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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로드 1의 비극 원작 결말 총정리드라마 2021. 7. 23. 14:06
더 로드 1의 비극 tvN 새 수 목 드라마 더 로드 1의 비극은 2021년 8월 4일 밤 10시 30분에 첫방송하며, 기존 드라마는 16부작인 반면 더 로드 1의 비극은 12부작으로 편성돼 빠른 전개가 눈길을 끌거라 예상된다. 더 로드 1의 비극의 원작은 노리즈키 린타로의 추리 소설 '1의 비극'으로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 소설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더 로드 1의 비극 원작 소설 줄거리
더 로드 1의 비극 야마쿠라 시로(지진희 역)는 초등학생 아들 다카시가 유괴됐다는 전화를 받고 집으로 달려가는데 아들은 제 방에 멀쩡히 있고, 아들의 친구 시게로가 오인 유괴를 당해버린다. 하지만 범인은 이를 알지 못하고 그에게 아이의 몸값을 요구하고, 이에 야마쿠라 시로(지진희 역)는 아들의 친구가 납치당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은 채 경찰의 지시에 따라 유괴범의 요구에 응한다. 그에겐 또 다른 속내가 있기 때문이다. 제 방에 멀쩡히 있는 아들은 양자이고, 납치된 시게루가 진짜 자신의 피를 이어받은 친 아들이었기 때문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야마쿠라 시로(지진희 역)는 과거의 분륜으로 시게루를 가지게 되었고, 시게루의 엄마는 자신을 버린 야마쿠라 시로에게 복수하기 위해 그의 가족에게 접근한 것이다. 때문에 양 아들과 친 아들이 친구가 되는 상황이 발생해 혼란스러운 와중에 납치 사건까지 일어나버리고 만다. 아먀구라 시로는 아이의 몸값을 전달하기 위해 범인의 지시대로 이리저리 끌려다니게 되는데, 그러던 와중에 계단에서 넘어져버리는 사고가 발생하고 그대로 기절해버린다.
더 로드 1의 비극 제시간에 몸값을 전달하기 못하게 되자 범인은 시게루의 목숨을 가져가고, 이에 야마쿠라 시로는 여러 가지의 감정이 뒤섞인 복잡한 마음을 가지게 된다. 바로 친 아들을 자신의 실수 때문에 죽였다는 자책과 동시에 불륜의 증거가 사라졌다는 묘한 안도감이다. 하지만 그런 자신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범인을 잡기 위해 사건에 더욱 매달리고 숨어있던 진실들이 서서히 드러나는 내용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결말은 더보기에서 알 수 있다.
더보기원작 소설 더 로드의 결말은 야마쿠라 시로가 범인을 찾아내는 과정을 그리면서 반전을 거듭하는데, 알고보니 자신의 아내가 진범으로 드러나며 끝난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더 로드 1의 비극 백수현 / 지진희
BSN 뉴스나이트 앵커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냉철한 언론인이다. 항상 충실하고 다정한 가장이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어두운 비밀을 지니고 있다. 과거로 도망치듯 살아왔고 때문에 긴 세월 악몽에 시달린다. 과거의 죄를 지우기 위해선 최선을 다해 진실을 전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속죄한다. 마침내 그는 세상을 뒤흔들 일생일대의 보도를 감행하고, 참혹한 대가를 받는다. 자신의 아들 연우가 유괴된 것이다. 모든 것이 자신으로부터 시작된 것임을 직감한 수현은 무거운 죄의식에 마주하고 죄책감에 몸부림친다.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 애써보지만 그럴수록 더 큰 수렁에 빠져들 뿐이고 영원히 길을 잃을 것만 같다.
더 로드 1의 비극 서은수 / 윤세아
그녀는 제강그룹 회장 서기태의 딸로 인기 미니어처 작가이자, 백수현의 현명한 아내다. 사고로 첫 아이를 잃게 된 은수는 연우를 자신의 아들로 품으며 살아간다. 가까스로 다시 얻은 소중한 것을 지키며 살아가던 은수는 지금처럼만 살 수 있기를 기도해온다. 그렇게 남편 수현과 자식 연우는 은수의 삶의 전부가 되었지만, 어느 날 밤 참혹한 사건이 벌어지며 은수의 세상을 송두리째 흔든다.
더 로드 1의 비극 차서영 / 김혜은
BSN 심야뉴스 앵커로, 직업과 학벌, 스펙, 외모, 완벽한 가정까지 모두 가졌음에도 성공에 대한 갈망과 허기로 가득하다. 한때 동료였지만 이제는 국민 앵커로 다른 세상을 살고 있는 수현의 길이 자신의 것이길 수천번 바라왔고, 전성기를 되찾고 싶은 갈망이 커질 무렵 참혹하고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다. 하지만 이 비극은 그토록 갈구하던 성공의 발판이 되어주고, 세상의 관심과 애정이 쏟아지며 플래시 세례까지 받게 된다. 서영은 기다렸다는 듯 플래시 세례를 만끽하며 꼭대기에 오를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럴수록 더욱 공허해진다.
더 로드 1의 비극 서기태 / 천호진
제강그룹 회장으로 단신으로 기업을 세운 사람으로 인생의 원칙 중 일 순위는 거래에 있다고 생각하는 육식동물 같은 성격을 지녔다. 억센 경상도 사투리를 구사하며 독선적이고, 위압적이기 때문에 이득을 보지 못할 일에는 돈을 함부로 쓰지 않는다. 설령 그게 손주를 살리는 몸값이라고 해도 말이다. 수현의 단독보도가 자신의 아성에 흠집을 내기 시작하자, 늘 해왔던 방식으로 반격을 준비한다. 절박한 수현이 아들의 몸값을 비려달라 찾아오자 서기태는 그 대가로 거래를 요구하고, 꼿꼿했던 수현이 부러지는 순간은 언제인지 기대가 치밀 정도로 즐거워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최남규 / 안내상
전직 변호사 출신의 대형 투자사 대표이자, 서형의 남편이다. 고위직들의 인밀한 비자금을 처리하며 명성과 재력을 쌓아 올렸고, 자신의 조건을 보고 접근한 서영의 솔직한 욕망이 마음에 들어 기꺼이 그녀의 배경이 되어준다. 하지만, 서영이 자신을 바라봐 주지 않을 때면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고, 그럴 때마다 무릎을 꿇고 빌어 사랑한다며 자신을 버리지 말라고 서영을 잃고 싶지 않아 한다. 하지만, 비극적인 사건이 벌어진 후에야 최남규는 자신이 움켜쥐고 있던 게 모래 한 줌과 같았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국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심석훈 / 김성수
굵직한 사건으로 이름을 꽤 날렸던 광역수사대 형사로 알코올 중독 문제로 일을 쉬다 다시 복직한 수현의 고향진구다. 고향 영산에서 벌어진 여중생 실종사건으로 수현과 연락이 끊어졌지만 유괴사건을 추적해나가면서 그와 다시 만나게 된다. 비밀을 숨기고 침묵하는 수현이 항상 의심스럽지만 정작 의심이란 단어에서 자유롭지 못한 사람은 석훈 본인이다.
더 로드 1의 비극 오장호 / 강성민
다큐멘터리 감독으로 사망한 은수의 여동생 은호의 남편이다. 불의의 사고로 은호가 사망하자 죄책감과 슬픔을 이겨내지 못해 약에 손을 댔고, 한때 주목받던 시나리오 작가였지만 밑바닥을 전전하게 됐다. 절망적인 날들이 반복하던 와중에 거짓말처럼 죽은 은호와 아이가 함께 인걸 보게 되는데, 그것은 은수와 연우다. 은수를 통해 은호를 보고, 연우를 통해 가족을 꿈꾸게 되고, 결국엔 접근금지 명령까지 받게 된다. 하지만 자신을 안타깝게 여기는 은수의 마음 끄트머리라도 붙잡아 보려 애쓴다.
<로얄 더 힐 사람들>
더 로드 1의 비극 배경숙 / 강경헌
제강 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잘 관리된 젊은 외모에 우아하고 고상한 애티튜드를 지녔지만 출신에 대해서 소문이 무성하다. 서기태가 자식을 귀하게 여기는 걸 알기에 임신을 무기고 그의 곁을 꿰찼지만 그의 유언장을 보곤 격노한다. 유언장 어디에도 자신과 아들 서정욱의 이름이 없었기 때문이다. 오직 한 사람의 이름 백수현의 아들 백연우만 있었고, 자신의 아들에게 제강 그룹 모든 걸 쥐어주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힌다.
더 로드 1의 비극 황태섭 / 김뢰하
4선 국회의원으로 맨몸 하나로 국회에 입성하기까지 서기태의 도움이 가장 컸고,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아내 양성자의 공이 컸다. 남들의 약점을 잡아 유리하게 쓰는데 익숙하고, 한번 잡은 잡은 사람은 절대 놓지 않는다. 하지만, 수현의 보도로 일생의 걸고 이룬 모든것들이 잃어버릴 위기에 처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양성자 / 하민
제강문화재단 기획실장으로 황태섭의 아내다. 언제 간 끈 떨어질 신세가 될 남편 황태섭을 위해 제강 문화재단에서 일하면서 뒤에선 몰래 재단의 비리를 수집해오며 대비한다. 유괴사건 당일 끔찍한 비밀을 목격하게 되고, 그것을 카드로 이용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서정욱 / 조성준
서기태와 배경숙의 아들로 아버지 서기태를 두려워하지만, 각족 사건 사고를 일으키며 뉴스에 이름이 오르내릴 정도로 개차반이다. 유괴사건이 벌어지던 날에도 마약에 저이 있었고 최세라가 동행했다는 것 외에는 기날의 기억 모두가 희미하다. 조여 오는 불안감을 이기지 못하고 끝내 사단을 내고 만다.
더 로드 1의 비극 최세라 / 이서
최남규와 첫 번째 부인과의 사이에서 둔 딸로 서영을 지독하게 싫어하면서 피한방울 안 섞인 서영과 닮은 점이 많다. 그날 밤 서정욱과 역인걸 후회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백연우 / 김민준
수현과 은수의 아들이다. 어릴때 몸이 약해 은수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활기를 되찾았고, 평범한 초등학생으로 성장했다. 자신과는 달리 여전히 약한 준영을 아끼며 챙겨준다. 하지만 수현의 보도가 나간 뒤 예상치 못한 유괴사건에 휘말린다.
더 로드 1의 비극 최준영 / 남기원
남규와 서영의 아들로 또래에 비해 작은 체구에 원일 모를 병증으로 병원신세를 꽤 지냈다. 항상 사랑받고 자란 연우를 부러워한다.
<보도국 사람들>
더 로드 1의 비극 권여진 / 백지원
BSN 보도국 국장으로 서현의 선배다. 7년전 수현에게 뉴스 앵커직을 물려주고 국장의 자리에 올랐고, 자신만의 철학이 남다르다. 유괴사건 직후, 청와대로 가는 티켓을 손에 쥐게 된다.
더 로드 1의 비극 강재열 / 오용
뉴스나이트 프로듀서로 수현의 든든한 동지이자 조력자다. 유괴사건의 전모를 밝히는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그의 뒤를 지켜주려 애쓴다.
<그 외 사람들>
더 로드 1의 비극 윤동필 / 이종혁
대형 유흥업소 대표로 욕망이 가득한 인물이다. 수현과는 고향 친구로 양산 여중생 실종사건에 연루돼 고향을 떠나 쭉 김석필이란 가명으로 살아온다. 검사 스폰서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 핵폭탄급 증거의 원본을 가지고 수현에게 접근하고 일이 틀어지면 수현의 아들에게 위해를 가하겠다는 협박도 서슴지 않는다.
더 로드 1의 비극 박성환 / 조달환
프리랜서 연애전문 기자다. 한때 BSN 보도국 소속 기자였지만 뇌물수수 혐의로 옷을 벗게 되고, 모든 걸 수현의 탓으로 돌리며 그에게 복수를 하는 날만을 호시탐탐 기다렸다. 수현의 뒤를 밟아 겨우 사진 한 장을 건지게 되고, 집요하게 협박을 해온다. 유괴사건이 벌어진던 날, 큰 비밀을 손에 넣게 되고 그걸 기회로 삼으려 한다.
더 로드 1의 비극 이미도 / 손여은
시각장애인이자, 다크 다이닝 직원이다.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많지만 자신에게 안식처가 되어준 오장호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하지만 그에게 다른 사람이 있다는걸 알게 돼 마음의 눈까지 멀어버리게 된다.
더 로드 1의 비극 조문도 / 현우성
제강그룹 상무로 서기태의 지시라면 무엇이든 서슴지 않고 행하는 충성심이 있다.
더 로드 1의 비극 등장인물 관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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