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린다. 이를 확인한 유자성은 "그럼 그렇지.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봤지?"라며 즐거워한다.

     

    월간 집 5회

    한편, 신겸은 편의점 메이트로 나영원을 불러 아이스크림을 나눠 먹는다. 나영원은 신겸에게 "대표님은 어떤 사람이에요?"라고 질문하고, 신겸은 "한마디로 더럽게 피곤한 사람? 하지만 속은 여리고 따뜻한 사람."이라 답한다.

     

    월간 집 5회

    다음날, 잡지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잡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이고, 유자성 대표는 경영인 상을 받는다. 유자성은 "제가 이 상을 받게 된건 그 동안 열심히 노력해준...제 자신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나 유자성에게 이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고, 직원들은 유대표의 자뻑 수상소감 대박이라고 감탄한다. 경쟁 잡지회사는 월간 콩가루라며 놀린다.

     

    월간 집 5회

    유자성은 상 받은 기념으로 회식을 제안하는데, 직원들은 아는분이 상을 당해서 가야한다고 모두 거절한다. 대표의 수상소감에 마음이 상했기 때문이다. 이에 나영원은 "그래도 대표님이 우리를 생각해서 밥사주신다 한건데... 이래도 될까요?"라며 찝찝해 한다. 월간집 직원들은 대표를 제외하고 회식자리를 여는데, 바로 옆방에서 유자성대표와 신겸이 식사를 하고 있다. 직원들은 술을 마시며 "월간집이 아니라 월간 지옥이네요."라며 대표를 흉보고, "유자성은 직원들 일할맛 안나게 하는 사람."이라 소리친다. 이에 유자성은 불편함을 느끼고 방을 나가버리고, 그를 따라온 신겸에게 "상사욕 할수도 있지. 그러니까 오늘 일 사람들에게 말하지마."라고 당부한다. 

     

    월간 집 5회

    유자성은 홀로 택시를 타고 집에 돌아가며 직원들이 했던 말을 생각하며 "뭐 나 때문에 일할 맛이 안 난다고?"라고 열 받아한다. 회식이 끝나고 나영원은 책을 사러 서점에 방문한다. 한편, 유자성도 '해고의 정석'이란 책 앞에 고민하고 있다. 집으로 돌아온 나영원은 책을 읽으며 집에 대해 연구한다. 다음날, 월간 집 직원들은 유자성 대표의 눈치를 보는데, 유자성 대표가 돌변해 직원들을 칭찬하기 시작한다. 이에 직원들은 "어제 우리 얘기 들었네. 저게 칭찬으로 들려?"라며 오싹해한다. 전날 서점에서 유자성 대표는 '해고의 정석' 책이 아닌,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을 읽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원들은 유자성 대표가 자신을 자르려고 그런다고 오해해 일을 열심히 하기 시작하고, 이를 본 유자성 대표는 "정말 단순들 하다. 단순해."라고 말하며 "저 춤추는 고래들 장관이네."라 감탄한다.

     

    월간 집 5회

    나영원은 월간 집 인테리어 기획기사 '바꿔드립니다.'에 취소된 가난한 집에 방문한다. 그 집의 세입자는 "유자성 대표님이 보내신 거죠?"라며 반가워하고, 과거 유 대표가 세입자를 돕기 위해 그 집에 몰래 방문해 그들을 도왔단 걸 알게 된다. 세입자는 나영원에게 손수 뜬 장갑을 건네며 "말은 까칠하게 하시긴 한데, 정말 감사했어요. 유자성 대표님에게 전해 주시겠어요?"라고 부탁한다. 나영원은 밤늦게 회사에 돌아와 유자성 대표의 자리에 장갑을 나두는데, 책상에서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책을 발견한다. 이에 나영원은 유자성은 속은 여리고 따뜻한 사람일지 모른다고 생각하고, 특집기사 초안을 작성해 유자성에게 메일로 보낸다.

     

    월간 집 5회

    유자성 대표는 나영원이 보낸 글 하단에 '집은 살아봐야 아는 것처럼, 겉으로 보기에는 차갑고 냉정한 사람도 그 이면에는 어떤 숨겨진 것들이 있느지 알 수 없다. 이런 집에서 누가 살고 있을까 싶은 웅장한 저택이 여러사람이 살아갈 수 있는 쉐어하우스가 될 수 있는 것 처럼, 유자성 대표도 그 이면엔 따뜻한 면모를 갖고 있다.'란 부분을 읽으며 나영원에게 전화를 건다.  

     

    월간 집 5회

    유자성은 "기사 잘 봤습니다. 부동산 공부좀 하셨던것 같은데요? 근데 그 밑에 글은 날 미화해서 쓸 필요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이에 나영원은 "있는 그대로 쓴거 맞는데. 대표님 정말 좋은분 맞아요. 칭찬 해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

     

    월간 집 5회

    이에 유자성은 처음으로 싱글벙글한 웃음을 지으며, 헬스장에서 흥겹게 춤을 춘다. 정신을 차린 유자성은 '너 설마 나빵원 기자 칭찬 한마디에 고래가 된 거야?'라며 당황스러워하고 드라마 월간 집 5회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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